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오는 6월 21일 열리는 ‘마포구 어린이·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링크(https://naver.me/5OtLZ0I9)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는 6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에 따라 참가자들은 제공된 8절지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게 된다. 크레파스, 물감 등 그림 도구와 간식은 개인 지참이다.
이날 대회 현장에서는 그림 그리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와 포토존이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뿐 아니라 동반한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행사로 꾸며진다.
그림 심사는 7월 2일 외부 심사위원 3인의 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주제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초등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중·고등부 총 3개 부문에서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마포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7월 23일 마포구청 12층 중강당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수상작은 시상식장 내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마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펼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