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폐기물 배출에 필수적인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납부필증, 특수마대 등을 취급하는 판매소의 위치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 판매소 지도 검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며, 최근 3개월 이내 종량제 봉투 등을 입고한 판매소 정보를 기반으로 ▲상세 주소 ▲전화번호 ▲입고 시기 등을 지도와 함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민들이 종량제 봉투 구매를 위해 판매소를 일일이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지도 검색 서비스 도입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판매소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불필요한 방문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는 구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