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제주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학교특색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2024 제주형 자율학교 나눔 한마당’을 노형중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나눔 한마당’을 주제로 도내·외 학교 교직원과 전문직 등 700여 명이 참여하며 오라초(미래역량학교)의‘제주어 락밴드 동아리 반하크라’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교사들이 만들어가는 나눔 한마당’에서는 11개 유형의 제주형 자율학교 39교(38팀)가 참가한 가운데 특색 과목 및 활동 부문, 공동교육과정 부문, 국외특색교육과정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나눔 한마당에서는 학교의 특색 교육과정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 교육 수다 나눔, 학생들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등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 간의 상호 학습과 성장이 이루어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의 노력과 변화 과정들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모든 학교에서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7일자로 교육제주 제185호(2024 가을·겨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미래 교육, 제주는 이렇게 달라지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특집을 마련했다. 특집에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글로벌 역량학교 이야기, 기후변화에 맞선 교육의 힘 제비가 이어준 우리, 제주교육발전 특구 어떻게 진행되나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교육정책 이슈로 성 인지적 관점에서 디지털 세상과 연결하기, 정책연구로 제주지역 유아기 보호자 교육 활성화 방안, 제주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방향,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인식 및 요구 분석에 대한 내용이 수록 됐다. 인터뷰 제주IN 제주人에서는 제주 출신으로 파리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명중시킨 주인공 오예진 선수를 만나 선수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행복한 배움터 이야기에는 수산초등학교과 대정고등학교의 이야기가 담겼고, 실천하는 수업에는 2024년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입상했던 수상작을 담았으며 별별 동아리에서는 신광초등학교 놀이모임 가위바위보의 마음편하게 신나게 놀아봐요! 와 사대부중의 지구인이야기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6일 Wee센터ㆍ학생맞춤통합지원팀 및 교육지원청 내 희망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대화와 건강한 소통을 위한 감정 코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감정코칭협회 최영윤 강사를 초빙하여 감정 코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감정 코칭 기법을 배움으로써 건강한 소통을 위한 효과적인 기술을 배우고 학생 및 학부모 상담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주 내용은 존 가트맨의 감정 코칭 5단계, 감정날씨를 활용한 소통 방법 , 다가가는 대화의 기술 등이다. 이를 통해 감정은 수용하고 행동을 지도해주는 감정 코칭의 기본 원리와 대화의 기술을 배워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감정적 상황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진정하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6일과 27일 2일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2024 중학생 성공동아리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성공(성장·공감)동아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성공동아리’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2016년부터 학교폭력 예방 및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하는‘친구 마음 선(善) 물들이기’운동으로, 10여 명의 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여 학교 특색을 살린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목적으로 하는 학생동아리이다. 2024 성공동아리 토크콘서트는 ‘성공, 공감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학교별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성장토크’, 성공동아리의 좋은 점, 배울 점, 궁금한 점을 나누는 ‘공감토크’, 서귀포시교육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는 ‘희망토크’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성장과 공감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 학생들의 발언 기회를 확대하고자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지난 26일 1회차에는 서귀포중, 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8일 오전 10시 동녘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수강생들의 작품(책) 발표회를 끝으로 ‘2024년 어른의 글쓰기’ 교실이 마무리된다. 지난 9월 24일부터 시작하여 지난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쓰기의 쓸모 저자인 양지영 작가의 지도로 8주 동안 완성된 글들이 10권의 책으로 제작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글쓰기 교실은 단순히 글쓰기 강의를 듣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더 두고자 직접 글을 쓰고 책을 제작하는 것을 기획하여 어른이 된 나의 삶을 돌아보고 나를 알아가며 마음을 치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글쓰기 프로그램은 끝이 났지만 일상 속에서 직접 써 내려간 글들을 보면서 주저앉고 싶은 순간이 올 때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빛나는 소중한 일상들을 계속해서 글로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태흥초등학교는 25일 전교생에게 3·4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태흥 바당 생물 도감’을 배부했다. 태흥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제주형 자율학교(마을생태학교) 1년 차로,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교육과정인 ‘海너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넓은 바다를 향한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이 큰 물결을 이룬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학년별 68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해양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태흥 바당 생물 도감’은 3·4학년 海너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3학년 학생들(7명)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23차시에 걸쳐 진행한‘우리 마을 바닷가에 사는 동물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조수웅덩이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한 생물 도감이며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바다 생물의 종류뿐 아니라 태흥리 해안에 서식하는 텃새와 철새, 연안 습지 생물도 함께 탐구했다. 2부는 4학년 학생들(16명)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31기 한석만 동문이 25일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한석만 장학금은 수학교과 우수학생 및 수학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장학금으로서 1학년 강지훈 학생과 2학년 강건, 우상현 학생, 그리고 3학년 김효원, 오승헌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 증서 수여 후 한석만 동문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수학 공부 관련 질문 및 교과 학습 방법에 대한 대화가 오갔으며 선배의 경험을 통하여 좋은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석만 동문은 2022학년도에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매년 500만원의 ‘한석만 장학금’ 기탁의 뜻과 장학금 수여 외에도 매년 학교를 방문하여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질 계획이라며 모교 사랑의 뜻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은 11월 29일 오후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제주특별자치도 인구소멸대응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호형 위원장(더불어민주장, 일도2동 선거구)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정책간담회는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 인구정책 종합계획’ 연구용역 추진에 따른 분야별 과제 점검 및 행정시 요구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금번 정책간담회는 고태호 박사(제주연구원)가“제주지역 인구문제와 생활인구 확대전략”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한 후, 최진숙 제주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김남진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 강기종 제주시 자치행정국장, 방선엽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간담회를 제안한 박호형 위원장은 대한민국 인구소멸위기와 관련한 뉴스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피력했다. “2024년 3월 기준 제주지역 소멸위험지수는 0.59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0번째로 높고, 도내 43개 읍면동 가운데 25개 읍면동이 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에서 '2024 기후행동실천 캠페인 지.구.력力'의 일환으로 지구력 실천 포인트 챌린지 '해보자'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학생에게‘지구력 환경 지킴이’인증패를 수여한다. 이번 캠페인명‘지.구.력力'은 ‘지구를 구하는 힘과 꾸준히 노력하는 힘'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람들의 지속적인 일상 실천을 통해 지구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해보자’ 챌린지에서는 총 25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단체 미션을 성공한 학급(13학급)에게는‘찾아가는 환경책 보따리’수업을 진행하여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실천 영상교육자료(학교편, 가정편)을 보급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저청초등학교 5학년 임원우 학생은 모든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지구력 환경지킴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원우 학생의 열정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며, 지구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 사례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국제화특구(이하 특구)는 교육부의 공모사업으로, 외국어 및 국제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할 시·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으로 신청하여 조성·운영하는 사업으로, 제주도에서는 2023년부터 서귀포시에서 특구가 운영 중이다. 이번 사례나눔 행사는 특구에서 추진 중인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외국어 프로그램’과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교직원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원의 인공지능(AI)을 기반 교육정보기술 활용 능력과 외국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단위학교 간 국제교류 경험을 공유하여 교원들의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는 서귀포시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정보기술 활용 외국어 프로그램과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운영 사례가 발표되고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분임 활동을 통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방안을 공유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체력 향상으로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광수 교육감과 오영훈 도지사는 28일 오전 8시 제주아침체육활동 시범학교인 탐라중학교를 방문해 스포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적 역량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10월 24일 2024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1학생 1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합의에 따라 아침체육활동 시범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마련됐다. ‘제주아침체육활동’은 학생들이 정규수업 시작 전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여러 연구에서 아침체육활동의 효과가 입증된 결과를 바탕으로 ‘소통 업! 집중 업! 건강 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주아침체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과 오영훈 지사은 탐라중학교 아침체육활동으로 운영 중인 축구, 티볼, 헬스클럽, 배드민턴 활동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농구 경기를 함께 하며 체력의 중요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서귀포시 남원읍 김재종 농가가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 한우가 이 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전국한우경진대회는 한우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다. 한우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 1~3부 등 총 6개 부문에서 18마리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재종 농가는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인 마을공동목장 초지를 활용한 방목 사육으로 도내 축산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품질 한우를 생산해왔다. 특히,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9일 열린 ‘제4회 제주 한흑우 경진대회’ 한우 미경산우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국대회 수상은 제주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도내 축산농가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 한우가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게 된 것은 도내 축산농가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유전체 분석, 수정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국비 예산과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실을 방문해 주요 사업 국비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예결위 예산소위는 국회 예산심사의 마지막 단계로, 각 사업의 최종 예산액을 확정한다. 진명기 부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소속 예산소위 의원실 6곳을 모두 찾아 제주도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요 증액 요청 사업은 서부(판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87.9억 원, 제주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 50억 원이다.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수소청소차 보급 지원 14.4억 원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10개 사업·268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진명기 부지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하고,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현안 사업으로는 △신성여고~아봉로(대로3-1-25호선) 도로개설사업 20억 원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학교를 글로벌 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제주에서 성장한 인재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후 영어교육도시 소재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Campus)에서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 지사는 ‘글로벌 인재들과 제주의 빛나는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제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제주 인재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도정의 정책을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영어교육도시 조성 성과와 국제학교 졸업생들의 해외 명문대 진학 실적을 소개하며, 제주를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특히 대학, 기업, 도정이 협력하는 지역혁신플랫폼(RIS) 사업이 내년부터 교육(Education) 분야를 포함한 라이즈(RISE) 체계로 확대된다고 밝히며, “제주를 글로벌 케이(K)-교육·연구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국내외 인재들이 모여드는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자연환경 보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청 일원에 탄소중립 실천과 도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도민의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삼다공원과 도청 녹지공간을 하나로 확장해 도심 속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한편, 지역주민들과 민원인들이 쉬며 즐길 수 있는 녹지와 문화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제주도는 현재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공공건축가 컨설팅 내용 등을 반영해 공원조성 규모와 조감도 등 최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2025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본격적인 조성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민의 숲이 조성되면 도청 녹지공간과 삼다공원 사이 도로가 하나의 공원으로 통합된다. 그동안 이용률이 저조했던 이 공간을 플리마켓과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장이자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공원 주변에는 사계별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초화류를 식재하고, 안전한 보행자 전용도로와 건강 증진 프로그램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