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서초구,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 세무설명회 개최…600명 선착순 모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6월 24일(화)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재건축 세금 완전정복’*을 주제로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서초구의 첫 번째 세무설명회로, 재건축 단지가 밀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미네르바 올빼미’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김호용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재건축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주요 세금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 주민들은 궁금했던 세금 문제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참가 정원은 600명으로 제한되며, 6월 9일(월)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또는 **세무관리과(☎02-2155-7370~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초구는 지난해에도 생애주기에 맞춘 4차례의 세무설명회를 개최해 약 1,300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설문 응답자 95%가 만족을 표했다. 특히 상속·증여세 관련 설명회는 가장 유익한 강의로 꼽혔다. 이에 구는 오는 *10월 중 ‘상속·증여세 속속 파헤치기’*를 주제로 두 번째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재건축이 활발한 서초구에서는 세금 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세무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