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민방위 대피소 및 물자·장비 관리 실태 점검

학교 대피계획과 대피소 등 점검을 통한 학생 안전 도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민방공 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학교 대피계획과 민방위 대피소 및 물자·장비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국제적 긴장 상황이 계속됨에 따른 민방위 업무의 일환으로, 도교육청은 학교 내에서의 공습 사항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취약지역 내 기관과 학교 총 36개 기관이며, △학교별 민방위 대피소 지정 및 학생 대피계획의 적절성 △민방위대 편성 실태 △물자·장비의 보유와 관리 실태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리상 북한과 인접해 있는 만큼 유사시 학생 대피계획을 세우고 대피요령을 교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민방위 대피계획과 물자·장비 관리 실태 점검 등을 통해 학생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 '찾아가는 쉼표, 느낌표!'과정 운영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학교생활의 긍정적 동기 부여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강원애니고등학교 2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쉼표, 느낌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및 학교적응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감정인식을 통한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통해 심리·정서 안정 및 학교 적응력 향상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이번 과정에서 학생들은 여러 가지 감정의 종류를 알아보는 감정인식을 통해 감정조절 및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긍정적 감정인식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역할놀이를 활용하여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하는 법을 배운다. 이규형 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쉼표, 느낌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감정인식을 바탕으로 학교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여 바람직한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