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이 지난 4월 9일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병역이행 감사 챌린지’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북지방병무청과 충청북도 11개 시·군의회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김영호 의장은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영호 의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의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8일 음성군청에서 충북도와 음성군, ㈜에스디씨간 용산산업단지 내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에스디씨 심상범 대표, 박신영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에스디씨는 음성군에 5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자하고 1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주)에스디씨는 PCB(인쇄회로기판) 설계, 반도체 테스트 모듈 및 노광 장비 분야 산업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디에이의 자회사이며, 이번 투자로 용산산업단지 내 1만1330㎡ 부지에 오는 9월경 신공장 건설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기업은 반도체, 자동차, 전자제품, 디스플레이,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폴리이미드 소재 분야 선두 주자로, 2018년부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폴리이미드의 핵심 원료인 ODA와 TFMB 물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신설 투자로 ODA와 TFMB의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해 원료의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원료 수입 의존도를 크게 낮춰 국가적 차원에서도 소재산업의 자립도를 높이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7일 생극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음성군과 NH농협 음성군지부, 생극농협과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수박육묘 21만5920수, 배부식동력분무기 25대, 복숭아 교미교란제 5000개를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조병옥 군수,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 한창수 생극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자재는 총 1억6800만원 상당으로, 음성군이 20%, 농협중앙회 20%, 생극농협 10%, 농가가 50%를 부담했다. 군은 연일 치솟는 인건비와 영농기자재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례적인 기후변화로 농가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영농기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7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공직기강 확립 △시군종합평가 대비 △안전사고 점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대통령 탄핵 선고로 정국이 불안정하고 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굉장히 민감한 시기”라며 “이런 때일수록 공직자는 공직기강 확립은 물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 선거가 끝날 때까지 대통령 선거 준비는 물론 선관위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서 선거 준비와 진행에 차질어 없도록 협조할 것”을 지시하며 특히 “공직자는 언행에 주의하여 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의 연계를 강화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한 ‘2025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매뉴얼이 각 지자체에 배포됐다. 이에 따라 군은 평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략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조 군수는 “공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도시로 자리 잡은 음성군은 7일 남신초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각급 학교 15개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동 권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아동 자신의 권리 보호와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도 31개소에서 총 299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학대의 개념과 대처법, 아동의 권리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아동학대 방 탈출 게임, 우리들의 삼행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아동권리 캠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가 가진 권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7일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 구현과 군민 중심의 정책 참여 실현을 위해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음성명작관에서 개최했다.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남흥식 위원장을 포함한 7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군민이 직접 지역사회 현안과 주요 정책을 점검·조정하는 군민중심 참여형 거버넌스이다. 이번 회의는 조병옥 음성군수, 위원회 위원, 국장·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원회에서는 △행정·복지 △교육·문화·환경 △신성장산업 △지역개발 △농업·농촌 등 5개 분과별로 총 49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과 변경된 사항을 보고했다. 또한 곧 착수할 금왕읍·대소면·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삼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에 대해 어떻게 지역별 특성을 살려 농촌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인지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공영주차장, 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에 대해서도 효용가치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군청 2층 복도갤러리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2분기 작품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사진 작품전으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풍경 및 일상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매년 정기 작품 전시회 개최 등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의 사진 문화 발전과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정기섭, 이재란, 윤은옥, 박옥희, 박종주, 송윤화, 김은경, 민창식, 최순혁, 김진수, 조덕영, 조승희, 우운영, 김태현, 조윤희, 박은영 등 16명의 협회 회원이 참여했다. 정기섭 지부장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복도갤러리에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마음을 두드릴 특별한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청 복도갤러리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며 “분기마다 다른 주제들로 전시되오니 방문하셔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선고에 따라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수, 부군수, 국장, 전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탄핵심판 인용 선고 직후 최대한 빠르게 지역사회 혼란 최소화 및 군민들의 안정적인 생활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긴급대책회의에서 △당면 현안 및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재난안전관리 철저 △비상근무태세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지역 안정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지역 소비 진작에 철저를 기할 것을 독려했다. 이어 봄철 산불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 상황 관리 및 비상근무태세 확립을 주문하고, 공직자로서 품의와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 금지를 지시했다. 조 군수는 “이번 탄핵 선고 결과로 인해 지역사회에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흔들림 없는 군정업무 추진을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3일 군수 집무실에서 음성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강철호)와 음성군 내 기업 화재 예방과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기업 대상 화재·안전사고 예방 교육 추진과 재정지원사업 연계 지원을 통해 기업 내 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음성군과 음성소방서,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기업 내 화재취약시설을 안전 점검하고 개선하며, 산업안전관리 컨설팅 및 안전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화재와 안전사고 관련 정보 공유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공동 활용하며, 관내 입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홍보활동 공동 추진에 힘을 모은다. 각 기관은 기업 내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지역 내 기업의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부족농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매년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봄 영농철과 가을 수확 시기에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기관사회단체 참여와 협조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 인력 알선 창구 운영 △일손이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도시농부 투입 △농작업 대행 서비스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등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읍·면,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 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로 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미배정 농가, 고령농가, 영세농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55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85농가의 각종 영농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448농가에 4147명의 도시농부를, 지난달까지 신속한 대설 피해 복구를 위해 1097농가에 3435명의 도시농부를 투입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의회는 1일, 의회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음성군의회 안해성 의원, 위원으로 유창원 의원, 김영일 교수, 김종태 회계사, 한동희ㆍ김동기 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 18일간 음성군의 세입ㆍ세출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 분석과 함께 재정운영의 효율성, 예산 낭비 사항 등을 중점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결산검사를 수행한다. 김영호 의장은“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군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았는지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내실 있고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며,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음성군장학회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학기금 23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군 장학회는 안정적인 재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72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1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중고등학생에게 온라인 강의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면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음성군은 유치원과 초중고 입학생 1789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학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올해도 군장학회는 많은 학생이 장학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26일엔 제139회 음성군장학회 이사회에서 올해 장학생 414명을 확정하고 장학금 4억 7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생은 성적우수자, 예술·체육·기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이 전국적으로 산불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 예정됐던 지역 행사를 취소 및 축소한다고 31일 밝혔다. 취소된 행사는 4월 4일 개최 예정이던 ‘제17회 감곡면 작품발표회’와 ‘제80회 식목일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총 2건이다. 또 4월 5일 개최하는 △제1회 맹동혁신도시 수변공원 벚꽃길 걷기대회 △2025년 감곡 청미천 벚꽃 축제 △제3회 응천십리벚꽃길 걷기대회는 노래자랑·공연 등을 취소하고 축제를 최소화해 개최한다. 취소된 행사는 기상 여건과 산불위험지수 변화에 따라 행사 일정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국적 산불 재난 위기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산불 예방·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8대의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해 스마트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감시 활동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군은 심각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해 향후 개최하는 행사에서 주요 이벤트를 취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재향군인회(회장 윤화영)는 28일 음성명작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영웅을 추모하는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일에는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 회원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수호 희생 장병 추모를 위한 헌화, 기념사, 추모 헌시 낭독,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윤화영 재향군인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서해수호 55용사분들께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기념식이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군민의 애국정신과 호국·보훈의식을 확고히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것은 확고한 안보”라며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서해수호 55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자매결연 도시 간 우호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산시 울주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울산광역시 중구와 오랜 자매결연 도시로 같은 지역인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적게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 울주군에 음성군에서 생산된 400만원 상당의 ‘음성명작米’ 1톤을 지원한다.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면적은 886ha로, 7개 마을 주민 40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점진적으로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이재민이 더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기원한다”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보신 울주군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보내며 작은 나눔이지만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되는 쌀은 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알찬미 ‘음성명작米’로 울주군을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