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이 2025년 청년창업 우수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 대상 기업을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우수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은 우수기업 8개를 선정하여, 기술, 홍보, 판로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1,60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2016년 최초 시행된 이래 2024년까지 총 56개소의 우수기업을 지원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44개소 기업이 신청해 5.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년 창업가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한 지 5년 이내인 기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8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1차 서류심사에서 전년도 매출액 및 수출액, 도내 제조시설 보유 여부 등을 평가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하여 창업가 역량과 아이템 사업성, 자금 활용 방안 등을 정성 평가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 및 여성기업확인서를 제출한 기업에는 1차 서류심사에서 3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곽인숙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이 사업이 초기 청년 창업가들에게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고, 일하고 싶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