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 민간기관과 함께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프로그램 지원 및 개발 협력에 나선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대학교,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안산시체육회와 함께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민·관·학 다자간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기관 간 경로당 건강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어르신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등 노인 질환 예방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안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 경로당을 주로 이용하는 75세 이상 실버시니어 인구가 전체인구 대비 5.3%인 3만3천105명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34.5%인 1만1천423명이 경로당 268개소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만큼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안산시, 안산대학교,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안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21일, 3월 새학기부터 시작되는 학부모회 총회를 맞이하기 전 전년도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총회준비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3월 예정인 학교별 학부모 총회를 앞두고 다루어야 할 주요 내용들로 △ 전년도 사업 활동 및 예산·결산보고 △ 학부모회 감사보고, △ 학부모회 규정 개정 △ 학부모회 사업 운영 계획 △ 학부모회 임원선출, 그리고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선출과 자원봉사자 모집 안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연수에 참여한 전년도 학부모회 임원들은 새 학기 임원 구성원에게 인수인계를 통하여 학부모 총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조력할 예정이다. 이동열 학교행정지원과장은 “학부모들의 활발한 학교 참여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단단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올 한해 학부모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의료계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안산시가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진료 공백 방지에 주력한다. 안산시는 21일 오전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비상진료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한도병원, 사랑의병원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도 함께 참석해 운영상황 점검 및 대응체계 구축 등 비상진료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회의에서 의료공백 발생 시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안산시는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각각에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관내 수련병원 등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해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의 협조를 통해 환자 쏠림 현상 등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사전에 구축했다. 안산시는 앞으로 의료계 상황을 상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0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제289회 임시회 안건 등을 협의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로 나눠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과 시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시 청년정책관 등 13개 부서가 제출한 총 37건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는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 보고’와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관련 추진계획’, ‘저온저장시설 및 개보수 지원사업’ 등이 주요하게 협의된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초지역세권이 인구 유입과 도시 매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랜드마크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점과 지원사업이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 간담회에서는 시 체육진흥과 등 15개 부서가 보고한 총 32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안건 중 ‘동주염전 체험장 사면보강 및 시설물 정비 건’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석면에 시멘트 등을 섞어 만든 얇은 돌판으로 과거 주택 지붕 등에 종종 사용돼 비산 발생 시 인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올해 국·도비 포함 총 6천484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5곳의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 10곳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3곳의 지붕을 개량하고, 창고 등 비주택 2곳의 건축물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한다. 일반 가구당 최대 지원 금액은 주택 700만 원, 지붕 개량 500만 원이다. 비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는 전액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 주택의 경우 전액, 지붕 개량은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취약계층 주택과 작은 면적의 건축물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3월 4일부터 18일까지 안산시 환경정책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현선 환경정책과장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단원보건소 단원문화실에서 개최된 설명회는 관내 정신건강 유관기관,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은 조현병, 우울, 불안, 스트레스, 소아청소년 행동 및 정서 문제 등의 정신과적인 어려움을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있는 안산시민이라면 ▲응급입원치료비 ▲행정입원치료비 ▲외래치료지원치료비 ▲초기진단비 ▲외래진료치료비 ▲청년외래치료비 ▲노인우울치료비로 구분된 기준에 따라 진료비, 약제비, 종합심리검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정신적 어려움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받고 빠른 재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관산초등학교와 인터넷․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사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해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일상을 무기력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에 놓인 가운데, 이러한 환경이 성인기 생활 습관으로까지도 이어질 수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관내 초·중등학교 8개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5천7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활용 습관 및 관련 지식을 안내함으로써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실태 조사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 ▲놀이활동형 캠페인 ▲잠재적・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학부모 및 교직원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인터넷․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스마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대부도지역 음식점 2곳에서 안산 향토개발음식 보급 및 육성을 위한 어부밥상 단품메뉴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시식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밥상을 재현한 단품메뉴로,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연구 개발한 안산지역 향토개발음식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바고찌의 보급과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향토음식점 4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시식회는 안산시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상록구지부·단원구지부가 함께 자리를 마련했으며 ‘바고찌’에 관심이 있는 대부도 일반음식점 영업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식회에서는 바고찌와 함께 ‘바미전’(바지락미역전)을 새로이 선보였으며 시식 및 품평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올해 대부도 권역을 중심으로 안산향토음식점 추가 지정을 위해 바고찌 향토개발음식 보급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오는 3월 공개 모집하는 안산향토음식점 신규 지정 등의 사항을 안내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지락칼국수와 함께 ‘바고찌’가 안산 대표 음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교육지원청과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함께 교육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안산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이해와 적용을 위한 SDGs 교사 워크숍과 연구모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시민으로서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가능발전 교육은 우리 모두가 함께 나가야 할 방향이자 실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가 지속가능발전교육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월 2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와 ‘안산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 및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안산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능력과 의지를 길러주는 과정으로서의 교육을 의미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두 협약 기관은 상호협력 하에 ▲지역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기반 구축 및 학교 교육 활성화 노력,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자원 공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일 안산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유치원) 운영위원회 간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다가오는 새학기를 맞아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법정 절차 및 규정 안내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를 통한 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격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연수는 오전 학교운영위원회 간사 대상, 오후 유치원운영위원회 간사를 대상으로 ▲학교(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운영 ▲ 학부모·학생 참여 활성화 등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를 하면서 접하게 되는 내용 위주로 구성했다. 아울러 학생․학부모 참여 활성화 지원 및 운영위원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심의․의결 공정성 확보 방안 등을 함께 안내 했다. 교육지원청은 향후 신규 운영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와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가 자율적이고 투명한 학교자치 체계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하게끔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열 학교행정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최근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개인위생과 함께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2개월간 높은 수준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며 겨울철에 자주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설사와 구토, 복통이며,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외출전후, 식시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끓인 물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도마 소독 및 조리도구는 채소용·고기용·생선용으로 구분) 등이다. 최진숙 상록보건소장은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가 농민의 생존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위해 관내 농민들에게 연 최대 60만 원의 농민기본소득을 지원한다. 안산시는 2024년도 농민기본소득 1차 신청·접수를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농민기본소득 정책수당을 지급했으며, 올해부터 반기별 신청·접수를 통해 대상 농민에게 각각 3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민기본소득은 연간 1회 신청으로 지급요건이 충족되는 월부터 소급 지급된다. 1차 신청을 완료하고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민은 2차 신청 시 추가 접수할 필요가 없다. 1차 신청 시기를 놓친 농민은 하반기 2차 신청 기간(9. 23. ~ 10. 24.)에 맞춰 접수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안산시에 연속 2년(경기도 내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신청 시작일 기준 안산시에서 연속 1년(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업생산(축산, 임업 포함)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국토교통부·HUG 주관으로 운영되며 각 지역의 전세피해 임차인들을 위한 법률, 심리, 금융 및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안산에서 2주간 운영되며 오는 23일까지는 단원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는 상록구청 5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들은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해 운영시간 내 방문하면 상담창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상담 등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임차인들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통해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방문 상담은 법률·심리상담만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6일 상록구청 소회의실에서 지난해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남산평2지구(170필지, 164,155.0㎡)의 경계를 결정하는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조정익 위원장(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판사) 등 지적재조사의 전문지식을 가진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점유현황 및 현실 경계대로 새롭게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형상을 정형화함으로써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이다. 해당 사업지구는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로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해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등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토지경계를 새로이 설정했다. 구는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고 60일간 이의신청 기간 등의 절차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