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부처님오신날 연휴기간에 입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부처님오신날 총 3건 산불이 발생하여 0.19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입산자 실화가 주요 발생 원인이었다. 이에 따라, 현재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 “경계” 단계에 맞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행정협력 담당관인 도 실국본부장이 시군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부처님오신날 연휴 산불감시원 등 인력 2,171명을 투입하여 주요 사찰, 암자, 기도원 등 무속행위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지역과 등산로 입구, 주요 등산로, 산나물 채취지 등 취약지 중심으로 계도·단속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아울러, 산불초동진화를 위해 권역별로 배치하여 운용하고 있는 임차헬기 7대와 산불진화인력 1,071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배치하여 공중과 지상에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유사시 초동진화를 위해 진화차 181대 등 진화장비와 소방서·의용소방대원 등 모든 행정인력을 동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 김재민 교수 연구팀은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공동으로 수행한 대규모 유전체 연구를 통해 개의 특정 직업적 행동 양식이 가축화 과정에서 유전적 적응의 결과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에서 발간하는 생명과학 및 유전체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IF 11.7)에 게재됐다. 보더 콜리로 대표되는 목양견은 뛰어난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유도하는 고도의 행동 양식을 보인다. 연구팀은 수 세기에 걸친 강한 유전적 선발의 영향으로 유전체에 각인된 신호를 식별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목양견의 고유한 기질과 행동 양식의 유전적 요인을 규명했다. 그 결과, ‘공간 기억력’, ‘대처 능력’, ‘사회적 상호작용’과 관련된 유전자에서 선발 신호가 새겨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DNA에서 목양견 특이적 선발 신호를 가지는 개체는 반려견 2000건의 행동 평가 설문을 통해 움직이는 사물을 추적하는 행동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와 SP AERO(대표 조승우)는 4월 29일 가좌캠퍼스 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지속가능성 인식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지속가능성 인식 전환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사항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연구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인식 전환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P AERO 조승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기업과 대학의 지속가능성과 ESG 경영을 더욱 견고하게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에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심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경상남도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는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 기업의 ESG 경영 정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와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공학부 교수)는 4월 30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 대강당에서 ‘2025년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동 연구개발 기관, 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올해부터 친환경 미래 비행체 부품·소재 산업 분야의 첨단 딥테크 기업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2단계 강소특구육성사업(2025~2029년)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지역 기업의 성장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새롭게 기획·운영될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친환경 미래 비행체 테크허브(Tech Hub) 구축을 위한 지·산·학·관 간 협력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이노테크 기업육성사업 ▲이노테크 발굴 및 창업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테크브릿지 플랫폼 구축사업 ▲전략기술 연구사업개발(R&BD) 사업 ▲융합얼라이언스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해당 시군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산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며, △조건불리지역 △소규모어가 △어선원 세 개 분야에서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섬 지역과 접경 지역 어업인을 지원한다. 어가당 연간 80만 원을 지급하며, 경남도는 7개 시군, 56개 도서지역이 해당된다. ‘소규모어가 직불제’은 영세한 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연간 130만 원을 지원한다. 3년 이상 해당 어업에 종사하고, 어가 내 모든 구성원의 직전 연도 어업 총 수입이 1억 5천만 원 미만이어야 하는 등 신청 요건을 갖춰야 한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선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 유지 또는 6개월 이상 승선해 근로한 내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연간 13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해당 자격과 요건을 갖춘 어업인이 관할 거주지(어선원 직불제의 경우, 승선 어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2025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자립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일하는 저소득 청년(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월 10~30만 원을 매칭하여 추가 지원하며, 만기 시에는 720~1,440만 원의 적립금(본인납입 360만 원 포함)과 이자 등을 수령하게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 또는 주소지 시군구 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방법 및 신청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자산형성포털에 문의하면 된다.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신규가입 모집이 많은 청년들의 목돈을 마련하여 꿈을 키우고 자립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저소득 청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3개월 동안 본격적인 봄·여름 캠핑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미등록 야영장 불법 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야영장업은 도민의 안전과 위생을 보호하기 위해 '관광진흥법'에 따라 안전·위생시설을 설치해 관할 시군에 등록을 하도록 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계절 특성으로 캠핑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야영장업 미등록 상태에서의 영업행위 성행과 이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야영장업 사업주 인식 미흡 등으로 등록하지 않은 야영장 업체에 대해서는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사전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이후 8월 20일까지 3개월간 미등록 상태로 불법영업 중인 야영장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청정한 야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도민 제보 창구도 함께 운영하므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야영장업 미등록 영업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19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2025년 신소득작물 육성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도가 올해 시행할 계획으로 3개 분야, 9개 시행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신소득작물 재배농가 실태조사 1개 사업, 신소득작물 기술 및 품종 보급(3개 사업, 9억 원), 신소득작물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대(5개 사업, 182억 원)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신소득작물 정책효과 분석을 위한 실태조사(1건), 만감류·파파야·블루베리·키위 등 기후변화 적응 아열대 과수 재배기술 개발(5억 원), 신소득작물 품목별 전문교육(34회, 1억 원), 경남도 국내육성품종 종자, 종묘 보급(38ha, 3억 원)이다. 또한 도내 김해·함안·의령·거창 등 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134억 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35억 원), 통영·거제·하동 지역의 아열대 과수에 대한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3억 원), 김해 지역의의 대체품종 활용 과수 우리품종 특화단지 조성(2억 원), 창원·고성·하동·합천 지역의 만감류 특화생산단지 육성(8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 체육회는 지난 3월 발생한 경남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이재민과 창녕군 산불 진화 희생자를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민경갑 회장과 임원진이 시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민경갑 체육회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체육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밀양시 체육회의 연대와 나눔에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후배 공무원에게 직무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내 강사제‘MY강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공문·기획서 작성 △스피치 △회계·계약 △예산 △사회복지 △세무 △농지 관련 등 7개 분야에서 실무능력을 지닌 8명의 직원을 강사로 임명했다. ‘MY강사’로 임명된 8명의 강사는 오는 6월까지 강의 능력 향상 교육을 이수한 후 하반기부터 7개 분야 교육과정을 개설해 신규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제고할 강사로 활동한다. 안병구 시장은“실무경험으로 쌓은 노하우와 전문성이 공직사회에서는 곧 경쟁력이므로‘MY강사’를 통해 선·후배 간 지식과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개인의 성장이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밀양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 소통의 날은 표창 수여, 리트릿 프로그램 홍보 영상 시청, 훈시 말씀, 소통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장애인 복지 증진과 도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2명, 안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직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소통 이벤트로는 도서 추첨이벤트, 부서별 봄꽃 명소 최고의 인증샷 선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추천한 도서를 추첨을 통해 직원들에게 전달해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4주간 추진한 부서별 봄꽃 명소 인증샷 중 직원 설문조사에서 최다 득표한 6개 부서를 공개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날 안병구 시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로 함께 나아갈 시정을 응원하고 결속을 다지는 직원들의 깜짝 소감 발표와‘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다 함께 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달 1일, 경상남도의회 장병국 의원(국민의힘, 밀양1)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경상남도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환경의 변화와 국제사회의 탄소규제 강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남 농업·농촌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 의원은 “이제는 농업도 탄소중립을 요구받는 시대”라며, “앞으로 저탄소 방식으로 생산되지 않은 농산물은 수출 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탄소 감축 기준이 수출의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이 저탄소농업을 선제적으로 활성화해 국제 무역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 ▲에너지 절감·재생에너지 활용 등 감축사업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농업경영체 대상 홍보·교육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1일, 총 사업비 259억 원이 투입된 합천군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확보와 군민 편의 증진을 통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19년 1월부터 2025년 4월 말까지 총 6년 4개월간 진행된 본 사업은 총 연장 61.67km의 배관을 설치했으며, 총사업비 약 259억 원(군비 96억 원, ㈜지에스이 139억 원, 자부담 24억 원)을 투입하여 합천읍 중심부와 대양면·율곡면 일부 지역 총 4,794가구가 새롭게 도시가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공사기간 동안 합천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 일정 사전 고지, 임시 보행로 설치, 야간 안전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조치를 병행했다. 이번 도시가스 배관공사 완료로 인해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고, 기존 LPG나 등유 대비 약 30%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화재나 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 측면에서도 큰 개선이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5월 1일부터 군청 민원실 창구 직원들이 하계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다. 이번 하계 근무복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청결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취지에서 순백색으로 제작했다. 근무복 왼쪽 가슴에는 합천군 브랜드인 ‘수려한 합천’을, 오른쪽에는 초계·적중 일원의 운석충돌구를 홍보하는 캐릭터 ‘별쿵이’를 부착해 민원 응대와 동시에 군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윤철 군수는 “민원실을 찾는 분들이 통일감 있는 근무복을 입은 창구 직원들을 통해 청렴하고 신속하게 일처리하는 합천군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작은 실천부터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합천군을 방문하여 아동복지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정임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합천군이 행복한 희망 공동체가 될 때까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윤철 합천군수는 “아동복지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전해져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위단체 1,5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년 여성결혼이민자 결연사업, 어려운 세대 생일상 차려주기, 동절기 대비 김장나눔행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