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9일 서부권, 10일 동부권에서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2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0월 개정된 ‘2025년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운영 방법을 안내하여 학생 중심의 책임 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경상남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특수교육 대상 학생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계획 ▲특수학교(급) 교육과정 편성 지원이다.
서부권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가 이해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여러 학교와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특수학급 교육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통합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특수학교(급)에서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이번 연수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2025년에도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특수학교(급)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가 중심의 지원단을 구성하여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