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최근 기후변화로 더욱 대형화·빈번해지고 있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반(TF)』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도내 시군 부단체장 및 유관기관과 함께 총 72명 규모로 구성되며, 4월 9일 1차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주요 재난 분야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대책기간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분야별 회의주재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및 종합대책 점검 △산사태 등 사면붕괴 △하천재해 △지하공간(반지하주택,지하차도) △재해복구 및 건설사업장 등 사전 점검상황과 함께 각 분야의 종합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대책반 운영기간중 극한호우, 집중호우 및 태풍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2회실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10개)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도 2회 개최된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산청, 하동, 김해 지역의 2차 피해 방지를 여름철 재난 사전대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월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기본교육은 대회 자원봉사자로 신청한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그 시작으로 지난 4월 2일과 5일 양일간 국립김해박물관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김해권 자원봉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대회 개요, 현장 안전교육, 스포츠 현장의 인권, 자원봉사 대상자의 이해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포츠안전재단과 스포츠윤리센터와 협력해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남은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 교육과정도 병행해 보다 많은 인원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개회식과 경기 운영, 안내소 및 홍보관 운영, 방역, 교통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4월 중 리더 교육과 발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빅데이터센터와 함께 ‘2025년 경상남도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창의적 시각과 데이터 기반 사고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 방안을 발굴하고, 빅데이터 활용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공모 주제는 ‘경상남도 현안 관련 자유 주제’로, 도민의 삶에 밀접한 불편사항 해결과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결과물을 접수받는다.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유동인구(KT), 카드매출(KB), 신용정보(KCB) 등 민간 데이터를 포함해 분석이 필요한 경우, 경상남도 빅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열람·활용할 수 있다. 공모전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빅데이터 허브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와 빅데이터센터는 주제 선정의 독창성, 자료분석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대상(1팀, 200만 원), 최우수상(1팀, 100만 원), 우수상(2팀, 50만 원), 특별상(2팀, 50만 원) 총 6팀을 선정해 7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국어문화원은 제628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맞이해 ‘제10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 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 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바르고 고운 우리말’이다. 구체적으로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 ▲한글의 제자 원리와 우수성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한글의 아름다움 ▲바른 언어생활 등이 포스터에 담기면 된다.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한다. 공모 작품 원본과 참가 신청서를 국어문화원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우수 작품 선정 결과는 5월 14일에 발표하며, 으뜸상 2명에게는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하고, 돋움상 4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국어문화원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모든 수상자에게 소정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월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하동‧산청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촌진흥기금 특별융자 및 상환연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피해를 본 농어업인들이 신속하게 영농‧영어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조치이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인 하동‧산청군 내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또는 하동‧산청군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이며, 신청기간은 4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다. 도는 농어촌진흥기금 20억 원을 하동군, 산청군에 각 10억 원씩 특별배정하며, 농어업인들은 최대 5천만 원, 법인‧생산자단체는 최대 3억 원까지 대출가능하다. 대출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하동‧산청군의 심사를 거쳐 추천된 대상자를 경남도에서 확정하고, 확정 통보받는 즉시 NH농협 하동‧산청지부에 융자신청을 할 수 있다. 기금 대출금리는 연 1%(청년농어업인은 0.8%)이며, 융자 한도와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5천만 원 및 법인·생산자단체 7천만 원,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일반적인 고구마 수확시기보다 이른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에 햇고구마를 출하하기 위한 조기재배 요령을 소개했다. 고구마 조기재배의 정식 시기는 보통 4월 상·중순경으로, 늦서리와 땅속 온도를 고려해 결정한다. 경남 지역에서는 봄철 늦서리가 4월 초 남부 해안에서 시작해 5월 초 지리산 지역에서 끝난다. 또한, 고구마 묘가 뿌리를 내리려면 땅속 온도가 15℃ 이상이어야 하지만, 4월 상순 경남 지역의 땅속 온도는 대부분 13℃ 이하로 낮아 뿌리 내림이 어렵다. 따라서 비닐 피복을 통해 땅속 온도를 높이고 서리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밭 정식 과정은 보통기 재배와 동일하게 표준 거름주기 후, 고구마 전용 토양 살충제를 뿌리고 경운한 뒤 두둑 성형기로 이랑을 만든다. 심을 때는 7~9마디 정도의 튼튼하고 병이 없는 고구마 묘를 수평으로 눕혀 두둑 위쪽 3~5cm 깊이에 20~25cm 간격으로 심되, 묘의 머리 부분 2~3마디는 묻히지 않도록 한다. 정식 후에는 트랙터나 관리기 부착용 비닐 피복기로 비닐을 덮고, 두둑 위로 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청명ㆍ한식으로 이어진 주말 동안 산불대응 행정역량을 총동원하는 등 강력 대응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청명과 한식 주말로 이어지는 주말을 맞아 묘지 이장 및 정비와 상춘객이 증가하고 영농철 늘어나는 야외활동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어, 지난 4월 2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본부장,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산불방지 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했다. 특별대책은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주도하에 시행되어 ▵비상근무 체계 강화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통제 등 행정명령 발동 ▵주요 묘지 이장 대상지와 공원묘지, 주요 등산로 등 감시 인력 집중 배치 등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마을 방송과 차량 계도 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간판과 현수막을 활용해 산불 원인자 처벌 규정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아울러,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단속도 한층 강화하여 산불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주말 시군 현장을 찾아 산불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7일부터 대기오염발생 저감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 대상 차량에 이륜자동차를 포함하고, 공회전 제한지역에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배달 수요의 증가로 인한 이륜자동차 사용량 급증과 배달 자동차의 공동주택 내 공회전에 따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경상남도 의원 입법으로 '경상남도 자동차공회전 제한 조례'개정이 추진됐다. 공회전 제한지역은 지역실정을 고려하여 시장·군수가 지정하도록 하고 있어 공회전 제한지역 지정여부는 해당 시군의 확인이 필요하다. 공회전 단속은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공회전 차량 발견 시 공회전 중지 경고를 하며, 동시에 시간 측정이 시작되고, 2분 초과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대기 온도가 영상 5℃ 미만이거나 영상 25℃ 이상일 경우에는 5분 이내의 공회전이 허용되며, 대기온도가 영상 30℃ 이상이거나 영상 0℃ 이하인 경우로서 냉동·냉장차 등 공회전이 불가피한 자동차 및 긴급자동차 등에 대해서는 공회전 제한 예외로 한다. 이선호 경남도 기후대기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7일부터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0명을 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2007년 도입된 병역대체 복무제도로, 수의사 자격을 취득한 자가 행정관서(시군) 및 방역관서(동물위생시험소, 검역본부)에서 가축방역 업무와 축산물 위생검사 업무 등을 수행함으로써 병역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복무기간은 3년이다. 다만, 현역에 비해 복무기간이 길고 현역병의 처우가 크게 개선됨에 따라 전체 지원자가 크게 감소했고(2025년 복무만료 149명, 신규편입 102명 ⇨ 47명 미충원), 경남도 또한 전년 대비 정원이 4명 감소했다. 특히 가축방역관이 부족한 시군에서 공중방역수의사 배치가 더 절실한 실정으로 경남도는 일선기관의 방역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시군 결원을 우선 충원하기로 하고 동물위생시험소 배치 인원을 4명 축소했다. 악성 가축전염병은 해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수의직 공무원은 감소하여 가축방역업무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공중방역수의사는 검사시료채취‧질병예찰‧검사 등 방역업무 수행에 없어서는 안 될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영업(가축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 낙동강·영산강유역환경청, 18개 시군이 합동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상습 민원 유발시설과 주요 하천 인접 지역 등 가축분뇨 관련시설 15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특히, 이번 상반기 합동 점검은 기존의 단속 중심의 점검에 앞서 축산부서와 협업으로 ‘축산환경·소독의 날’과 연계하여 지역단위 교육·홍보를 통해 축산농가에 대한 가축분뇨 적정 관리 인식을 제고한다. 아울러, 현재 낙동강 녹조 상황은 조류경보 발령 기준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기온 상승이 본격화되면 녹조 발생과 확산이 급격히 진행될 것으로 우려되어 녹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총인(T-P) 등 녹조 원인 물질을 많이 배출 하는 가축분뇨와 퇴·액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2차 재난을 사전에 막기 위해 시군 재난·산림 부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소속 경남 119토목구조대와 민관합동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총 4개 반 29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산불로 인해 지표의 식생이 소실된 지역 중, 폭우나 태풍이 발생 시 토사와 유목이 유출되고, 하천 수위 상승으로 주거지·농경지 침수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러한 지역에 대해서는 산림부서를 중심으로 항구적인 복구 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사전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에 토목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단기적인 안전 조치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복구 방안까지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지역 상황별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월 31일~4월 4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5(HANNOVER MESSE 2025)’에 도내 기업 6곳과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참가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관하고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 수행하는 ‘제조업 인공지능(AI)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참여 기업 26곳이 참가해,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개발한 자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소개했다. 제이앤이웍스, 코드비전, 포인랩, 와프(WAFF), 로보틱박스, 디에스피 등 경남기업 6곳은 하노버 박람회 8홀 스마트 매뉴팩쳐링 구역에 공동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양한 제조 혁신 솔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경남 기업 전시관에서는 3일간 370여 건의 기술 상담이 이뤄졌으며, 수출 상담 규모는 총 500만 달러를 웃돌았다. 특히, 자동차 부품·기계 등 경남 주력 산업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기술이 유럽 제조 환경에 실제로 적용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바이어들의 후속 미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공공건축 기획업무의 향상과 공공건축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총괄・건축가 제도 운영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 점검은 공공건축 기획업무 추진현황, 공공건축가 운영 방침 등 주요 항목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시군 공공건축물의 품격향상과 효율적인 공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시 건축기획·설계 과정에 전문가 참여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공공건축가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운영 홍보 실적 등도 점검한다.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개정 이후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와 공공건축가 제도 시행에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간 실효성 있게 정착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경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공건축가 제도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다른 도에 앞서 공공건축가 제도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는 설계비 추정가격 1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예산·설계·디자인의 적정성을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에서 검토한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수선화 등 봄꽃 3종 2만 포기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초화류 식재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작년 겨울부터 구근(球根)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수선화와 크로커스, 튤립 등을 수목원 입구와 열대온실 주변, 연못 등 주요 동선을 중심으로 식재했다. 아울러, 사계절 내내 끊이지 않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위해 수목원 곳곳에 꽃무릇, 백합, 아스틸베 등 초화류 1만여 포기도 식재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많은 분들이 경남수목원을 방문하여 봄을 즐기고, 자연 속에서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초화 식재와 관리를 통해 더욱 아름다운 수목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수목원은 오는 11월까지 수목원 내 숲해설가 2명과 유아숲지도사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수목 해설, 자연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청명과 한식을 맞아 묘지 이장 및 정비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하며 박명균 행정부지사와 실국장들이 도내 전 시군의 산불 취약 지역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지난 5일 직접 현장을 찾아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실국장들 또한 담당 시군을 정해 각자의 주요 산불 취약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산불 방지 태세를 확인하는 등 행정역량을 총동원하였다. 이번 특별대책은 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주도하에 시행되며,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묘지 이장 대상지와 공원묘지, 주요 등산로 등에 감시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마을 방송과 차량 계도 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간판과 현수막을 활용해 산불 원인자 처벌 규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단속도 한층 강화하여 산불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산불 국민행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