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천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재난 국가위기정보‘심각’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지난 23일 산불예방 총력 대응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과 시찰을 추진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관내 읍면 지역의 산불 예방을 위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관계자들과 함께 예방 활동을 독려했다. 특히, 김 시장은 차량을 이용한 홍보 가두방송을 직접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안내 및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산림과 인접한 마을과 주요 등산로 주변 및 입산통제구역을 점검했다. 또한, 이날 오전 최승환 부시장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봄철 대형산불 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예방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인화 물질 관리 철저,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119, 시청 산림부서) 등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5월 15일까지 산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23일 인기 유튜버 김별 대표(춤추는곰돌 유튜브 채널), AFSTARZ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문암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사랑해 꿀잼청주 플래시몹’을 펼쳤다. 모험 놀이터, 황톳길 등 새 단장을 마친 문암생태공원에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춤추는 곰돌’ 무대에서 플래시몹 음악이 나오자 즉석에서 참여해 깜짝 댄스 한마당을 신나게 즐겼다. 사랑해 꿀잼청주 플래시몹은 지난 2023년 청주시가 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꿀잼청주 배경음악 공모전 당선 음원 ‘Love you 청주’(황승현 곡)에 이연숙 안무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청주만의 노래와 춤이다. 시민에게 인상 깊은 추억을 선사한 ‘춤추는 곰돌’은 누구나 참여해 춤을 출 수 있는 랜덤 댄스 전문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 33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김별 대표는 지난해 12월 이범석 청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청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플래시몹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청주시는 청주만의 춤과 노래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형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0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과 보좌진 등을 면담하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지역의 핵심적인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한 뒤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방병철 정무보좌관과 안병숙 기획예산담당관, 김영준 예산팀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엄태영 의원과의 면담에서 국도 5호선 4차로 개량 사업 등을 건의하고 특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이들은 권영세, 김형동, 이종배, 박덕흠, 강명구, 김은혜 의원실 등을 잇따라 방문해 단양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를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국비 지원 등을 건의한 사업은 △국도5호선(응실∼하시) 4차로 개량사업 △지방도 927호선 국도 승격 및 선형개량 △폐철교 철거(옛 상진철교, 덕상철교) △단양역 KTX-이음 정차 △통합 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사업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등 7개 현안 사업이다. 이와 관련, 김문근 단양군수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 정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22일 청주아이러북(Lovebook) ‘2025년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새맞이 행사를 영유아 가족 등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도서들을 소개하는 새 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청주아이러북 책꾸러미 배부, 그림책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그림책 공연 ‘헨젤과 그레텔의 마법 동화 여행’은 배우와 관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범석 청주시장이 공연 속 책마술사로 깜짝 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올해 청주아이러북 선정도서 ‘누가숨었나’를 관객들에게 직접 낭독해, 영유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아이러북 책꾸러미 배부 행사에서는 사전에 신청한 2019~2024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300꾸러미가 제공됐다.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양육자 가이드북이 들었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는 △색칠놀이터 △꽃잎 팡팡, 미술놀이 △나만의 그림책 꾸미기 △폴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 인증 도시인 제천시가 지난 21일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두드림(DO DREAM) 시장실 운영을 시작했다. 두드림(DO DREAM)이란 ‘시장실 문을 두드리다(방문하다)’와 ‘꿈(DREAM)이 현실로 되어 가다(DO)’의 의미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참여권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 김창규 제천시장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과 눈높이에 맞춰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드림 시장실은 시장과의 대화, 민원실, 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제천시의 다양한 시정 활동을 체험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제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하는 원아들에게 유니세프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교육과 제천시 캐릭터 제제와 천천이를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홍보영상으로 제천시 아동친화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두드림 시장실은 아동에게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의 눈높이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025년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유아 행복키움 단체체험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12일에 강외오송어린이집 외 3개 어린이집 총 64명의 유아가 새 학기 첫 체험을 한 것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에는 누리집 사전 신청을 통한 유치원 135개원과 어린이집 170개소의 11,500여 명의 유아가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아 행복키움 단체체험은 도내 3~5세 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에 별이1, 2코스(생각자람터, 신기한 모험놀이터, 이야기나눔터)와 송이1, 2코스(사랑나눔터, 마음키움터)로 나뉘어 각 코스별 40명 총 160명이 참여한다. 각 코스별 체험터는 누리과정의 5개 영역인 자연탐구 영역, 과 관련한 체험터로 구성했다. 먼저, 별이1, 2코스의 생각자람터는 자연탐구 영역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을 놀이를 통해 오감으로 체험하며, 신기한 모험놀이터는 신체운동·건강 영역으로 도전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놀이터이고, 이야기나눔터는 의사소통 영역으로 드라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언어능력을 증진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2일, 2025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시작으로 도전과 탐구의 시작을 알렸다. 2025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초·중학생은 160명(초4~중2 융합수학·융합과학 10과정 각 16명)으로, 개강식에는 학생들 외에도 충북 영재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학부모,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개강식은 입학 선서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교육감 축사 ▲강사 소개 ▲진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진로 특강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나희 학생이 강사로 나서 선배의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꿈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미래사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주제탐구 수업 ▲명사초청 토크콘서트 ▲대학 연계 심화탐구교실 ▲영재 프런티어 리더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학생 성장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개강식에 참석해 “영재교육원의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22일 오후 2시, 다목적홀에서 청소년연극단 '미리내' 개강식을 개최했다. 연극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단원들의 열정과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을 비롯해 지도강사, 학부모 및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단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단원들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원들은 무대 위에서 빛나는 배우로 성장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연극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다짐을 했다. 청소년연극단 '미리내'는 연극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표현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단원들은 다양한 연극 활동과 공연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연극을 통한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배울 예정이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청소년연극단 '미리내'가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꽃피우는 장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교육문화원 청소년연극단 '미리내'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연 및 창작 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1일 충주시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을 살피고 2025년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충주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서충주 신산업연구기관 사업현장인 XR센터·미래차전장부품센터·지식산업센터 등을 방문해 기관·기업·교수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의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관아골을 찾아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을 격려하고 로컬브랜딩 및 도시재생 등 사업 현장을 살폈다. 이후 충주시의회와 기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충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250여 명의 충주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보고회가 개최됐다. 김 지사는 ‘혁신하는 충북, 체감중심’을 기조로 한 2025년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등 도정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진행된 충주시민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계명산 공립수목원, 목조전망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국장 권영주)은 21일 해빙기를 맞아 청주시 오송읍 소재 ‘충청북도C&V센터’, ’충청북도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빙기 기온 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의 손상과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해 도민 안전을 지키려는 취지다. 이날 안전점검은 시설물 운영‧관리를 맡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C&V센터)과 오송바이오진흥재단(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이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사항은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함께 지적된 위험 요소는 시설관리 기관에 통보해 신속한 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바이오식품의약국 소관 시설물은 매년 중대시민재해 예방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수시 안전 점검과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시설물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도 공공기관 분산 배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분원’이 지난 18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분원은 충북 남부권 균형발전과 지역 특화농업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영동군 용산면에 총 33,174m2 규모로 조성됐다. 연구동(3,567m2), 순화온실, 관리사, 작물 재배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포도․대추․와인 연구소가 소속되어 관련 연구를 주도한다. 특히 보급형 스마트팜 기술 연구·개발과 과수 무병묘 생산·보급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연구동 1층에는 조직배양 무병묘 실험실과 바이러스 검정 실험실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우수 종자·종묘·무병묘 증식을 위한 기반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2025년 농촌진흥청 기반조성 사업으로 12.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스마트팜 실증교육장과 바이러스 검정 온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유원대, 충북도립대학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스마트팜 운영 실습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윤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1일 농촌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일하는 밥퍼’ 사업에 참여할 농식품 가공사업장 7곳을 선정하고 일감 제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농촌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유휴 노동력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북농기원은 이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도내 가공 시범사업장 117곳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 후, 상시 일감 제공이 가능한 5개 시·군 7개 업체를 우선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의 농업회사법인 천등산, ㈜넉넉한사람들, 괴산의 가시버시, 단양의 온전식품 등 참여 사업장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경로당을 통한 지속적인 일감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제천 ㈜넉넉한사람들 김덕회 대표는 청년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금 100만 원을 ‘일하는 밥퍼’ 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일하는 밥퍼’ 사업장 발굴을 통해 농가는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결하고, 농촌 어르신들은 경제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탁을 제공하기 위해 제철 봄나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봄 한철 짧은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고 소비 기간은 짧은 봄나물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안전성 검사 처리 기한을 법정 처리 기한(18일)보다 빠른 신속 대응 처리 기한(4∼5일 이내)으로 설정하여 지역 농가의 안전한 봄나물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봄철 대표적인 나물로 손꼽히는 냉이, 쑥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 5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등지에서 냉이(7건), 쑥(2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345종 및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허용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사전 안전성 검사와 더불어 오는 3월 말까지 도내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추가적으로 약 50건의 다소비 봄나물을 집중 수거하여 봄나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이맘때 특유의 향과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음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음성군이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주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투자선도지구 지구지정을 위한 사전단계로 마련됐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라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 집중 지원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용역은 그린에너지단지, 스마트농업단지, 융복합 특화단지, 역세권 및 주거단지 등 사업별로 경쟁력을 높이고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타당성 분석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부 공모사업이나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에 실시설계 및 토지보상을 완료한 후 202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1일 충주시를 방문해 XR센터 등 신산업연구기관과 관아골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돌아본 후 충주시청에서 충주시민 250여 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과 도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지사는 충주기업도시를 방문해 충주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XR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대표 및 센터 관계자들과 충북도와 충주시의 신성장동력사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XR기술은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가상공간을 통해 물리적 한계를 초월한 활동을 가능케 하는 확장 현실을 통칭한 개념으로 시는 도비 50억 원을 포함 총 200억의 예산을 들여 건축연면적 2,131㎡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XR센터를 건립했다. XR센터는 앞으로 XR실증랩ㆍ장비를 구축하고 산업연계 XR기술개발과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충주시는 기업도시 내에 XR센터 외에 ▲ 지식산업센터 ▲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