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공예주간이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첫 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3일간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공예에 대한 지역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상감청자 등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아이와 함께 오기에 너무 좋았다”, “다양한 공예를 경험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두드러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야외 가마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청자를 소성하는 시연 현장이었다. 실제 불을 피우고 도자를 굽는 이 과정은 모든 연령층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관계자는 “첫 주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다가오는 주말에는 더욱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며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5월 24~26일)도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주말에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자 태토 다지기, ▲질밟기 체험, ▲사금파리 발굴단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공예인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양평군이 주최하는 ‘제3회 양평밀축제’ 가 초록빛 물결로 가득한 양평밀경관단지에서 개최된다. 자연 속에서 쉼과 감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평밀축제는 지역 농업자원과 자연 경관을 연계한 체험형 축제로, 초여름의 절정기를 맞아 방문객들은 끝없이 펼쳐진 밀밭 사이를 거닐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일상에 지친 도시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사진으로 감동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올해는 ‘자연을 거닐다, 나를 담다’ 라는 슬로건 아래, 밀밭 감성 산책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농촌 체험, 지역 특산물 전시 및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농촌의 일상과 가치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밀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자연 속에서 삶의 여유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라며, “밀이 주는 평온한 정취 속에서 많은 분들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양평밀축제는 밀 수확 전의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담아내며, 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북도 부안군에는 자연과 사람, 과거와 미래가 함께 숨 쉬는 길이 있다. 바로 ‘변산마실길’이다. 이 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부안의 역사와 생태,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잇는 길로 2009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기 시작해 지금은 부안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걷는 자연생태길 변산마실길은 2009년 6월, 첫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1년 4월에는 새만금 방조제에서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까지 전 구간이 완전히 연결되었다. 이 길은 바다와 갯벌, 숲과 마을을 잇는 총연장 약 66km의 도보 탐방길로, 생태적 가치뿐 아니라 문화적 매력도 함께 간직하고 있다. 특히 2011년 11월에는 새만금 전시관에서 격포항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안누리길’로 선정되었고, 2012년에는 ‘걷고 싶은 길, 전국 5대 명품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단순한 도보길이 아닌,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바닷마을 특유의 풍경이 어우러져 있어 걷는 이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하게 즐기는 길 부안군은 2020년부터 ‘부안 마실길 스마트 통합 관광 정보 플랫폼 서비스’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가 주최하는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구리유채꽃 걷기행사’가 우천 예보로 인해 전면 취소됐다. 행사 주관 측은 오는 5월 10일(토)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걷기행사를 기상 악화에 따른 참가자 안전 우려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관계자는 “비 예보로 인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행사는 연기 없이 취소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착오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당 행사는 매년 봄 유채꽃 개화 시기에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열려온 시민 참여형 행사다. 한편, ‘2025 구리 유채꽃축제’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드론쇼는 5월 11일(일)로 연기되어 개최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축제를 200% 즐기는 8가지 방법 ① 포토존 & SNS 인증 이벤트 참여유채꽃밭 내 마련된 다양한 테마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축제의 추억을 남기고 경품도 받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② 구리 전통시장 연계 방문돌다리전통시장과 인창전통시장 등 축제장 인근의 전통시장을 함께 둘러보며 구리의 맛과 정취를 즐기자.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체험도 가능하다. ③ 야간 경관 조명 관람오후 7시 이후에는 유채꽃밭 일대에 LED 조명이 밝혀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유채꽃밭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④ 문화공연과 버스킹 스케줄 확인메인무대에서는 K-pop 댄스, 국악,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 스케줄을 미리 확인해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놓치지 말자. ⑤ 자전거와 함께하는 꽃길 라이딩유채꽃밭을 중심으로 구리시 자전거도로를 이용한 라이딩을 즐기면 더욱 광활한 꽃길을 체험할 수 있다. 인근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쉽게 이용 가능하다. ⑥ 마을버스 우회 노선 활용축제 기간 동안 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7-1번, 8번 마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구리 유채꽃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을 일시 변경 및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채꽃 축제는 코스모스사거리와 코스모스길, 제2육갑문 일원에서 펼쳐지며,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일부 조정된다. 변경 운행 구간은 ▲코스모스사거리 ▲코스모스길 ▲제2육갑문 ▲마을버스 정류장을 지나 운행하게 된다. 변경 및 연장 운행에 참여하는 마을버스 노선은 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7-1번, 8번이며, 특히 서울지하철 8호선 구리역, 동구릉역, 장자호수공원역과도 연계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버스 노선 조정과 연장 운행을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아름다운 유채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축제 기간 동안 현장 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및 주차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 고등동에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 2회’ 가 오는 4월 26일(금) 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제19회 청계산 철쭉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봄날 철쭉이 만개한 청계산 자락 아래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미니콘서트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고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성남시와 고등동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은 물론,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등산객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봄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클래식, 어쿠스틱,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깜짝 이벤트와 포토존도 마련된다. 고등동 관계자는 “청계산 철쭉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감성적 만족과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미니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철쭉의 아름다움과 함께 예술이 주는 위로와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니콘서트 2회’ 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 및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고등동 주민자치위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안산시의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오는 5월 3일(토)부터 5일(월)까지 3일간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전 공연 및 프로그램이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안산 도심 곳곳을 무대로 삼아 연극, 무용, 퍼포먼스, 음악 등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이 시민과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거리 전체가 무대… 국내외 거리예술가 총출동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거리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총 136개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통적인 거리극은 물론, 다양한 퍼포먼스와 융합형 장르까지 폭넓은 예술적 시도가 이루어지며, 도시의 일상 공간을 창의적인 예술의 무대로 탈바꿈시킨다. 관람객들은 평소 익숙한 거리에서 펼쳐지는 독창적인 공연을 통해,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민이 만드는 축제… 참여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강화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 축제’로 확장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주최하는 대표 기획공연 **‘가평 Saturday 라이브[G-SL] 뮤직 페스티벌’**이 따뜻한 봄날의 정취 속에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공연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G-SL 뮤직 페스티벌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공연 7일 이내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소소한 지역 소비를 통해 공연 문턱을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방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봄의 따뜻한 정서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평군은 음악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의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확한 공연 일정 및 라인업, 장소 등 세부 정보는 가평군청 공식 홈페이지 및 홍보 채널을 통해 추후 공지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꽃의 도시’로 불리는 고양특례시에서 해마다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년 4월부터 5월까지일산호수공원을 형형색색 꽃으로 수놓는 이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꽃박람회로 자리매김해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하며, 국내외 유수의 화훼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 전시와 최신 화훼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화훼 산업의 흐름과 창의적인 디자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화훼 관련 비즈니스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며, 고양시의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박람회가 열리는 일산호수공원은 봄철마다 수많은 꽃들로 가득 차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사진 애호가들, 국내외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자연과 예술의 조화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고양가을꽃축제도 매년 9월부터 10월까지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또 다른 꽃 축제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꽃축제는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 대표 꽃들을 활용한 정원 전시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심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 봄 축제, **‘2025 구리 유채꽃 축제’**가 오는 5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강을 배경으로 조성된 약 12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축제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봄바람이 산들거리는 유채꽃 들판 위로 푸른 하늘과 한강의 물결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야간 포토존이 새롭게 조성되어 눈길을 끈다. 은은한 조명 아래 빛나는 유채꽃길은 해가 진 뒤에도 봄의 낭만을 이어가며,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외에도 유채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 부스, 플리마켓, 포토존 이벤트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자연·생태·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형 생태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교감하며 즐기는 봄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여주에서 매년 봄 개최되는 여주도자기축제는 우리 전통 도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고, 도자 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90년 첫 막을 올린 이래로, 여주도자기축제는 지역의 자부심이자 도자 문화의 중심지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꾸준한 발길을 이끌고 있다. 여주가 지닌 뛰어난 도예 기술과 깊은 전통을 바탕으로, 축제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도자기 판매 부스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도자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 도자기의 정갈한 아름다움과 정성 어린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관람객들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는 지역 도예인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장으로서 도자기 산업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국내 도자 산업의 저변 확대는 물론, ‘K-도자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문화 산업의 국제화에 앞장서고 있다.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여주 도자기의 진수를 온전히 느껴보고 싶다면, 매년 봄 여주에서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를 놓치지 말자. 전통과 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 부안군 상서면 개암동 벚꽃길과 개암사 일원에서 **‘개암동 벚꽃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는 상서면 감교리 인근의 3개 마을(봉은·회시·유정)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소규모 마을축제로, 매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암동 벚꽃축제는 ‘차 없는 거리형 축제’로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차량 없이도 안전하고 여유롭게 벚꽃길을 산책할 수 있도록 개암저수지 입구부터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전용 차량이 운행되어 모두가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 장터 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와 함께 부안의 대표 사찰인 개암사와 역사 유적지 주류성을 함께 탐방할 수 있는 문화 체험 코스도 운영돼, 자연과 역사, 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벚꽃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공동체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가 지역 대표 명소인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프로젝트에 나섰다.진해구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가로수길 일대의 벚나무들이 수령 50~60년에 이르며, 노령화로 인해 수형이 불량해지고 고사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해구는 벚나무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병충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꽃은 다시 피고, 추억은 이어지도록’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양공급을 통해 벚나무의 수세를 회복시키고, 건강한 생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경관을 보존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의 공간인 만큼,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수목 관리 차원을 넘어 ‘따뜻한 고향 만들기’라는 정서적 가치도 함께 담고 있다. 진해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3년간 총 5억 원 규모의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되며, 벚나무의 뿌리와 토양 상태에 맞춘 맞춤형 영양제 공급, 병해충 방제, 토양 개선 작업 등이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진해구 관계자는 “진해의 벚꽃은 단순한 경관을 넘어 많은 사람들의 기억과 정서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군면 시가지와 내리, 향리, 주읍리 일원에서 제22회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산수유와 양평 명품 한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수 김연자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55사단 군악대 공연, 계원예술 중·고등학교 한국무용팀 및 실용음악팀의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산수유 군락지인 내리, 향리, 주읍리 마을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진 촬영 구역을 모두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산수유마을 인증센터▲한우의 무게 및 부위를 맞추는 한우의 달인▲힘겨루기 게임인 한우 장사(사료포대 오래 들기)▲한우와 관련된 퀴즈 대회 산수유 한우 골든벨▲흥미진진한 산수유 복불복 게임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기존 개군레포츠공원이 아닌 개군면 시가지에서 개최되어, 지역 상권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