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 직장인을 위한 마음 돌봄 사업을 펼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직장인 대상 정신건강 지원사업인 ‘무지개 라이프’를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이동식 마음 안심 버스를 추가로 운영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보건소는 반복되는 일상으로 지친 직장인을 위한 우울·중독 등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측정, 건강검진 등을 제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정신 건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이렇게 큰지 몰랐다”며 “이번 기회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잘 다스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직원은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의 문제점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며 “생각보다 음주 습관이 나빠 앞으로 건강을 위한 절주를 스스로 다짐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로 직장인이 불안, 우울,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로 삼아 삶의 균형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마음 건강 지원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다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3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다산안전대상 시․군부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주시는 안전문화운동평가, 안전한국훈련평가, 재난관리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등 4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85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상사업비는 안전‧재난관리 분야 등에 투자해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금년부터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나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합창 꿈나무를 모집한다. 나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 신청서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며 총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나주시 관내 거주하며 평소 음악에 흥미를 갖고 합창 등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 게시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모집 공고문’에서 응시원서 서류를 작성, 오는 20일까지 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2일 실기, 면접을 거쳐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합창단원이 되면 전문적인 합창, 안무, 연기 지도에 따른 전국 규모 합창제 참가 기회와 더불어 입단·교육비, 단복 무상 지원,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 꿈과 희망의 하모니로 감동을 안겨주는 시립소년합창단은 나주를 넘어 전국 명문 합창단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노래를 좋아하고 미래 나주의 문화예술을 이끌 합창 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신안군에 이어 목포시도 홍어 식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세계화에 힘을 보탠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시와 신안군, 목포시가 ‘홍어 식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와 신안군은 앞서 지난 2023년 6월 해당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도 잔칫상을 대표하는 토속음식인 ‘홍어’의 생산지 신안군과 600년 전통의 삭힘의 미학을 이어온 ‘숙성 홍어’의 본고장 나주시가 홍어 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힘을 합친 것. 여기에 홍어 유통 거점으로 꼽히는 목포시가 가세했다. 목포시 동명동 해안가에 위치한 ‘목포종합수산시장 홍어거리’는 신안 흑산도 예리항 홍어거리, 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처럼 홍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홍어 유통 점포가 자리해있어 나주, 신안과 더불어 홍어가 가진 역사적 전통성 보존과 독창적인 식문화 계승, 전국화에 앞장서왔다. 제12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이전 진행된 협약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2024년도 취·창업 교실 2개 과정을 운영한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과정을 개강했으며 오는 18일부터 ‘마들렌감성 큐레이터 2급’ 과정을 운영한다. 지도사 1급은 실버소통스피치, 노인과 치매 이해, 인지회상, 레크레이션 등 치매에 대한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을 위한 10일차 교육으로 구성됐다. 경력단절 여성 15명이 수강 등록했으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주 2회(월·수요일), 총 30시간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큐레이터 2급은 전 생애주기 적용할 수 있는 그림책을 통한 정서 코칭으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 과정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빛가람동에 위치한 스마트파크지식산업센터에서 강연을 한다. 김인자 나주시사회복지과장은 “전년도 구직자 및 구인기업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취·창업에 도움을 줄 교육과정을 꾸렸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취업에 성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수강생들이 자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이 최근 나주시에 이웃사랑 삼계탕 140세트를 기탁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 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나눔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다.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산물꾸러미 나눔, 장수사진 무료촬영,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나눔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임직원들은 나눔 활동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상훈 전남본부장은 “무더운 날씨 속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나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후원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행준 영산포농협조합장이 농업인의 실익과 지역농협의 가치 구현에 힘쓴 공로로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2일 나주시 영산포농협에 따르면 장행준 조합장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서 농업인을 위한 농협 부문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1111곳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 희망농업·행복농촌을 기치로 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이바지한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한다. 특히 상훈 제정 후 첫 시상으로 장 조합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단 4명만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영산포농협은 지난 2023년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연체비율 0.15%, 고정이하여신비율 0.61%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힘써왔다. 그 결과 농·축협 상호금융 클린뱅크 평가서 6년 연속 ‘금’ 등급을, 2년 연속 ‘그랑프리’ 등급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또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저금리 대출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농협의 가치와 역할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쟁력있는 글로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교육진흥재단이 꿈과 진로를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기존 장학금 지급 기준이 됐던 학업 성적 위주에서 벗어나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개척해가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교육진흥재단에서 ‘청소년 꿈 도전 장학금’을 관내 중·고교생 40명에게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학금은 총 3970만원으로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18명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씩이며 지난 1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수여식을 가졌다. 청소년 꿈 도전 장학금은 나주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그 꿈에 도전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올해 새롭게 신설했다. 시는 관내 중·고교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 꿈 도전 계획서 작성 또는 동영상을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토대로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학생을 선정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가 진로를 개척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꿈과 도전이 멈추지 않는 나주,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의회 이상만 의장이 지난 11일 고흥군에서 열린 제293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발전과 주민 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봉사 하는 등 최일선에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상만 의장은 2선 의원으로 제8대에서 제9대 나주시의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제9대 전반기 나주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의회의 목소리를 한곳으로 모으는데 힘쓰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이상만 의장은 “전반기 의정활동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동료의원님들과 협력하여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도 잔칫상에 빠질 수 없는 음식, ‘숙성 홍어’의 본고장 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가 남도를 대표하는 명품 음식 거리로 새 단장 채비에 들어갔다. 혀끝 얼얼한 알싸한 맛과 향이 일품인 600년 전통의 숙성 홍어 식당 8곳, 홍어 판매업소 10곳이 밀집된 이 거리는 홍어 콘텐츠 문화관, 대표 조형물 조성, 간판 제작 등을 통해 특색있는 음식거리로 탈바꿈한다. 나주시는 지난 7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영산포 홍어의 거리 일원을 남도음식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공공시설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용역사인 ㈜공공디자인연구소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홍어를 주제로 한 남도음식거리 조성 추진 방향 및 계획을 발표하고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동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영산포 홍어의 거리는 지난해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도비 5억원, 시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음식거리 새단장을 추진한다. 시는 쾌적하고 특색있는 관광 경관 조성과 지역 상인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에 기반한 외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철저한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앞장선다. 나주시는 오는 9월까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나주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으로 토지 3만 5770필지, 건물 626동이다. 시는 무단점유(사용) 토지 색출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록 토지 발굴 정비에 집중하여 가용재산 추가 발굴 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을 확립할 방침이다. 먼저 강화된 실태조사를 위한 사전 준비로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각종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 등)를 대조해 소유권·면적·지목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불일치 사항에 대한 관리대장 정비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현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단점유(사용) 확인 시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로 공유재산의 효용성을 강화한다. 또한 행정 목적을 상실한 유휴재산을 발굴해 사업 부지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게 활용도를 높여 재산 가치 향상에도 힘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유재산 실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4년도 ‘나주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충효도의’, ‘산업경제’, ‘교육문화’ 등 총 5개 부문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1명씩 선정한다. 대상자는 나주시에 등록기준지나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며 해당 분야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다. 후보자는 부문별 공적과 관계한 기관장, 시청 실·단·과·소장 및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시청 총무과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의 상 추천서,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 서식은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 심사를 위한 공적심사위원회는 시의원 3명을 비롯해 부문별로 학식과 경험, 조예가 깊은 시민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30일 개최 예정인 ‘제30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나주시가 공정한 상거래와 건전한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검사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한달간 2024년도 계량기(저울)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다. 단, 2023년과 2024년에 검정·교정받은 계량기와 판매 등을 위해 보관, 진열 중인 저울 및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저울은 검사에서 제외된다. 대상 계량기는 정기검사 공무원의 검사(사용 오차 초과 여부 등) 합격 후 사용 가능하며 불합격 시에는 사용을 중지하거나 수리 후 재수검해야 한다. 또한 미수검 저울을 사용한 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수검해야 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 검사를 계기로 보다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대상자들은 소재지 읍면동별 일정을 확인해 빠짐없이 검사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읍면동별 검사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선시대 객사(客舍) 건물 중 가장 큰 규모인 ‘나주 금성관’(錦城館)이 1885년 중수 이후 140년 만에 해체보수에 들어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7일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인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과 금성관 해체보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성관은 천 년 역사를 간직한 목사고을 나주의 대표 문화유산이자 나주목사내아, 나주향교, 서성문 등 나주읍성 타 문화유산과 곰탕 거리 중앙에 위치해있어 나주 관광 1번지로 통한다. 객사는 조선시대 왕을 상징하는 궐패를 봉안한 지방 궁궐이자 관아를 방문한 관리, 사신의 숙박 시설 기능을 했다. 조선 성종18~20년(1487. 4. 12. ~ 1489. 7. 20.)에 나주목사(牧使) 이유인(李有仁)이 건립했다. 이후 1775년과 1885년에 각각 중수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군 청사로 기능해오다 1976년 보수 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고 있다. 금성관은 건축물 규모뿐만 아니라 지붕 형태가 일반적인 맞배지붕의 정청(객사 건축물 가운데 중심이 되는 건물)과 대비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병태 시장이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나주시는 7일 윤병태 시장이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중앙동 동점문 인근을 찾아 나주천 생태물길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나주시의 역점 현안사업 중 하나다. 원도심 시가지를 관통하는 나주천의 수질과 생태 환경을 복원해 나주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고 홍수 대비 치수기능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태물길 조성사업의 핵심은 나주시 경현동에서 삼도동 영산강 합류부 일원까지 3.07㎞ 구간 하천정비, 3.04㎞ 구간 차집관로 정비, 교량 13개소 재가설, 청동배수펌프장‧유수지 증설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비 936억원을 확보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해 다목적생태광장(주차장), 굴곡수로 조성을 완료했다. 금년 상반기에 청동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증설과 학교에서 동점문 구간 하천 정비 공사를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남내교 등 5개 교량 재가설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