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천시가 2024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민간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및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올해 충북도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기업 15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제천시는 ㈜부농산업, ㈜좋은세상, 유한회사 관동녹화, 에이치앤비레드랩 4개 기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도내 1년 이상 소재하며 노인(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5%를 넘는다. 이들 기업에는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와 지방세 세무 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선정은 제천시가 추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노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결과로, 시는 효과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 해 동안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발굴 운영하였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진행된 ‘경로당 복지매니저’ 사업을 통하여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강화하며, 노인들의 소득증대와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였으며, 인생 2막 프로그램을 통하여 제천시 노인들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종로구가 12월 11일 16시 웰니스센터에서 '2024년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 자원봉사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그간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봉사해 앞장서 온 이들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꾸몄다. 봉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억하고 올 한해를 돌아보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관계자와 종로복지재단(이사장 김동렬), 관내 기업과 단체, 자원봉사자 약 150명이 참석한다. 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상징하는 앙상블 공연, 밴드 공연 등 여러 축하 무대도 선보인다. 종로구는 “봉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기억하고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농업발전 혁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전했다. ‘농업발전 혁신인상’은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4년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8명이 선정되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 시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고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도시농부 시책평가 장려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였으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 공유 부엌 소포장 가공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협조합장과 함께하는 지역농업발전 협의회에 참석하여 농민들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며, 통합과 화합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농업 행정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4일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동물사랑센터 개관 6주년을 기념해 반려견 입양 가족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는 ‘펫밀리데이(Pet+Famil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입양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미니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이다. 반려견과 함께 포토존에서 즉석 촬영으로 추억을 남기고, 다채로운 장기자랑 및 게임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마음껏 즐기는 행복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구는 매년 개최되는 펫밀리데이 행사를 통해 입양가족과 반려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즐거운 자리, 입양견과 입양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서로 확인하고 사랑으로 결속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초동물사랑센터는 반려생활을 서로 공유하고,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인 입양가족 모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및 서초동물사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달 9일부터 강북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홀몸 어르신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 300여명의 어르신에게 탄소 전기매트를 제공한다. 난방물품 지원 대상자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파악한 명단을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홀로 거주하며 한파에 더욱 취약한 어르신들이 우선적으로 포함됐다. 난방용품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개별 연락 후 배부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물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부 절차를 간소화했다. 강북구 난방용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구청 재난관리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관내 청운대와 혜전대학교 캠퍼스에서 합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안내책자 배부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조기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난 6일 홍성장날 복개주차장과 전통큰시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메시지인 ‘HIV/AIDS 바로 알고 예방하기’와‘팩트체크로 편견 ZERO! 검사로 불안 ZERO! 예방으로 위험 ZERO!’를 홍성읍 등 3개 지역 전광판과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2주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에이즈의 감염경로는 일상생활이 아닌 특정 상황에 국한된다.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이 주요 감염경로다. 특히 성 접촉이 가장 흔한 감염경로이므로,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피임도구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자치구 보건소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24일 우수 자치구 표창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자치구 결핵관리 추진 사업 전반에 대해 역학조사 관리율, 노인검진율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결핵검진 사각지대 해소,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정성평가로 나누어 진행됐다. 구는 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 및 노인 관련 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왔다. 올해 3월부터는 노인, 노숙인 등 2천5백여 명에게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 검진율 제고에 기여하고, 집단시설 역학조사 및 사례조사, 취약계층 특화사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등 집단시설 외 기타 사업장에 대한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노인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여가시설과 종교시설 등을 선제적으로 검진해 노인 간 결핵 전파를 예방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천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6일 제5회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천읍행정복지센터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읍민이 참여해 지역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어, 1부 의식행사에서는 풍물교실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사업들을 소개하는 영상과 주민자치 위원 표창패 수여, 개회사 및 축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24년 활동사업 보고와 2025년 자치계획 보고와 의제 설명 및 투표 결과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제29회를 맞이한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가 4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이 주목받았다. 아울러 3.1절 기념행사, 주민건강 걷기대회, 글로벌 청소년 K-POP 콘테스트 등 다양한 사업들로 그 어느 해보다 알찬 한 해를 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3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9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214명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초대가수 장예주의 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2025년 사업 의제 선정을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12월 11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12층)에서 시흥 1구역 토지등소유자 등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흥 1구역은 68,201.6m2 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로 2021년 12월 27일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돼,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는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공공지원으로 조합 직접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는 공공지원을 통한 조합 직접 설립 제도와 내용을 설명하고, 시흥1구역 재개발사업의 향후 추진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토지등소유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주민설명회 이후에는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이후 추정분담금 산정, 조합정관(안) 작성, 창립총회를 준비 등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공공지원으로 조합을 직접 설립하는 만큼 절차 간소화로 인한 신속한 사업 진행과 투명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결성면이 6일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2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32명의 위원들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주역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유영길 결성면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수하고, 제3기 임원진 구성으로 이풍원 현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이상복 위원이 부회장, 방정복·김선장 위원이 감사로 각각 선정됐다. 제3기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이풍원 신임 회장은 “결성면 주민자치회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새롭게 구성된 임원진 및 위원들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의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새해에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면민의 대표기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12월 6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천재교육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한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재교육은 1981년 해법수학으로 출발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고,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교육 및 출판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2004년부터 21년간 변함없이 금천구 취약계층과 아이들을 위해 쌀, 라면과 교재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후원 물품은 2억 6천 700만 원에 상당하는 쌀 20kg 3,000포, 라면 3,000박스, 교재 1,850세트이다. 구는 전달받은 물품을 10개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과 관계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천재교육 최정민 회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매년 연말마다 잊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천재교육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성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있는 가구와 취약계층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지자체와 개인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강남구의 선도적인 예방관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구는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지율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의 예방 필요성과 관리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점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수서·세곡동 지역에 지역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1:1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기존 어르신 중심의 경로당·복지관 방문 교육을 넘어 건강 인지율이 낮은 20~40대 청장년층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예비군훈련장과 사업장 등을 찾아 58회에 걸쳐 2,082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조기 건강관리를 유도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천구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도시계획과 이동규 팀장과 이호준 주무관, 공원녹지과 박효정 주무관, 지역경제과 송재환 주무관, 의약과 박효민 주무관, 행정지원과 신동규 주무관과 박상호 주무관이 선발됐다. 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 17건에 대해 주민체감도, 과제의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5개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주민 및 직원 평가와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5건을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5건의 사례에 대해 심도 있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적극행정위원회가 열렸다. 사업 담당자가 직접 사업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우수사례 등급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도시계획과 이동규 팀장과 이호준 주무관의 ‘공군부대 부지 이전 및 개발 추진’이 선정됐다. 이동규 팀장과 이호준 주무관은 80여 년간 금천구의 오랜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공군부대 부지 이전을 추진했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법령 검토를 통해 서울시에 사업을 우선 제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월 10일 강남 이동노동자 쉼터(Alive Station) 무역센터점에서 배달·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이동노동자 온기 나눔 캠페인’과 ‘사랑의 핫팩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에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은 배달·물류 전문기업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이 방한용품과 붕어빵·커피 등 겨울 간식과 음료를 전달한다. 2시 10분에 열리는 전달식에는 순복음강남교회(담임목사 이장균)에서 사랑의 핫팩 3,000개를 기부한다. 이 핫팩은 현재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에 비치해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꾸준히 확충하며 이동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기존 역삼동(2곳)과 삼성동(1곳) 등 3곳에 이어 수서권역의 이동노동자를 위해 오는 12월 셋째 주 수서역 인근에 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추운 날씨 속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로구는 12월 11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제2회 치매 가족 정기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구로구보건소와 구로구치매안심센터가 주최하는 치매 가족 정기음악회는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을 위로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개최되기 시작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구로구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 20명, 치매 어르신 16명,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6명과 치매 어르신 가족으로 구성된 ‘온보듬 가족 합창단’ 등이 참여한다. 우쿨렐레 합주와 함께 클래식, 대중가요 등이 어우러진 합창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중간에 관객이 공연에 참여하는 참여형 무대도 마련돼 있다. 본격적인 음악회 시작에 앞선 오후 1시 30분부터 구로구민회관 1층 로비에서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미술, 사진, 공예 등 예술 작품 30점이 함께 전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되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치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