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소방서(서장 권선욱)는 5월 23일,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양주소방서는 강수현 양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에 함께했으며,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인구문제는 공동체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이슈이자, 이제는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의 인식을 전환하고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소방도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무에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에 대응하고자, 실버에듀넷과 함께 어르신 생활교육 서비스를 활용해 취약계층 치매예방 스마트 인지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금) 밝혔다. ▢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디지털 기반 인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적십자 서울지사 주관으로 중앙봉사관 교육장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실버에듀넷 김세운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태블릿에 탑재된 스마트 워크북과 생활교육 영상, 인지게임 등에 대한 내용으로 17명의 스마트 인지 케어 전문 적십자봉사원을 교육했다. 실버에듀넷은 이날 자사 프로그램 태블릿 5대를 기증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 교육을 통해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보다 전문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평소 결연을 맺고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는 홀몸어르신에게 치매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장영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는 5월 22일 다가올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 개표소인 광명시민체육관을 방문하여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안전지도는 소방서장이 시민체육관 및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 개표소 자체 안전대책 수립 지도 ▲ 자체 소방시설 확인 ▲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안내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투표지 보호를 위해 소화용수 사용 가능여부를 확인했고 유사시 투표지 분출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소방서는 선거 전날인 6월 2일 18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경계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며, 개표소 주변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사고 예방 및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5월 7일부터 현재까지 관내 투·개표소 97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실태 등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중에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중요 국가 행사인 만큼 어떠한 위험 상황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현장 대응을 준비 중”이라며 “위기 상황에서도 차질 없는 개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서민순)은 2025년 ‘커리어 브릿지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총 22개 직업훈련 과정을 최종 선정하고, 30~40대 미취업 여성의 커리어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커리어 브릿지 프로그램’은 30~40대 여성의 직업훈련 희망 분야와 서울 지역 권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하여 기획된 서울시의 여성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22개소가 참여하여 총 25개 과정 중 22개 과정이 선정됐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권역별선도형’과 ‘3040맞춤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권역별선도형’은 디지털 신기술 등 미래 유망직종 진입을 목표로 하는 교육훈련과정으로, 현재는 구인 수요가 낮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의 진입을 지원하며, ▲동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AI Agent 개발자 과정’, ▲서부여성발전센터의 ‘웹 콘텐츠 스토리 작가 양성과정’ 등 7개 과정으로 구서되어 있다. ‘3040맞춤형’은 구인구직 수요가 높고 취업률이 높은 기존 여성 적합 직종에 디지털 직무역량 교육을 융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21일 진건배수펌프장과 양정동 도로 배수시설 정비 현장 등 주요 수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여름철 재해 대응 기반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이날 다산동 소재 진건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실과 통합감시제어실 내 주요 설비 작동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진건배수펌프장은 왕숙천 범람에 대비해 설치된 핵심 시설로, 총 8대의 배수펌프가 분당 최대 3,420㎥의 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3.01㎢의 배수유역과 38,000㎥ 용량의 유수지를 갖추고 있다. 이는 남양주시의 수해 대응 능력을 뒷받침하는 주요 기반시설로 꼽힌다. 이어 주 시장은 양정동 금교~이패방앗간 구간의 도로 배수시설 정비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 흐름과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구간은 과거 침수 피해가 빈번히 발생했던 지역으로, 시는 5월부터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관 131m를 설치하는 공사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는 지난 21일,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제과 제조업체 ㈜신라명과를 방문해 집진시설을 중점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지난 4월 24일 김포시 대곶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분진폭발 화재를 계기로 유사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장재성 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와 ㈜신라명과 박창훈 대표이사 등 기업관계자들이 참여해, 집진시설 관리상태와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진폭발의 위험성 안내 및 현장 위험요소 점검 ▲집진시설 내 폭발 방호 장치 설치 권고 ▲생산제품과 분진의 성분 확인 및 대상별 맞춤형 안전컨설팅 ▲집진시설 인근 소화기 비치 및 불티 비산 방지 교육 등을 실시했다. 장재성 서장은 “분진폭발은 작은 불티만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작업장 관계자 모두가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소방과의 협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분진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및 실태점검 등 실질적인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집진설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원일)는 5월 21일(수), 대림대학교 수암관에서 재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및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성범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범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 피해자보호팀과 대림대학교 학생인권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해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특강에서는 성범죄 유형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과 함께, 예방법 및 피해 시 대처 요령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퀴즈 형식의 교육 방식이 적용돼,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흥미를 유도했다. 대림대학교 학생인권센터 관계자는 “경찰의 유익한 강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성범죄 예방과 근절은 경찰만의 몫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림대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1일, 탄천 교량 복구공사의 주요 준공 시점을 앞두고 신상진 시장이 정자교, 금곡교 등 주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2023년 4월 발생한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이후 추진 중인 탄천 내 교량 복구 사업의 본격적인 마무리를 앞두고 실시된 것으로, 성남시는 사고 직후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총 19개 교량에 대한 복구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는 2024년 백궁보도교, 신기보도교의 캔틸레버 구조물 철거와 함께 양현교, 황새울보도교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서현교, 금곡교, 정자교를 포함한 14개 교량에 대한 보도교 신설 및 구조물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정자교는 지난해 9월 차도부가 임시 개통됐지만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해 5톤 이상 차량 운행이 제한됐었다. 이번에 상부 보수와 구조 보강이 마무리되면서 21일부터 모든 차량의 정상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버스를 포함한 대형 차량의 통행도 재개되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신 시장은 보도교 신설 공사가 완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북도 부안군은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품 오배출로 인한 환경오염과 처리 비용 증가를 줄이기 위해 ‘분리배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품목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 불가 품목:이물질이 묻은 비닐, 칫솔, 기저귀, 화장지, 고무장갑, CD, 멀티탭, 알약 포장지, 영수증, 운송장 스티커, 과일망 및 과일 포장재, 유색 스티로폼, 나무젓가락 등. 또한 파손 우려가 있는 유리 및 도자기류는 종량제 마대에 담아배출해야 하며, 대표 품목은 거울, 유리잔, 머그컵, 내열유리, 도자기류, 사기그릇 등이다. 음식물 쓰레기로 오해하기 쉬운 품목도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다음과 같은 품목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고 강조했다. 음식물 쓰레기 제외 품목:양파·마늘·생강 껍질, 옥수수껍질, 견과류 껍데기, 과일 씨, 1회용 티백, 한약재 찌꺼기, 야채 뿌리와 줄기, 옥수수대, 조개·게껍데기, 계란껍데기, 동물털, 뼈다귀, 생선뼈 등. 대형폐기물 및 폐가전, 폐의약품 처리 안내 대형폐기물은 일반 쓰레기봉투나 마대에 담아 배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생물다양성 탐사’ 를 오는 6월 14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장자호수생태체험관 및 장자호수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곤충, 식물, 조류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직접 공원을 탐사하며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생태적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계 구성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탐사 활동은 곤충, 식물, 조류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분야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사전 온라인 접수를 해야 참여할 수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생물다양성 탐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자연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주소방서(서장 권선욱)는 19일,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봉선사 심리안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상호 존중과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직원들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팀 간 결속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평소 강도 높은 소방업무로 인해 정신적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에게 자연 속 사찰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과 내면의 평화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시행되었다. 템플스테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밀의 숲 선명상 ▲마음 테라피 ▲주지 스님과의 차담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에게 필요한 쉼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권선욱 서장은 “이번 봉선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직원들의 정신 건강과 업무 능률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자연과의 조우 속에서 얻은 휴식과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백내장 수술을 받는 40~50대 중장년층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과거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던 백내장이 더 이상 고령층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40~50대 백내장 수술 건수는 2018년 6,992건에서 2023년 16,423건으로 최근 5년 새 2.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분당제생병원 안과 장윤경 과장은 “백내장은 유전, 노화, 외상, 당뇨, 안약 사용, 눈 속 염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노화의 일부로 60세 이상에서는 대다수가 경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40~50대 환자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장 과장은 그 이유에 대해 “당뇨, 아토피 등 만성질환은 물론이고,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 증가, 자외선 노출,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생활환경이 젊은 층의 눈 노화를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외선은 수정체 손상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이다. 여름철 해수욕장 등에서는 물과 눈에 반사된 자외선까지 더해져 위험이 더 커진다. 장기간 노출될 경우 백내장 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는 플랜텍과 함께 지난 5월 17일(토), 포항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플랜텍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플랜텍 임직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물품 정리, ▲책장·책상·의자 설치, ▲외벽 세멘몰탈 작업 등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장성준 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매우 중요한 공간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환경 개선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플랜텍의 지속적인 후원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3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이 산불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2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주거를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긴급 생계비로 지원되며 피해 지역 복구 활동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최희선 위원장은 전달식에서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국민 건강은 물론, 사회적 위기에도 함께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회장은 “보건의료노조에서 모아주신 성금은 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구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 성금,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등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57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시계탑광장 조경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17일부터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공사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개방감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기존에 건물을 둘러싸고 있던 일부 수목을 제거하고, 광장 주진입로 폭을 약 20m까지 확장함으로써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광장 내부에는 150평 규모의 천연잔디광장 2곳이 새롭게 조성됐다. 더불어, 기존 잔디 구간 내에 위치했던 시설물들을 외곽으로 이전 설치하여, 공간 정돈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시계탑광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도심 속 열린 광장 문화를 조성하고, 일상 속 쉼과 소통의 장소로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