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사이동 지역의 학교 및 대단지 아파트 등 680여 개 급수전을 대상으로 상수도 관망 블록시스템 고립 확인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블록시스템은 수용가(물을 사용하는 곳)를 구역별로 구분해 ▲수돗물 공급과 사용량 ▲수질 ▲수압 ▲누수량 분석 등 상수도를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한 복합시스템으로 안산시는 지난 2010년도에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작업은 최근 사이동 지역의 유수율이 다른 지역과 비교해 정상치를 초과하는 이상의 공급량을 보이면서 이루어졌다. 이에 해당 구역에서 상수도 관망 블록시스템이 제대로 고립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자 야간단수 작업이 실시됐다. 블록 고립 확인 과정은 수압분석 등을 위해 수돗물 공급중단이 필수적으로, 시는 사전 홍보와 함께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심야시간대인 지난 8월 1일 오후 11시부터 2일 새벽 5시까지 야간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유수량 이상의 원인이 경계 밸브의 노후화로 인한 개폐 불량임을 파악하고 최근 밸브 교체를 실시해 블록 고립 확인을 마쳤으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의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처리제조업, 정수기제조·수입판매업 등 관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 9개소를 대상으로 ▲작업장 위생관리 ▲품질관리인 선임 적정 여부 ▲제조공정 등 시설 ▲장비의 적정성 ▲원수·제품수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집중점검했다. 먹는 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은 매해 2회 이상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도점검 결과 1개 영업장(정수기제조업)을 행정 처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관내 대형점포와 편의점 등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제품수) 3개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먹는샘물의 경우에는 제조일자, 보관상태 등을 확인 후 제품을 수거, 음용 50항목에 대해 분기마다 직접 수질분석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먹는 물 관련 영업장 및 먹는샘물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물 관련 영업장의 철저한 관리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연말까지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의 주야간 주기장(건설기계 주차 장소) 위반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덤프트럭 등 중장비 건설기계는 주기장을 설치해 주기장 내에만 주차하도록 명시돼 있다. 하지만 건설기계 소유자나 점유자가 편의를 위해 공사 현장 주변이나 소유자 집 주변 도로, 공터 등에 무단으로 주정차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번 단속은 이렇듯 주택가와 아파트 등의 이면 도로 및 주요 도로 등에 불법 주차해 교통방해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행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불법 주기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3인 1개조의 단속반을 운영한다. 우선 불법 주기 건설기계에 대해 경고장 부착 등의 1차 계고 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적발되는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양진석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라며 “건설기계 소유자들은 반드시 지정된 주기장에 주차하는 등 자발적인 시정을 바란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원곡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근력증진 프로그램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물리치료실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14~15시에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참여자들은 폼롤러와 소도구를 이용한 맞춤형 근력운동을 실시한다. 참여자 중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단원보건소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연계,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질환을 예방하고 의료 이용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건강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건강관리를 제공해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영상 콘텐츠 제작 강의’ 가을 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4월 3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단원구 부부로 43) 1층에 문을 연 미디어센터는 그간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 강의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왔다. 올 8월 말까지 총 10개의 영상 콘텐츠 제작 강의를 운영해 총 69명(내국인 50명, 외국인 19명)의 수료자(예정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영상 콘텐츠 제작 강의는 영상 제작을 처음 배우는 입문자를 위한 기본 교육이다. 평일반으로 ▲(9월)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인생내것’ ▲(10월) ‘나의 리즈시절’을 담은 영상 앨범 ▲(11월) AI로 만드는 나만의 광고 등 3개 강의가 운영되며, 주말반으로는 ▲(9~10월)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영상 제작 ▲(10~11월) 유튜브 바닷속 나의 콘텐츠 찾기 등 2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9월 2일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600대의 드론이 동원된 한 여름밤 라이트 쇼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겁니다.” “주말 가족과 함께 마술도 보고 음악도 듣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어요.” 1,600대의 드론이 3일 동안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하늘을 수놓은 해상 드론쇼를 관람하며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안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대부도에서 개최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주최 측 추산 6만 5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문화사계 여름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서해안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부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무대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첨단 드론 쇼를 선보였다. 먼저 다양한 문화행사가 방문객들을 맞았다.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와 함께 안산시 거리로 나온 예술팀은 ▲서커스 마임 ▲마술 ▲인디밴드 ▲국악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안산 어울림’이 지난 16일 서울 도봉구의 ‘오르봉 내리봉 실내 놀이터’와 ‘봉봉트레킹 실내 놀이터’를 방문해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안산 어울림’의 대표의원인 현옥순 의원을 비롯해 이대구, 이진분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의회사무국 관계자와 안산시 공원과, 아동권리과 관계자도 함께 했다. ‘오르봉 내리봉 실내 놀이터’는 도봉구청사 지하1층에 위치해 있지만 3층 높이의 층고로 하늘이 보이는 탁 트인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정적인 공간과 동적인 공간, 디지털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아이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쿠션으로 마감된 놀이기구와 안전한 시설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행정안전부 우수놀이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봉봉트레킹 실내놀이터’는 도봉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내 폐원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외부 환경에 구애 없이 안전한 실내 놀이시설과 도봉산을 모티브로 한 테마놀이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보호자가 사전에 신청하면 부모 동반 없이 영유아를 돌봐주는 돌봄서비스도 제공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한양대ERICA IC-PBL과 연계해 추진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가상 및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공공기관 콘텐츠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가상 및 증강현실 프로젝트’는 한양대ERICA 인공지능학과·컴퓨터학부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한 학기 동안 IC-PBL 수업을 통해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상설 전시물을 활용한 VR/AR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총 35명이 참가, 총 8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 현장에 그치지 않고 우수 작품 4개를 선정해 다음 달 29일까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2층 VR체험실에서 시범 운영되는데, 학생들에게는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실제 체험자의 반응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시범운영으로 선정된 VR/AR프로그램은 ▲1987, 멈춰버린 시간을 되돌려줘! ▲구하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마이 리틀 안산 ▲아니·사니·바기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된 안산시립합창단의 특별기획공연 ‘안산 즐거움을 노래하다 Ⅶ’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날 공연은 안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안산시민성인합창단▲안산시민어린이합창단 ▲안산시여성합창단 ▲하트아트합창단▲단원구여성합창단▲상록구여성합창단▲상록수소년소녀합창단 등 관내 아마추어 합창단 7개 팀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합창단 가운데 안산시민성인합창단과 안산시민어린이합창단은 안산시립합창단이 지난 7월부터 안산시민이 서로 소통하며 무대를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추진한 교육 프로그램 ‘안산뮤직아카데미’의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시민합창단이다.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아카데미는 성악과 합창에 관심 있는 시민을 공개 모집해 ▲발성 방법 ▲음정 맞추기 ▲성악 및 안무 연습 등 공연에 필요한 전반을 단원들이 직접 교육해 시민합창단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지휘 마스터 클래스’ 운영으로 아마추어 지휘자를 양성해 이번 무대에서 직접 안산시립합창단을 지휘하는 이색적인 무대도 선뵀다. 이민근 안산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당초 8월까지 예정됐던 이민청 유치 찾아가는 시민설명회를 9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하고 더 많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서다. 시민설명회는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설명,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총 30회 운영해 1,541명이 참여했다. 특히, 설명회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86.6%가 대한민국 이민청 신설 필요 ▲90.6%가 이민청 안산시 유치 찬성으로 응답해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민청 신설과 관련 지난 2022년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5%가, 올해 이민정책연구원의 이슈 브리프 보고서에서는 응답자의 70%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낸 바 있다. 또한, 이민청이 안산시에 유치되었을 때 기대효과로 ▲경제 활성화(39.9%) ▲일자리 증가(26%) ▲인구 유입(23.6%) ▲ 공공기관 상징성(10.1%) 등을 꼽았다. 반면 우려점에 대해서는 ▲거리 질서와 문화적 차이(38.7%), ▲범죄(3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반부패·청렴 메시지 공유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청렴안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청렴한 안산 ▲안산시의 반부패·청렴 의지 ▲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 내용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실천 활동 등 부정부패 근절·청렴 의지 함양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청렴안산 ‘엠블럼’ 및 ‘캘리그래피’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전 국민 누구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분야별 1인 1개 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작품을 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9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최종 결과는 9월 중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은 분야별로 ▲최우수상 1점 40만 원 ▲우수상 1점 20만 원 ▲장려상 4점 각 10만 원 등 총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며, 향후 안산시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및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민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지방자치를 선도할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4년 안산시 주민자치대학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자치대학은 주민자치력 향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자치리더 양성 전문 교육과정이다. 앞서 지난해 6월 개강한 제1기 주민자치대학에서는 안산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총 44명의 주민자치 활동가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2기 주민자치대학은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2강좌(24시간)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주민자치론 이해하기 ▲민주주의와 시민참여의 상관관계 ▲주민자치 전환과정 이해하기 ▲지역의제 도출방법과 활용과 등 주민자치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호응도가 좋았던 이민근 시장의 주민자치 리더 특강과 선진지 문화탐방을 올해도 편성해 이론과 실무를 통합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행련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안산의 지역발전을 선도할 지역사회 리더가 많이 배출됐으면 한다”라며 “주민자치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4일 안산호수공원 무궁화동산에서 ‘제15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15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축제’는 나라꽃인 무궁화 바로 알리기를 실천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무궁화 체험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방문자들은 300여 품종이 넘는 무궁화동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무궁화 그림 전시 ▲태권도 공연 ▲무궁화 패션쇼 ▲무궁화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무궁화동산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으로 음식 시식을 비롯해 무궁화 만들기 체험, 무궁화 열차 탑승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부속 행사로 개최되는 ‘무궁화 그리기 대회’에서는 무궁화를 소재로 창의적·사실적으로 묘사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무궁화동산을 정성으로 일궈낸 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열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주도해 조성된 무궁화동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껏 즐기고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3일 양성평등주간(9월 1일~ 9월 7일)을 맞아 ‘제29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9번째를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실시됐다. 이후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며 지난 2014년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9월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29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 공연 ▲안산시 여성상·양성평등진흥 유공자 등 표창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의 축하공연 ▲방송인 겸 작가 유인경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자 출신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유인경 작가는 ‘상대를 알고 나를 알리는 비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는 양성평등 시대의 인간관계 맺기에 관해 시민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한다”라고 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유관 기관이 진행하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학령기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감염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까지 재유행하고 있어 안산시가 새학기를 맞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16일 관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백일해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안산시 백일해 환자는 86%가 소아·청소년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6월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여름방학에 돌입한 8월 들어 다소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2학기 개학 이후 가을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코로나19 확진 입원자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달 말까지 확산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백일해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17명을 감염시키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