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인 도정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28일 도정혁신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정혁신 추진단은 강원 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의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운영해 온 혁신모임이다. 이번 제3기 도정혁신 추진단은 2023년 9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직원 대표, 혁신 분야별 팀장, 외부 혁신 전문가 등 3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도정혁신 추진단장)를 비롯한 추진단원, 관련부서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의 문화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인 ‘불꽃튀는 신.경.전’과 추진단 각 팀이 발굴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도정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관련 부서 검토 등을 거쳐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제3기 도정혁신 추진단을 비롯한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구체화해서 보다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