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충남지역본부장 김우현)은 9일, 프라자약국 서민숙 대표 약사를 '2025 그린리더'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프라자약국에서 진행되었으며, 서민숙 프라자약국 대표약사와 김우현 본부장이 참석했다. 천안시 두정동에 위치한 프라자약국은 아이들을 돕는 약국으로서 이 날 '초록우산 나눔약국 현판'도 전달받았다. 서민숙 약사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정기후원에 참여하며 지역의 보호대상아동의 안정된 자립환경 마련을 위해 지역의 대표 약국으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에 앞장설 예정이다. 초록우산 그린리더는 초록우산의 중‧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보호대상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초록우산은 나눔에 동참하는 사업자, 기업, 기관, 단체 등을 위해 기념현판을 제공하고 있다. 서민숙 프라자약국 대표약사는 "프라자약국은 아이들이 많이 찾는 약국으로서 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도울 수 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주변에 나눔의 기쁨을 전파하고, 지역 내 소외받는 아이들을 위해 물품후원 등도 연계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 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버추얼IP 기반 콘텐츠 스타트업 ‘스콘’(대표 기준수)이 KCC정보통신으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프리A 브릿지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달 네이버 D2SF의 투자에 이은 것으로,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연이은 투자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스콘은 이번 자금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 및 IP 다각화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콘은 약 30명의 버추얼 유튜버(이하 ‘버튜버’)가 활동 중인 버추얼IP 콘텐츠 기업으로, 지난해 2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5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기존 IP의 성장 지원 ▲신규 버추얼IP 개발 ▲게임·웹소설·웹툰·AI 챗봇 등 신사업 추진 ▲글로벌 시장 진출 ▲콘서트 및 팬미팅 등 오프라인 사업 확장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준수 스콘 대표는 “한 달 만에 이뤄진 후속 투자로 프리A 브릿지 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기술 기반의 안정성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중장기적 시장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콘은 오는 5월 24일 소속 버튜버 16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단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2분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재명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이 8일 전남 여수와 광양의 석유화학·철강 산업현장을 방문해 “첨단산업의 ‘쌀’이 반도체라면, 전통 주력산업의 ‘쌀’은 석유화학과 철강”이라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산업현장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이하 경제성장위)가 주관했으며, 이언주 최고위원을 비롯해 주철현·권향엽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경제성장위는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LG화학), 여수혁신지원센터, 광양제철소를 차례로 방문해 경영진, 종사자, 노동조합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에서 이언주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제조업이 다시 전 세계를 제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특히, 여수 석유화학단지 간담회에서는 업계 관계자들이 여수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는 데 기여한 이 최고위원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산업계는 간담회에서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 ▲사업 재편 관련 세제 지원 ▲신속한 정책금융 지원 등을 건의했다. 앞서 이언주 최고위원은 2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대형마트가 상해 사람이 섭취해서는 안 될 수준의 과일을 세일 상품으로 버젓이 진열·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문제가 된 과일들은 외관상 곰팡이가 피어 있거나 심하게 물러져 있었으며, 일부는 악취까지 풍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마트는 이 같은 과일들을 '할인 판매' 코너에 비치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시민들은 "상태가 너무 심각해 도저히 사 먹을 수 없는 수준"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마트를 방문한 한 시민은 “겉보기에도 상한 과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진열해 깜짝 놀랐다”며 “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아 불쾌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장 보러 왔다가 입맛만 버리고 나왔다”며 마트의 위생 의식을 비판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당 대형마트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계속해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 위생과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행정기관의 소극적인 대응을 지적하고 나섰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지역 주민은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는데도 송파구청 위생과는 단속 한 번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년 5월 6일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최고위원)은 6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선 후보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공판이 선거운동 기간 중에 개시된 것과 관련해 “헌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선거 개입”이라며 법원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헌법 제1조와 제67조 등을 인용하며 “대한민국은 국민주권주의와 대통령 직선제를 기반으로 하는 민주공화국”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재판을 강행하는 것은 국민의 선거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조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특히 “대법원이 전례 없는 속도로 이재명 후보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단 9일 만에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후, 환송심이 선거운동 기간 중 공판기일을 잡은 것은 누가 보더라도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집달관 특별송달이라는 이례적 방식까지 동원한 점은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설사 재판 결과가 선거 전에 확정되지 않더라도, 공판 일정 자체가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행위”라며, 이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규정한 헌법 제7조, 공직선거법 제9조, 국가공무원법 등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북도 군산시가 고군산군도의 숨은 보석, 명도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고군산 K-관광섬 명도 섬크닉’ 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색적인 자연 풍경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섬의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의 큰 호응 속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SNS 인플루언서 외국인들, 명도의 매력에 푹 빠지다 이번 ‘섬크닉’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멕시코, 이집트, 러시아 등 8개국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가했다. 모두 한국에서 활동하며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많은 팔로워와 소통하는 인기 인플루언서들이었다. 군산시는 이들을 통해 명도의 K-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시도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트레킹과 요리 체험… 명도의 진짜 매력을 걷다, 맛보다 첫날 일정은 걷기 여행 전문 커뮤니티 **‘산산크루’**와 함께 명도의 대표 관광지인 구렁이 전망대와 얼룩말 바위등을 둘러보며 시작됐다. 걷는 길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기암괴석과 청정한 바다 풍경은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체험은 명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시간으로 채워졌다. 약초가 풍부해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평면을 중심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평사랑애(회장 윤혁수)회원들이 다시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평사랑애는 최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평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윤혁수 회장을 비롯해 ▲김효성 ▲김병후 ▲이영근 ▲이종문 ▲이종수 ▲이명수 ▲권오성 ▲엄기덕 ▲조동률 ▲손백현 ▲정규성 ▲윤혁수 회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 지평사랑애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봉사와 나눔을 이어오며, 지방정부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회원들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손길을 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지평사랑애의 헌신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곳곳에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나눔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전할 뿐 아니라, 많은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지평면 관계자는 "지평사랑애 회원들의 변함없는 헌신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어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관광지와 용문역 일원에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Let's GO(먹GO, 쉬GO, 즐기GO) 양평 산나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는 용문 새마을협의회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용문 새마을협의회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행사 종료까지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해, 행사장 정비, 방문객 안내,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과 산나물 요리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축제의 풍성함과 운영의 원활함을 한층 더 높였다. 용문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 관계자 역시 "용문 새마을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 덕분에 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구리 유채꽃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 노선을 일시 변경 및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채꽃 축제는 코스모스사거리와 코스모스길, 제2육갑문 일원에서 펼쳐지며,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일부 조정된다. 변경 운행 구간은 ▲코스모스사거리 ▲코스모스길 ▲제2육갑문 ▲마을버스 정류장을 지나 운행하게 된다. 변경 및 연장 운행에 참여하는 마을버스 노선은 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7-1번, 8번이며, 특히 서울지하철 8호선 구리역, 동구릉역, 장자호수공원역과도 연계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버스 노선 조정과 연장 운행을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아름다운 유채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축제 기간 동안 현장 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및 주차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참여 활성화와 시정 발전을 위해 5월 8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산성누리 3층에서 시정모니터 행정기획분과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시정모니터 40여 명이 참석해 시정 홍보 방안과 분과별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특히 시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다. 한편, 성남시는 시민들의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성남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 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올해 4월 28일(월)부터 5월 11일(일)까지 집중 운영 기간을 설정해 문자 답변의 적절성 점검 및 부서별 미답변 문자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바로문자 서비스' 추진 실적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총 45,498건의 문자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45,128건이 답변 완료되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다만, 370건은 미답변 상태로, 성남시는 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부서별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정에 대한 신뢰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3월 29일 발생한 창원NC파크 시설물 추락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창원시 시설물 사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창원NC파크 3루측 매점 인근에서 구조물이 떨어지며 현장에 있던 3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이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낳았다. 이에 창원시는 사고의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독립 조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들은 창원NC파크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구조·건축·법률·안전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향후 투명하고 공정한 조사를 이끌 예정이다. 사고 조사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사고 발생 경위 및 조사 진행 현황 ▲구조물 추락의 주요 원인 분석 ▲향후 재발 방지 대책 수립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회는 약 5개월간 활동하며, 필요 시 조사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큰 경각심을 안겨준 사건”이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원의 공공시설 안전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을)은 23일(수)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해 중국 구조물 설치에 단호히 반대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에 비례하는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병진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해 구조물 촬영 사진(3월 중순경) 자료를 보면, 선란 1호와 선란 2호, 양식장 플랜트가 서해 잠정 조치 수역(PMZ)에 설치되어 있다. 이 의원은 “중국 측의 서해 구조물 설치는 명백한 우리 해양 주권 침해”라며, “누구보다 한중 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라지만 우리 국익과 안보에 반한다면, 단호히 우리 의견을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해양수산부 장관에 질타했다. 또, “최근 상호 비자 면제 조치와 시진핑 주석의 APEC 정상회의 방한 추진 등 한중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데, 이러한 갈등 유발은 양국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외교부에만 맡겨둘 문제가 아니라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해양수산부도 이에 비례하는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비례 대응 구조물 설치에 필요한 예산이 있다면, 서둘러 국회에 제출하기 바란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는 안성시 봉남동에 위치한 ‘봉남소방망루((구)안성소방망루)’를 안성시 향토유적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남소방망루는 1971년에 건축된 경기도 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소방망루로, 과거 화재나 홍수 등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히 위험을 알리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됐다. 당시 통신 수단이 제한된 상황에서 종이나 사이렌을 사용해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전파했으며, 지역 내 재난 대응의 중심으로 기능해 왔다. 이번 지정 추진은 안성시의회 및 안성시와의 협업 아래, 기존에 1945년 이전 유적에 한정돼 있던 향토유적 지정 조례를 개정하는 절차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조례 개정이 이뤄질 경우, 봉남소방망루는 안성시 향토유적으로서의 지위를 얻게 되며, 더 나아가 경기도 문화유산 등재도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망루 현장 방문을 통해 문화재적 가치와 유적 지정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4년 12월에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봉남소방망루의 보존 필요성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전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모은 기부금 513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약 9일간 노사가 함께 추진한 공동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긴급 생계비, 주거 안정, 구호물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기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연말에도 저출산 대응 일환으로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단체 5곳에 총 4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추석과 연말을 전후해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1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공사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5월 22일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문화・예술, 체육・관광, 학계 등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희범 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 등 11명 위촉 이번 위촉식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한화진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오영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인건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송강영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장, ▲정현숙 한국여성탁구연맹 회장, ▲박종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 ▲차광석 스포츠포럼21 대표 등 총 1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 자문위원들에게 대회 개요와 준비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향후 활동 방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