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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시계탑광장, 조경시설 개선 마무리… 5월 17일 시민에 새롭게 개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시계탑광장 조경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17일부터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공사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개방감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기존에 건물을 둘러싸고 있던 일부 수목을 제거하고, 광장 주진입로 폭을 약 20m까지 확장함으로써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광장 내부에는 150평 규모의 천연잔디광장 2곳이 새롭게 조성됐다. 더불어, 기존 잔디 구간 내에 위치했던 시설물들을 외곽으로 이전 설치하여, 공간 정돈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시계탑광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도심 속 열린 광장 문화를 조성하고, 일상 속 쉼과 소통의 장소로서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