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횡성군과 횡성우체국은 9일 오후 3시 횡성군청에서 김명기 군수와 횡성우체국 김효민 총괄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주소 안내시설물의 신규 설치와 시설물 훼손, 오류 사항 발견 시 신속한 유지․보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그간 읍면 전역에 분포한 주소안내 시설물의 즉각적인 점검에는 제약이 있었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도로명주소는 향후 신산업분야 위치표시의 기초가 될 중요한 정보”라며 “주소정보 이용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두 기관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2022년부터 도로명주소 홍보 우편수취함 5,600여 개를 설치하는 등 주민이 체감하는 주소정보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생선수인권보호추진단을 운영하며 인권 친화적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과 (성)폭력 예방에 힘썼다. 9일 시교육청 나눔회의실에서 열린 추진단 협의회에는 염기성 부교육감을 비롯한 10명이 참석해 인터넷 도박,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범죄 등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다양한 예방 교육 강화로 건전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출범한 추진단은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인권 보호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올해에는 학교운동부 학생선수·지도자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운동부 현장 상담(컨설팅), 학생선수 폭력 피해 실태조사와 후속 조치, 종목별 학교운동부지도자 간담회, 학생선수 대표 원탁토론을 진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추진단과 함께 학생선수 인권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교육적인 운동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강동 당사어촌계와 당사자연산직판장 이용권 답례품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당사어촌계와 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강동 지역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북구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답례품 개발과 공급에 지역 상인들과 적극 협력해 기부자가 더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또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해 새로운 판로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과 관련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체험형 관광서비스 답례품을 추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북구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체험형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현재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1월 27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북구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 중 8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화음복지원과 울산북구가족센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음복지원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5년 동안 북구가족센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 등을 맡게 되며,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북구가족센터는 가족복지 향상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천동 구청장은 "적극적인 상호 협력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간이 올해로 종료됨에 따라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했으며, 심사를 거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관리를 맡아 ▲청년 창업공간 운영 ▲입주기업 지원 및 성장프로그램 운영 ▲창업기업 및 외부단체 등과의 네트워크 지원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시설 운영 및 관리 등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도전하는 청년 기업가들의 새출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청년 창업가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울산 북구의 대표 농산물인 부추가 9일 올해 첫 출하했다. 농소황토부추 작목반은 이날 중산동 농소부추 출하장에서 서울가락도매시장으로 첫 출하하고 풍작과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올해 첫 출하 물량은 이날 오전 5개 농가에서 수확한 300박스(10kg)로, 트럭에 옮겨져 전량 서울가락도매시장으로 향했다. 북구 농소황토부추는 이날부터 내년 5월 중순까지 출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북구 부추는 연 2천700톤 가량 출하되고 있으며, 현재 농소황토부추, 산전부추, 하나부추 3개 작목반, 75개 농가, 78ha에서 부추를 재배하고 있다.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으며 전국 겨울부추 거래물량 3위(전체 20%, 서울가락시장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북구 지역 3개 작목반 중 농소황토부추 작목반은 2017년 GAP 인증(농산물 우수관리제도)을 획득하고, 2020년에는 농식품부 주관의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는 등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 농소황토부추작목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시 압량읍 소재 스마일가구㈜는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상철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누군가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상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가구㈜는 성금 기탁 외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책상, 침대 등 다양한 제품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의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봉화와 영양, 청송, 울릉 등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5곳을 대상으로 국악․클래식․인형극 등 문화공연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 교육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의 하나로,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문화 공연 사업은 다 함께 모여 즐기면서 따뜻한 마음을 키운다는 의미를 담은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추진됐다.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는 경상북도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매회 50분 정도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9일에는 울릉군에 있는 울릉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도동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국악과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악 공연은 가야금과 대금, 해금, 장구 등의 소리를 듣고 음색에 따라 생각나는 동물 맞히기 퀴즈를 통해 유아들로 하여금 우리나라 악기에 대한 관심을 끌며 시작됐다. 또 ‘천년만세’, ‘아리랑 메들리’,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딥페이크 세이프 틴(Deepfake Safe Teen)을 진행했다. 이번 미디어 교육은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학생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학생들은 ‘딥페이크 범죄 안전 OX 퀴즈’를 통해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배우고, 생성형 AI가 만든 음성과 이미지를 원본과 비교하며 AI 기술의 실제 사례를 체험했다. 체험 부스도 큰 관심을 끌었다. AI 템플릿을 활용한 맞춤형 스타일리스트 포토 이벤트와 퍼스널컬러 분석을 통해 나만의 컬러를 진단해 보는 체험 활동도 펼쳐졌다. 특별 강연에는 범죄심리분석 전문가 표창원 소장(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이 초청돼, 딥페이크가 가짜뉴스와 디지털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범죄심리와 예방책을 제시했다. 표 소장은 학생들에게 딥페이크 기술이 불러올 윤리적 문제와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며 실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시 압량읍 소재 코아루어린이집은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바자회 수익금 139만 5천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길선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주변을 살피고 함께 나누는 기쁨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코아루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아들,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시간호사회는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산시간호사회는 회장 김미한을 중심으로 회원 49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간호봉사 대장정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미한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산시간호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9일 서부권, 10일 동부권에서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2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0월 개정된 ‘2025년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운영 방법을 안내하여 학생 중심의 책임 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계획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편성 지원이다. 서부권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가 이해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여러 학교와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특수학급 교육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통합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특수학교(급)에서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 협력기관 관계자,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가족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아이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드림가족 한마당’은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수련관 댄스팀의 식전공연에 이어진 본식은 드림스타트 감사장 전달, 사업영상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운동회, 전통놀이 올림픽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순서들도 가득했다. 행사장 외부에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가족 웰컴 포토존’과 따뜻한 음료, 붕어빵이 준비됐다. 행사 말미에 진행된 경품추첨에서는 ‘드림가족 한마당’에 참여한 모든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이자 내일의 주인공”이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북도교육청은 9일,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충북 청주)에서 충북교육청노동조합과 2024. 노사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간 대화와 협력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워크숍에는 김태형 충청북도부교육감을 비롯한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과장(청주: 총무과장), 총무팀장, 업무담당자 그리고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임원 및 대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박미정 주무관(충북교육청 정책기획과) ▲조아라 주무관(충북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 ▲정진백 주무관(영동교육지원청) ▲양혜진 주무관(동이초등학교) ▲이슬기 주무관(금구초등학교)에게 건전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유공자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의 '충북교육발전과 함께 하는 충북교육청노동조합'을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유여종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관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소통과 상생의 노사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노사가 대화와 협력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천군은 중대 재해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제이에스안전 이종남 대표이사를 초청해 100여 명의 국장, 관리감독자와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통계 및 중대재해 발생사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설명 및 의무 이행 사항 안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의 주제로 운영됐다. 군은 중대 재해예방을 위해 모두가 실천하고 참여하는 안전 문화를 만들고자 사업장 스스로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자기 규율 예방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확대 등 처벌 규정 강화로, 전 직원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관리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중대재해 예방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넘어서 모든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중대 재해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