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일 충혼탑 광장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이해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라는 주제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주요기관장,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동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념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거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까지 봉안각을 개방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자유로이 헌화와 분향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변광용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긍지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경남도체육회·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투르 드 경남 2025’ 거제스테이지가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남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순신 장군의 충절이 깃든 역사문화자원을 배경으로 펼쳐진 ‘투르 드 경남 2025’는 세계적 수준의 국제 도로사이클 대회로, 16개국 22개 팀, 220여 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4일 통영에서 개막해 거제, 사천, 남해를 거쳐 오는 8일 창원에서 폐막한다. 레이스 이틀째인 거제 구간은 거제어촌민속박물관에서 출발해 동부면, 남부면, 거제면, 둔덕면을 거쳐 거제농업개발원까지 이어지는 총 121km 코스로,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코스가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거제스테이지에서는 호주 출신의 홉킨스 딜런(ROOJAI INSURANCE)이 구간누적 1위를 차지헀다. 산악구간의 왕중왕을 가리는 킹오브 마운틴 부문에서는 레인웰쉬 탈리(CBW), 최우수 신인에게 돌아가는 베스트 영 라이더는 임종원(LXC), △거제구간 1위는 라카니시모네(JCL TEAM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구조라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이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66.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도비 포함 64.6억 원의 사업비와 거제시 역량강화사업비 2억 원을 합한 것으로, 거제시와 구조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얻어낸 소중한 성과다.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구조라권역 주민에 대한 역량강화교육, 현장포럼 등을 통해 예비계획을 수립해 왔다. 그러다 올해 3월 공모 신청을 거쳐, 지난 4월과 5월 경남도 및 해양수산부의 서면 심사, 대면‧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의 결실을 얻었다. 일운 구조라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한려해상 NO.1 행복 삶터 구조라’를 비전으로, 정다움센터·휴쉼터·샛바람소리길·샛바람이음길·간판정비·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조라 지역은 인구 고령화와 생활 여건의 지속적인 낙후로 인해,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유를 위한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정다움센터’는 삼정·수정 마을 주민들을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와 사단법인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연초천 일대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하천 정화 활동으로 하천 수질 보호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협의회 회원 및 거제시 관계자 등 120여명 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천정화 활동으로 플라스틱과 비닐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변 생태계 보존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자연보호협의회 김정화 회장은 “환경보호는 거창한 계획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정기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년 6월 5일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는 인류공동의 약속을 다짐하며 UN에서 정한‘세계 환경의 날’로 우리나라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기념해 왔다. 행사에 참석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시 한번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상공회의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보훈회관을 방문해 지역 내 보훈단체에 위문품(라면 120박스, 쌀10kg 20포)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제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기업과 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보훈단체를 방문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점수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과 유공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품을 지원해주신 거제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리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숭고한 희생정신이 미래 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4일 변광용 시장이 해뜰안애 아파트를 찾아 주민불편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시문시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제면 내간, 외간마을을 방문한 데 이어 민원사항 처리를 위해 양정동을 찾은 변 시장은, 현장 확인에 앞서 경로당을 찾아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물으며 자연스럽게 소통을 시작했다. 앞서 해뜰안애 아파트 주민들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시 시설과의 단차로 인해 아파트를 둘러 이동해야하는 것에 불편을 제기하고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지원을 시에 요청한 바 있다. 김복 노인회장은, 바로 앞에 복지관이 보이는데 둘러서 가야하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계단을 설치하면 높은 단차로 인해 낙상의 위험이 있어 승강시설이 생긴다면 더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어르신들, 담당부서 등과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 여건을 살핀 변 시장은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다. 한편, 현장에서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현장 시문시답’은 다양한 부서가 연관된 복합민원이나 단기간 집중적으로 민원이 발생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2월 대동회에서 “반드시 시장이 되면 마을을 직접 찾아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다음날인 4일 오전 내간, 외간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 일정이 아닌, 시장으로서의 약속 이행을 위한 첫걸음이었다. 변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시작”이라며 “2월 마을대동회에서 드린 말씀을 꼭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당시 대동회에서 변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생활민원을 들은 뒤, 당선 후 반드시 찾아와 다시 한 번 주민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고, 이번 방문은 그 다짐의 시작이었다. 이날 마을을 찾은 변 시장은 각종 민원 사항에 대해 직접 꼼꼼히 메모하며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사항은 즉시 함께 현장을 찾아 살피는 등 약속했던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본격적으로 실천했다. 한편, 시에서는 소통 창구 확대를 통한 다양한 시민건의사항을 예산, 법률, 기타 조건 등에 따라 복합 검토하여 신속히 처리하고, 불가한 경우 사유를 명확히 안내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4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2025년 제3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에 신청서를 제출한 58개 팀에 대해 지난 6월 2일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4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요리경연대회에는 58팀이 지원해 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거제뿐만아니라 서울, 부산,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요리가 출품됐다. 서류심사에서는 출품된 작품에 대해 주제의 적합성, 향토성, 실현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해 본선 현장 경연에 진출할 8팀을 선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와 요리는 거제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본선 경연대회는 6월 21일 오후 1시 거제대학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대상 1팀(식약처장상), 최우수 1팀(경남도지사상), 우수 6팀(거제시장상) 등 총 8팀에 대해 상장과 시상금 총 8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리시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통해 거제의 맛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참여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4일 변광용 시장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거제제일고등학교 주변 통학로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앞서 거제학부모회네트워크(회장 허미란)의 건의로 추진됐다. 주요 건의 사항은 거제제일고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정문 방면 통학로 인도 정비와 버스대기소의 신설, 등하교 시간대 버스 시간 조정 등이다. 통학로를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을 꼼꼼히 확인한 변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의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대중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변 시장은 오는 10일 연초고등학교와 옥포고등학교 통학로 현장도 점검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5월 31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2025년 거제시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거제시 파크골프 동호인과 내빈 등 약 9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차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한층 더 증진시키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만큼, 거제시민 모두가 건강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동호인들은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29일 시장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5월 민원 처리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증가한 3,043건으로 집계됨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불법 주정차 신고, 광고물, 도시계획 관련 민원부서의 공무원들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이야기하고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격무부서를 지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지만 최근에 민원인의 위법행위로 인한 악성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마음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면서, “업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해소법을 찾아 마음 건강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들이 있기에 시민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고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원담당 공무원은 “시장님과 이야기 나누고 함께 식사도 하며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관내 18개 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거제시는 관내 18개 면·동에 각 1개소씩 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거제시청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네이버 지도 및 카카오맵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변광용 거제시장은 일운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변 시장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이라며,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전광판 및 SNS를 통한 홍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화요일에 진행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7일,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거제로컬 누리센터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개장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개장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거제로컬 누리센터 홍보영상 관람,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관람 및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거제로컬 누리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넘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거제 농업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누리센터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상생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장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로컬푸드 직매장, 스마트팜 카페, 식생활 교육장 등 누리센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로컬 누리센터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 판매는 물론, 다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가 지난 24일 시를 방문한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와 지역 농수산물의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강흥원 회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측은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특산물이 호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변 시장은 환영사에서 “거제는 조선과 관광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동시에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해양 자원이 빚어낸 고품질 농수산물의 고장이기도 하다”며, “이번 양해각서는 거제의 특산물이 지구 반대편 호주의 식탁에 오르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강 회장도 “거제 농수산물의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한국 각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호주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는 지역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거제식물원을 방문하는 등 지역 자원의 우수성에 대한 이해를 나누었다. 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지역 농수산물의 글로벌 경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경로당 비품 지원 사업의 일원으로 33개소 경로당에 무릎 관절 통증으로 좌식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소파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실내 활동이 많은 경로당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해서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원하게 됐다. 소파에 앉은 산양여자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방바닥에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무릎이 쑤셨는데, 이제는 푹신한 소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TV도 볼 수 있어 참 좋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할머니는 “우리 나이에 가장 필요한 건 편히 쉴 수 있는 자리인데, 딱 필요한 걸 챙겨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