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도시공사·문화재단, 재난안전교육 통해 시민 체험형 안전훈련 진행

실전처럼 배운다… 과천 재난안전교육에 149명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사장 강신은, 이하 공사)는 과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임직원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149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교육은 점점 다양화되는 재난 및 범죄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총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 교육은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디지털 범죄 예방 및 자가진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합한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소화기와 완강기 실습을 통해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체험했으며, 일상 속 디지털 범죄 위험 요소를 자가진단하고 예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

 

공사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훈련과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과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공사와 문화재단은 향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