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천시의회는 지난 24일 사천시의회에서 “청소년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의정체험은 삼천포여자중학교 학생 45명이 참가하여 본회의장 및 의회 주요시설들을 견학한 후,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학생들은 실제 조례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학교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2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검토보고, 질의 답변, 찬반토론, 표결을 거쳐 본회의를 통해 조례를 확정하는 과정과 5분 자유발언까지 의사진행을 시종 진지한 모습으로 생생하게 체험했다. 김규헌 의장은 “오늘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체험하며 여러의견을 민주적으로 하나의 지혜로 모을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회체험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24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경남 유일 5성급 가족호텔 지정 현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주관으로 열린 현판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관광산업 관련 초청 내빈들이 참석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작년 10월에 오픈해 250개의 객실과 식당,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구성된 가족형 호텔로, 지난 3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부터 가족호텔 5성급 등급을 획득했다. 전국에 5성급 가족호텔은 12개밖에 없으며 경남지역에서 5성급으로 지정된 호텔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가 유일하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5성급 가족호텔 지정으로 김해시 관광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상승됐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관광 활성화에서 나아가 마이스(MICE)산업의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와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올해 들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 유치 활동 등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3일 열린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 참석 이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후속 조치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창원상공회의소에서 LG전자 창원스마트 1공장의 직장어린이집 이전 신축 추진과 관련해 산업단지 내 설치를 제한하는 규제 해소를 위해 경상남도, LG전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법령 해석 및 행정 절차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영유아보육법상 ‘위험시설 50m 이내 어린이집 설치 제한’ 규정의 비합리성과 함께 관련 부서 간 협업 필요성, 기초지자체의 권한 한계 및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조 요청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LG전자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신축 계획을 수립 중이지만, 현행 법령으로 인해 허가 절차가 중단된 상태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실질적 안전 기준에 기반한 규제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시정의 우선과제로 삼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24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사장단 정기총회를 겸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와 대한민국 지역 언론의 소통 및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신항철 경기일보 회장, 최윤채 경북매일신문 사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사장, 박현수 인천일보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사장단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와 4대 그룹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전문 학예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 생가와 GS 창업주 허만정 회장 생가 등을 방문했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세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끈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은 서양과 국내 다른 지역 창업주의 기업가정신과 차별화되는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고성 삼산초등학교에서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작은 학교 지원 추진 사업 방향 안내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성과 공유 ▲공간 혁신 사업 절차 안내 ▲삼산초등학교 교실 재구조화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탐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협의회가 열리는 고성 삼산초등학교는 2022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오래된 교실을 작은 학교 특성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맞춰 재구조화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조성된 교육 공간을 둘러보고 운영 중인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경남도청·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멸 위기 지역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 여건 개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으로 인구 유입은 물론 학교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2021년부터 2024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김해 지역 2개 중학교에서 부산식약청, 경남도청,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학교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식중독 모의훈련은 2개 중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된 김치(완제품)로 발생한 식중독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 보고 및 전파, 식중독 원인 및 역학 조사 등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학교의 식중독 발생 인지와 보고 ▲유증상자 신속 파악 ▲관계 기관 간 신속한 전파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 역학 조사 ▲김치 제조업소에 대한 원인 식품 추적 조사 순으로 실시됐다. 이 밖에도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증상 학생에 대한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사후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도 진행한다. 문정숙 교육복지과장은 “학교급식 식중독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위생 수칙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은 24일 함안군 낙화놀이전수관에서 2025년 함안군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함안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혜영)가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 부모 70여 명이 참석했다. 부모들의 건강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올바르게 걷는 노르딕워킹법, 오감만족 힐링을 위해 자연 친화적 재료를 이용한 세럼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 참석한 부모들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지고,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는 치유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훌륭하고 행복한 부모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허동원(국민의힘, 고성2) 의원은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남도 기후대응기금 조례 제정 과정에서 전문가와 관련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도의원을 비롯해 경남연구원, 학계 전문가, 경상남도 관계자 및 일반 도민 등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제 발제를 맡은 임형우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기후대응기금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금의 명확한 목적 설정,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 그리고 객관적으로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 마련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우기수 도의원(국민의힘, 창녕2)은 “기후대응기금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재원 조달의 다각화와 체계적인 운영 관리가 필수”라며, “사업 선정 시에는 우선순위에 따라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판용 경상남도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환경재단이 기후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 추진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들이 경상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검사위원들이 창원교육지원청, 김해교육지원청 및 양산교육지원청 3개 기관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면밀하고 심도있는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본청뿐만 아니라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폭넓게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장병국 의원(농해양, 밀양1)은 “교육청의 재정운영 사항 전반에 관하여 예산 낭비와 잘못된 집행 개선 등을 살펴볼 것이다”라고 밝히며, “특히, 결산상잉여금의 증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및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의 무분별한 사용, 계속비 이월 증가, 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은 결산검사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도회의에 제출하여 오는 6월 열리는 경상남도의회 제424회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및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은 당연직 공무원 3명을 포함한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위촉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은 12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진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조례’에 따라 진주시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와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지방보조금의 예산편성 전 사전심의,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보조사업자 선정 등 지방보조금 예산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조규일 시장은 위촉식에서 “지방보조금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공익사업에 대한 예산으로 우리 시 보조금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합리적으로 배분되고,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제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관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진주논개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광진흥과장의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20여 명의 부서장과 축제 관계자들이 전반적인 준비상황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진주시는 5월 가정의 달 연휴가 이어지는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교통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조성을 비롯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진주논개제는 5월 3일 축제의 백미인 ‘의암별제’를 서막으로 5월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80여 명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진주검무플래시몹, 5월 중 총 10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5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5일 동안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경남대입정보센터(경남교육청 제2청사 2층, 창원), 서부대입정보센터(경남예술교육원 해봄 1층, 진주), 동부대입정보센터(김해여자중학교 별관 1층, 김해)에서 각각 이뤄진다. 대학 진학에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 교사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회당 30분이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오는 28일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여하는 학생·학부모는 진학 설계, 대학 탐색, 대입 전형 특징, 대입 준비 사항 등 다양한 진로·진학 고민에 대해 심도 있는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는 거주지와 안전한 이동 거리를 고려해 경남(창원), 서부(진주), 동부(김해) 가운데 원하는 센터를 선택하면 된다. 상담 이후에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에 방문해 추가 상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분야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25. 3. 19.)된 것을 계기로, 승강기 인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하기 위해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한 승강기 인재개발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 고성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대내외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승강기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5월 30일 승강기 산업복합관으로 개관한 이후, 승강기 직무 · 기술 교육과 119 소방대원 대상 승강기 안전교육 등 승강기 안전 분야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왔다. 앞으로는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고성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승강기인재개발원이 승강기 안전 및 산업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26회 전국한시백일장이 24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전국 유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해향교 주최, 금관이우회 주관, 김해시 후원의 이번 대회는 조선시대 김해의 대표적인 의인인 죽암 허경윤(1572~1646) 선생 추모를 시제로 했다. 죽암 선생은 임진왜란 때 도굴된 김수로왕릉의 봉분을 다시 쌓고 병자호란 때 의병을 모았던 인물이다. 이날 행사장은 선생이 현대인들에게 전해주는 선비의 절개를 고스란히 단아한 한시의 형식에 한 수 한 수를 담아내고자 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심사에 참여한 한시계의 대가 5인은 죽암 선생의 학문과 덕행, 시대정신이 잘 반영된 작품을 장원으로 선정해 김해시장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해향교 박기태 전교는 “죽암 선생의 절개를 기리며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의 대표적인 의인인 허경윤 선생을 추모하는 한시백일장이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있어 중요한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의회는 24일 영남 지역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고통을 겪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시의원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성금 총액은 290여만 원이며 앞으로 영남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긴급 구호 및 생활 지원에 사용된다.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은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화마가 삼켜 버린 고향에서 낙담하고 있을 모든 이재민이 하루라도 빨리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의회는 작으나마 이웃에 힘을 보태는 일에는 항상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웃 지자체와 연대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재난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