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접읍 펀그라운드에서 ‘독도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경기도미래재단이 주관한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독도의 역사·생태·문화적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콘텐츠로는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 터치 VR ▲독도 AI 포토존 등이 마련되며, AR·VR 등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실제 독도에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체험관이 청소년들의 우리 영토에 대한 이해와 애국심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보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관은 독도의 상징성과 가치를 체험 중심으로 전달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역사·문화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 역량과 문화유산 감수성을 함께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오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송탄소방서를 대상으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소방행정과 재난대응·예방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잘못된 사항을 바로잡고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조사 3일을 포함해 총 10일간 진행된다. 감사 대상은 ▲재난현장 대응역량 ▲화재안전조사 및 민원처리 ▲인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예산 회계의 적정성 ▲소방 장비 및 차량 운용 등으로 소방 행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소방서는 이번 감사를 통해 조직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소방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감사 기간 동안에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보도 함께 이뤄진다. 행정 업무 처리 과정에서 불편을 겪었거나 법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다. 제보는 감사 전·중 모두 가능하며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감사 전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과(☎ 031-230-4520~4) 또는 홈페이지 ‘소방재난본부에 바란다’ 코너를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행주산성 일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할 도로 등 기반시설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행주산성은 지역 대표 역사문화자원으로, 매년 ‘행주가예술이야’, ‘행주문화제’ 등 지역축제가 열리며 국수, 장어 등 먹거리촌까지 갖춘 고양의 핵심 관광지다. 특히 오는 6월 14~15일에는 드론 불꽃쇼와 투석전,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행주문화제가 예정되어 있어 관광객 유입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 노후 관광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장항습지와 대덕생태공원을 연결하는 수변데크길을 개통한 데 이어 대형 공연 유치까지 더해지며 행주산성 일대의 관광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관광객 유입에 비해 기반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고양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순환도로 등 총 1.95km 규모의 도로망 확충을 계획하고 있으나, 시의회 반대로 관련 예산이 3회 연속 삭감되며 기본설계조차 시작하지 못한 상태다. 현재 행주산성 일대 도로는 대부분 2차로로,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미정비된 곳이 많아 교통 혼잡은 물론 보행자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시는 이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세이프라이프 (대표: 김진영)는 금일 부터 오는 30일(금) 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국제 소방안전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오늘 밝혔다. '2025 국제 소방안전 박람회'는 소방청,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KOTRA, 사단법인 한국소방산업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한 소방안전 박람회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소방안전산업 발전을 통해 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2004년 시작된 국내 유일 소방안전분야 전문 박람회이다. 세이프라이프는 이번 전시회에 씨더블유소방산업(주)에서 생산하는 전 제품을 라인업으로 전시하였으며, 부스에서는 소화기의 사용법 및 차량용 소화기의 차량내 설치법 등에 대한 시연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에는 세이프라이프의 소화기들은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친환경 자원재순환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분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Z시리즈는 기존의 소화기 대비 8배 넓은 분사면으로 일반인도 쉽게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세이프라이프 김진영 대표는 ‘2025 국제 소방안전박람회를 통해 세이프라이프 소화기의 우수한 기술력을 국내 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8일 관내 투표소를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지도는 선거 기간 중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투표소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안전하고 원활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등 유사시 초기 대응 요령 안내 ▲소방시설 작동 상태 및 유지관리 확인 ▲현장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 관리 교육 및 지도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오는 6월 3일 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 예방 및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선거 기간 중 특별경계근무를 지속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2025년 제1회 용인특례시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 및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가 관내 중학교 20개교 6,0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진로와 문화를 잇는 ▲진로 탐색 ▲창의 체험 ▲디지털 기술 ▲미래 역량 개발 등 120여 개의 체험 부스와 청소년의 열정 가득한 경연대회, 건강한 경쟁과 협동심을 키우는 풋살대회 진행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기도와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여 실시한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은 AI 기술을 활용해 직업 관련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포토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단순한 진로 안내를 넘어 시각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으로 진로 상상력을 자극했다. 참가자 A군(영문중 2학년)은 “단순히 설명을 듣는 게 아니라, 내가 되고 싶은 직업의 모습을 AI가 만들어 주니까 진짜 내가 그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진로에 대한 생각이 더 구체화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부수는 청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전통 마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성 플리마켓 축제 ‘김포 저잣거리’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마켓을 넘어, 전통 공예의 판로 확대와 젊은 세대를 잇는 공익적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저잣거리 마켓 축제는 우리나라 전통 공예 브랜드와 창작자들의 시장 진입과 판매를 돕기 위한 민간 차원의 공예 마켓 박람회다. 기존 박람회와 유사한 규모로 운영되지만, 상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스 참가비를 대폭 낮췄으며,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6가지 테마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현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엽전 증정 이벤트다. 각 부스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프로모션 엽전이 지급되며, 운영본부인 포도청에서 장수막걸리, 굿즈 등 다양한 선물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5월 30일 첫날에는 선착순 500명에게 서울장수의 월매 캔막걸리가 제공된다. 이튿날부터는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5월 31일과 6월 1일에는 신분뽑기 이벤트가 열리며, 저잣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단법인 바다살리기네트워크(대표 전장원)는 지난 5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쓰레기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협약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사회 주도형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 30분에는 더불어민주당 먹사니즘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와의 정책 협약식을 통해, 바다살리기네트워크에 소속된 시민단체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안이 공식 전달됐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와 해양환경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해양수산위원회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이 참석했으며, 기후위기대응위원회 간담회에는 위성곤, 이동학, 위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수석부위원장 2인이 자리했다.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측에서는 최은원 사무국장(프로젝트퀘스천 대표), 권은정 이사(클린낚시캠페인), 이유나 이사(해양환경보호단레디), 김재열 이사(유명인해양청소봉사단), 변수빈 대위원(디프다제주), 이경아 대위원(지구별약수터) 등 6인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네트워크가 제출한 정책 제안서에는 해양환경 거버넌스 체계의 전면 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은 지난 5월 2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도내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및 활동처 관리자 40여명이 참석해▲사회적 가치 조직의 존재방식 ▲자원봉사 파트너십 탐구 ▲실무 중심 완벽 엑셀 활용 이라는 주제로 현장 맞춤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자원봉사센터와 활동처 간의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상생 관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교육 참여 관리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교육 내용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표시하고 자원봉사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김상길 센터장은 “전남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관리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인 「사건번호-Z2025」는 메타버스 기반 모의법정 프로그램으로, 실제 재판에서 사용하는 사건번호를 모티브로 하여 청소년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프로그램명 속 ‘Z’는 ‘Z세대 청소년’과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상징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성형 AI(ChatGPT)와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활용하여 청소년이 직접 가상의 사건을 기획하고 조사한 후,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모의법정을 진행하는 디지털 윤리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여성가족부가 제시한 청소년활동 7대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가 확산되면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디지털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윤리교육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며,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과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향후 「사건번호-Z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사에서 운영·관리하는 시설의 환경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대상은 ▲시민편의를 고려한 도시개발사업 ▲체육공원 및 청소년시설의 환경 개선 ▲주차시설 이용 편의 증진 ▲생활·복지 관련 서비스 개선 등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제안이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과천시민뿐 아니라 공사 이용 고객, 과천시 관내 직장인 등 과천과 관련된 누구나 가능하며, 제안자는 공사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사업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시민참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예산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할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성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2024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구급출동은 총 558건으로, 그 중 474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환자 유형으로는 열탈진이 340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소방서는 구급차량 7대와 예비 출동대인 펌뷸런스(응급처치가 가능한 소방펌프차) 7대를 119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온열질환 대응 물품 9종(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정제 소금 등) 배치 및 차량 에어컨 등을 정비하여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안성소방서는 여름철 더위에 지친 시민과 이동노동자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안성 관내 각 119안전센터 및 본서 민원실 1층 휴게실을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방문 시 혈압 및 체온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올해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보다 강화된 대응체계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시민분들도 폭염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병원 밖에서 발생한 심정지(Out-of-Hospital Cardiac Arrest, OHCA)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고 생존한 환자 10명 중 4명이 퇴원 후 1년 이내에 다시 주요 심혈관 질환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심정지가 심장기능 저하, 부정맥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뇌에 일시적으로 산소가 부족해 신경학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퇴원 이후에도 안심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심장 검진과 재활치료를 받는 등 환자 맞춤형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영·김상민 교수팀은 병원 밖 심정지 생존자 3만 2,497명을 대상으로 퇴원 후 1년 동안 주요 심혈관 사건(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 MACE)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1.6%에서 사망, 심부전, 뇌졸중, 급성관상동맥증후군·허혈성 심장질환 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AHA)가 발행하는 심혈관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 피인용지수 35.6)’에 최근 게재됐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관문실내체육관의 노후 조명 시설 개선공사를 지난 5월 20일자로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 조명개선 공사는 기존의 노후된 조명을 전면 교체하고, 이용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코트 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전반 조명 배열 방식으로 조명 배치를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체육관 전체의 조도가 기존보다 대폭 상승해, 최대 1,000룩스의 밝기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눈부심 방지 필름과 반사갓을 조명에 적용하여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시각적 쾌적성을 높였다. 이로써 이용자들의 경기 집중도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기존 중앙 제어 방식이었던 LED 투광등의 승하강 시스템을 개별 방식으로 전환해, 관리자의 작업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조명 점검 및 보수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체육관 이용객들에게 보다 밝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환경 개선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소방서(서장 권선욱)는 5월 23일,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양주소방서는 강수현 양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에 함께했으며,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인구문제는 공동체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이슈이자, 이제는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의 인식을 전환하고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소방도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무에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