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쏘가리의 안정적인 산란을 보호하고 내수면 수산자원을 지키기 위해 쏘가리 포획 금지 기간 불법 포획 및 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내수면어업법 제21조의2(포획·채취 금지) 규정에 따라 자원 보호를 위해 산란기 포획 금지 기간이 설정되어 있다. 올해 쏘가리 포획 금지 기간은 강하천에서는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댐과 호소에서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정해졌다. 충주시 지역의 경우 산척면 명서교, 단월동 단월교, 살미면 하검단교를 기준으로 하천 지역과 댐 지역이 구분된다. 이 기준에 따라 해당 지역별 포획 금지 기간을 적용해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포획 금지 기간에는 쏘가리의 불법 포획뿐 아니라 유통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벌인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때 내수면어업법 제25조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쏘가리는 충주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고급 어종으로, 산란기에는 활동성이 높아 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재)충주문화관광재단에서 오는 6월 12일 개최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주제공연에 참여할 시민 공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이브 주제공연에 참여하는 시민은 개막작의 하이라이트 장면에 참여하며 하늘을 수놓는 대규모 단체 퍼포먼스를 함께 연출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연 워크숍, 리허설 등 전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중 퍼포먼스의 특성상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신장은 155cm~185cm, 체중은 90kg 내외로 제한된다. 재단 관계자는 “개막작 하이라이트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고자 한다”라며, “공중 퍼포먼스인 만큼 전문 예술단체와 협력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나 충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인기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과 방문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주에서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시는 연초부터 충주시 주관 각종 행사와 충북도 내 주요 행사장을 찾아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포활동을 전개하며 체전 홍보에 박차를 가해왔다. 또한 ▲문화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6곳 광고탑 설치, ▲시내 가로등·현수막 게시대·육교 활용 배너 및 현수막 게시, ▲택배 차량과 시내버스를 이용한 이동형 광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아파트 단지 내 포스터 부착 등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CJB TV 채널을 통한 스팟 광고와 자막 광고, SNS 및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며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천명의 시민합창단 공연과 5천만 원 상당의 경품 행사 그리고 박서진, 박지현 가수 등 인기 가수 공연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미술 전시회,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체험존, 다양한 푸드트럭 등 풍성한 부대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9일 경북 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2024년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선진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방문에는 조병옥 군수와 한국동서발전, 관계공무원, 관내 농업인과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방문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상주시장이 음성군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과 관련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고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전문 청년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상주시 사벌국면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부지 42.7ha)로 조성된 첨단 농업단지이며, 다양한 연계사업과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어, 종합적이고 선도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대회의실에 모여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현황과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청년창업 보육센터, 스마트팜 실증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촌보금자리 등 주요시설을 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30일 급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지방하천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설계빈도에 대한 적정 결정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계빈도란 하천의 폭, 제방과 같은 홍수방어 시설의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기준으로써 지방하천은 50년부터 200년까지 설정되고 있으나 그 적용 범위가 넓어 하천의 지형적, 치수적 특성을 명확히 반영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기후변화의 특성을 보면 강우강도의 증가 및 지역적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홍수, 태풍 등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장마 및 극한 강우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하천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번 용역으로 충북 도내 지방하천 165개소의 하천 특성 분석을 통한 수리학적 평가, 기상청의 강우 분석을 통한 수문학적 평가 등 하천의 지형적 특성과 강우 양상에 대한 조사가 실시됐으며, 도내 11개 시군에 대한 지역별 홍수 위험도를 산정하여 하천 재해위험도 평가 기준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향후 충북 도내 지방하천기본계획 수립 시보다 객관적이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30일 2025.1.1. 기준 도내 개별주택 21만 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충북도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1.6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단양군이 2.1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어 괴산군 2.11%, 진천군 1.93%, 증평군 1.68% 순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이 가장 많은 청주시는 1.68% 상승했다. 공시가격대별 분포는 3억 원 이하가 전체 주택의 94.5%인 199,126호로 가장 많았고,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9,951호, 6억 원 초과는 1,566호였다. 앞서 도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개별주택 공시가격(안)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하여 총 24건(상향 요구 7건, 하향 요구 17건)의 의견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재조사 및 검증을 통해 상향 5건, 하향 10건 등 총 15건의 가격을 조정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과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행정의 중심지였던 도청이 아이들을 위한 자연 교실로 탈바꿈하고 있다. 충북도는 도청 본관과 정원 일대를 생생한 기후환경 체험의 장으로 활용한 ‘도청기후학교’를 통해 미래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탄소중립 교육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실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실제 도청 공간을 직접 탐색하며 배우는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은 도청의 잔디정원과 하늘정원 등을 직접 걸으며 생태적 요소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느낀다. 특히, 휴대용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선풍기나 조명을 작동시켜 보는 실습은 친환경 에너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손꼽힌다. 단순한 전달이 아닌 ‘체험을 통한 학습’이 주가 되는 교육방식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도청기후학교의 운영은 단지 환경교육에 그치지 않는다. 공공청사를 주민과 공유하고, 어린이들에게 도청이라는 공간을 열린 배움터로 인식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도청이라는 실제 공간의 맥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눈부신 신록이 가득한 5월을 맞아,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특별기획전 ‘꺼내다, 잇다, 민화꽃 피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청주 미원면에 위치한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민화의 전통을 이어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정효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김정효 작가는 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 민화 부분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중견 작가로, 그동안 7번의 개인전을 통해 민화의 대중화와 교육에 기여해 왔다. 전시 작품은 가정의 행복과 건강, 사랑, 무병장수, 자손 번영 등 우리 삶의 다양한 의미와 소망을 담고 있으며, 민화 특유의 소박하고 따듯한 정취를 담아내고 있다.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민화는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서민들의 삶과 바람을 화폭에 담아 전해지고 있다.”면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각 시·군에서 의뢰된 도내 식품 제조용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집단 식중독 예방과 취약시설의 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14개소), 집단급식소(8개소), 일반음식점(1개소) 등 총 23개 시설이다. 조사 결과,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접촉 등으로 감염되며, 식품 제조·세척·가공 과정에서 오염된 지하수 사용으로 전파될 경우 집단 식중독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없고 감염성이 강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은 정기적인 관정 및 물탱크 청소·소독과 함께,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30일, 북한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배경학생은 북한 출생 학생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로 제3국 또는 국내에서 출생한 학생 모두를 포함하며, 이들은 학교와 사회에서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학생마다 교육 경험과 가정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학습 수준과 적응 양상에도 차이가 있어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국제교육원은 맞춤형 교육 사업으로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과 '북한배경학생 적응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학교 생활과 사회 적응, 진로‧진학을 돕기 위한 1:1 멘토링 사업으로, 담임교사와 상담교사 등이 멘토로 참여해 ▲기초학습 지원 ▲교우관계 형성 ▲진로적성교육 ▲문화체험 및 건강증진 ▲심리상담 등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북한배경학생 적응 캠프'는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북한배경학생들이 다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 도내 11개 시‧군과 협력해 온마을배움터를 상호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마을배움터는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청-지자체 공동교육사업으로, 학생이 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 현장을 찾아 배우는 사업이며 학생 돌봄사업도 추진한다. 예산은 지역 규모와 여건에 따라 지자체 투자금을 포함해 6억에서 14억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온마을배움터의 지역상호개방은 교육청과 지자체의 예산으로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도내 역사, 문화, 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학교 밖 교과서를 배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는 5월 8일에 진행될 온마을배움터 담당자 협의회를 시작으로 학교교육과정 속 학습 주제와 관련이 있는 지역별 유적지나 기업, 체험 학습처를 개발해 지역과 지역을 잇는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1회성이 아닌 다회차 교육과정도 개발할 방침이다. 자부담이 없어 현장체험학습과 돌봄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시‧군과의 온마을배움터 업무협약을 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운보의 집(이사장 이용미)과 교육감실에서 예술체험 활동과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과 예술문화 확산을 목표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윤건영 교육감과 교육국장 손희순, 운보문화재단의 이용미 이사장, 사무국장 김관훈, 유정진 우민아트 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지역 및 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운보의 집 학생 단체관람 시 50% 할인 혜택과 함께, 운보의 집이 제공하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개발될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보의 집은 학생 단체관람에 따른 큐레이터, 도슨트 등의 활동으로 전시 관람 교육 및 관람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충북교육청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습사다리교실·진로연계교육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성장을 돕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사다리교실과 진로연계교육의 운영 계획을 점검한 후 개별·합동 컨설팅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개별 컨설팅은 비대면으로, 합동 컨설팅은 4월 29일(화)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운영 계획서 검토 및 보완, 학년별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 우수 사례 발굴이 이루어졌으며, 컨설팅 결과는 각 학교에 환류되어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되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과정 구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중학교 담당 교사는 “현장지원단 선생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 학교 여건에 맞는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9일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도내 가축 재해 피해는 총 502,077두의 가축 폐사와 127억 원이 넘는 피해액으로 나타났다. 이 중 폭염·호우에 의한 가축 폐사 487,900두(피해액 15억 원), 폭설로 인한 축사 피해는 8.45ha, 가축 폐사 14,177두(피해액 112억 원)에 달했다. 이에 도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1회 추경 예산에 가축재해보험 예산을 33억 원을 추가 편성해 금년도에 총 105억 원의 가축재해보험 예산을 확보했다. 가축재해보험은 축산 농가의 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가 85% 지원되며, 축산 농가는 16개 축종에 대하여 손해보험사(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6개사)를 통해 연중 가입 가능하다. 최동수 도 축수산과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보험 가입이 필수”라면서, “재해에 취약한 축산 농가일수록 반드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9일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근로자 채용기업 수가 △2023년 77개소 △2024년 155개소 △2025년 166개소(4월 기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교육은 참여기업(제조업,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관련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영수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근로자 사업의 일자리 양적 확대뿐 아니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질적 관리에도 중점을 두겠다”면서,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