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포소방서(서장 이치복)는 15일 산본동 군포문화예술회관(철쭉홀)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지하공연장 관서장 현장 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도는 지하공연장의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치복 소방서장은 공연장 관계자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면서 공연장 구조에 맞춘 화재예방 사항을 안내하고, 위험요인 제거 및 분전반 등 전기설비 주변에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를 권고했다. 지하공연장은 가연성 무대장치와 장식물 사용, 좁은 대피로, 유독가스 배출이 어려운 구조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 특히 다중이용업소 기준 적용의 사각지대에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41,826건의 화재 중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는 1,497건(3.5%). 전체 인명피해 중 약 6.5%가 지하화재로 발생했으며, 인명피해율은 지상화재(6.7%)보다 약 2배 높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지하공연장은 초기 대응이 어려워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예방활동과 안전시설 보완을 통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4~2025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맞춤형 예방활동의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5월 14일 오후 2시 시상식을 개최하고 도내 소방서를 A·B·C 세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최우수·우수·장려 기관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광명소방서는 C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명소방서는 이번 겨울철 대책 기간 동안(2024.11.~2025.02.) ▲배터리공장·전기차 충전시설 등 신종 위험요소 선제 대응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위치표시판 보급 ▲사들물류단지·판자촌 등 취약지역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 ▲다문화가정·장애인 대상 화재안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찾기 전에 찾아가서 찾아내자’는 슬로건 아래,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화재예방 물품 등을 지원하며 실질적 안전 복지 실현에 기여했다. 또, 공동주택 지하층에 옥내소화전 위치를 표시한 표지판 276개를 50개 단지에 보급하고, 입주민 대상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 총경)는 지난 5월 13일(화)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안양시 동안구 뉴코아사거리 일대에서 전국 동시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출근길 직장인과 등교하는 어린이·학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와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안양시청, 녹색어머니회, 동안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전국 단위의 일제 캠페인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의 생명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적극 전파했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안전띠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현저히 줄여주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안전 수단”이라며 “특히 뒷좌석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띠를 착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보다 안전한 안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사장 강신은, 이하 ‘공사’)는 지역 내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셔틀버스 이용 수요를 반영해 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운행 노선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8·9단지의 재건축 이주로 인해 기존 원도심 구간(1호차) 이용률이 감소하고, 3단지 래미안 및 지식정보타운(2호차)의 수요가 증가한 점을 반영해 마련됐다. 공사는 최근 2개월간의 탑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수요가 많은 3단지 래미안을 1호차 노선에 통합해 노선 간 이용률 불균형을 해소했다. 아울러 시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13시 운행을 추가하고, 이용률이 낮은 19시 시간대 운행을 조정해 한 대의 차량으로도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변경된 셔틀버스 노선은 오는 5월 19일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6월 2일부터는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공사는 시범운행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점검할 계획이다. 공사는 변경된 노선표를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각 정류장에 게시하고, 시민들이 사전에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노선 변경은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사장 강신은, 이하 공사)는 과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임직원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149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교육은 점점 다양화되는 재난 및 범죄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총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 교육은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디지털 범죄 예방 및 자가진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합한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소화기와 완강기 실습을 통해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체험했으며, 일상 속 디지털 범죄 위험 요소를 자가진단하고 예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공사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훈련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과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공사와 문화재단은 향후 정기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와 환경실천연합회전남본부(본부장 박인학)가 자원봉사 기반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실현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 지역 내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환경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지역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기획 및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실천연합회전남본부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자원봉사 수요자와 공급자 연계 및 상호협력 △지역환경 개선 및 인식제고를 위한 캠페인 및 행사 협력 △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및 자원제공 등이다. 협약내용을 기반으로 양기관은 앞으로 각종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 환경보호와 자원봉사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고 장기적으로 환경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김상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환경 보호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라남도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원희복)은 2025년 5월 13일(화) 파주시청소년수련관 5층 대강당에서 전직원회의를 통하여 폭력예방 및 임직원행동강령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전직원회의에서는 대표이사의 인사말, 경기도지사상 포상 및 2분기 칭찬재단인 포상을 진행하였으며, 파주시청소년재단 임직원의 공직윤리 확보를 위한 폭력예방 및 임직원행동강령 교육도 진행하였다. 교육에서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하여 조직내의 성문화, 대처방안, 신고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임직원 행동강령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조직사회에 필요한 공직윤리에 대한 기강을 재 확립하였다.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원희복은 “폭력예방 및 임직원행동강령 교육은 단순한 의무 교육을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하여 앞장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이번교육을 통하여 공직윤리 확보를 통하여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며,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시민 의견을 경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시민참여위원회를 지난 5월 8일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민참여위원회는 신규 입주민과 지역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재구성되었으며, 시민, 지역단체 관계자, 공사 이용 고객 등 총 34명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회의에 앞서 참석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 중심 경영에 대한 공사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1회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새롭게 선출하고, 과천시민회관에 설치될 대형 홍보판 이미지 시안을 심의·선정했다. 이어 2024년 제3회 위원회에서 제안된 주요 사항들의 후속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2025년도 공사 경영전략 및 주요업무계획을 위원들에게 보고하며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시민참여위원회는 공사와 시민 간의 정기적인 소통 창구로, 시민 중심의 열린 경영 실현을 목표로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시민제안공모전 심의, △주민참여예산제 심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MOT 평가 등이 포함돼 있어, 시민이 공사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실질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지난 9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재록) 및 경북건축사회 등 17개 시도건축사회가 모은 성금 2억여원을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송동훈 경북건축사회장 및 시도 건축사회장 등 임원진들과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의 산불 피해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김재록 회장은 “내 고향 경북에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해 모든 건축사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자 방문했다.”며 “힘든 상황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65년 설립된 대한건축사협회는 전국 17,210여 명의 건축사가 소속된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사 단체로, 건축문화 진흥과 공공안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경찰서(서장 양동재)는 5월 13일 철산동 소재 철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교통 사망사고 예방의 필수 요건 임에도 불구하고 안전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미흡으로 전반적인 안전띠 착용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 하였으며 특히, 안전띠 미착용 시 위험성과 안전띠 습관화를 강조하기 위해 등굣길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홍보를 하였으며 통학로 안전 지도를 위해 힘쓰는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및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하였다. 앞으로 경찰에서는 시민 상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 차에 타면 안전띠 먼저 △ 낮은 속도에서도 안전띠 필수 △ 어린이 안전띠 착용 습관 △ 뒷좌석 안전띠 착용 △ 영업용 차량 안전띠 착용 등 안전띠 착용 일상화를 위한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아)는 글로벌 전력 반도체 기업 온세미와 함께 ‘기후위기대응 코딩 스쿨’을 7월까지 운영한다고 오늘(13일)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경기도 부천시 내 중학교 2곳과 청소년 시설 1곳에서 진행 예정이다. ‘기후위기대응 코딩 스쿨’은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청소년의 기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과 코딩을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기후 변화의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환경 보호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전체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교육, 코딩 수업 및 실습으로 구성되며, 이후 팀별 발표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이 경연대회에 참가 하게되며, 온세미는 학생들이 교육에 활용된 반도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임직원 특강을 진행하고, 경연대회 심사 및 시상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김성아 경인지역본부장은 “온세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천시 아동·청소년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과 역량을 갖추고, 더 나아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북도 고창군이 고창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과 생태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연령 맞춤형 생태교육 프로그램 ‘2025년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고창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고창갯벌 키퍼스 교실’과 ‘고창갯벌 레인져스 교실’의 발대식 및 첫 강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생태 해설사, 마을 활동가, 지역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인재들이 참여해 갯벌 보전 의지를 다졌다. ‘고창갯벌 키퍼스 교실’은 생태·문화 해설사 및 주민 활동가 등 고창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친 현장 체험과 전문가 교육을 통해 세계자연유산 보전 실천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초등학생 19명이 참여하는 ‘고창갯벌 레인져스 교실’은 갯벌 생물자원과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아기 새 교실’도 새롭게 개설된다. 갯벌 촉감놀이, 갯벌식물원 탐방, 염생식물 관찰 등 놀이 중심의 생태 체험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고창군 내 유아 교육기관 1곳을 대상으로 온라인(구글폼)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심혈관질환 중 하나인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은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불안정 협심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심혈관질환을 겪은 환자들은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걱정으로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운동량과 심혈관 사건(심근경색, 뇌졸중, 사망 등)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진단 후에도 꾸준히 운동을 지속할 경우 오히려 재발 위험이 뚜렷하게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권준교 교수팀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은 국내 환자 3만여 명을 약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꾸준히 한 환자들의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이 최대 13% 낮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을 진단받은 후에도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으며, 오히려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대규모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권준교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0~2017년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지난 5월 12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 관련 긴급구조 대응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평회는 사고 당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되돌아보고, 통제단 운영상의 개선사항을 도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평회에 앞서 진행된 유공자 표창에서는 구조지원 및 현장 안전조치 등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9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 대상자는 광명시청, 삼천리, 대한적십자사, KT, 한전, 광명시 보건소 소속 직원들과 사고 당시 붕괴 위험 속에서도 중장비 작업을 지원한 민간 포크레인 기사 2명도 표창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회의에는 광명시청, 광명경찰서, 삼천리, 대한적십자사, KT, 한전, 광명보건소, 국토교통부 민간위원, 재난분야 민간전문강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사고 당시 광명시 통제단 운영 상황을 발표하고, 각 지원기관별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통제단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과 장애요인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으며, 현장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강평회는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성소방서와 안성시가 협력해 추진 중인 '봉남소방망루'의 향토유산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안성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 231회 임시회에서 '향토유산 보호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존 1945년 이전 유적에 한정됐던 향토유산 지정 요건이 완화되어, 봉남소방망루와 같은 근대 유산도 향토유산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봉남소방망루는 과거 지역 내 화재 감시와 초동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시설로, 소방 역사와 지역 공동체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중요한 유산이다. 안성소방서와 안성시는 망루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소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향토유산 지정을 추진해왔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봉남소방망루가 안성시 향토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향후 문화재 지정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지역의 소중한 소방 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소방서와 안성시는 향후 봉남소방망루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소방 역사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