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부터 상반기 농업기계 교육 3개 과정에 교육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취급조작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자가보유 농기계 이용률 증진에 중점을 두고 5월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기수별 2일간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하반기까지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교육 2회 40명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10회 200명 △농업기계 자가수리 정비교육 3회 60명 등 총 3 과정 15회 300명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여성농업인 농업기계교육 20명,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100명, 농업기계 자가수리정비 교육 6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남원읍 중산간동로 7415) 방문 또는 전화(760-7871~2)로 신청 가능하다. 수료 후에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용 굴착기와 트랙터를 임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양윤성 농촌지도사는 “농업인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우수관광사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한달간 신청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로 제주도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사업체가 대상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도 또는 도 관광협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서류를 구비한 후, 도 관광협회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규 신청 외에도 오는 6월 말로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기존 지정업체도 이번 신청을 통해 재지정 심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현장평가 대상 사업체 선정 기준이 서류심사 90점에서 80점 이상으로 완화돼 더 많은 업체에게 현장평가 기회가 확대된다. 또한, 지정기간 만료 예정 1년 업체 대상 중간점검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점수 상위 업체에는 인센티브(홍보포상금 50만원)를 제공한다. 최종 지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합산 총점 90점 이상 업체 중 제주특별자치도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의결로 7월 말 결정될 예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3일과 25일 오후 2~4시 호텔 시리우스 대연회장에서 제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정책 토론회 ‘생각의 만찬’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3일 ‘일상이 축제가 되는 제주’와 25일 ‘관광 콘텐츠 패러다임 다변화’를 주제로 제주 관광의 발전 방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근래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등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 및 관광 마케팅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패널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토론 후에는 일반 관객도 자유롭게 패널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플로어 토론이 진행된다. 1일차 ‘일상이 축제가 되는 제주’ 토론회는 축제, 도시재생, 로컬 비즈니스, 온라인 플랫폼 등 전문가 7명을 초청해 로컬 고유 자원을 바탕으로 한 지역 팝업 운영 등 지역 내 상시적 축제 분위기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축제 분야 전문가인 류정아 한국문화관광 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최원석 필라멘트앤코 대표, 모춘(안희건) 모빌스 그룹 디렉터, 양재형 마치공작소 대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문학관의 전시‧연구‧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제주문학 자료 공개 구입에 나선다. 수집 대상은 제주 관련 고전문학 및 인문지리 고문헌, 제주 관련 근현대문학 및 인문지리 근현대 자료, 한국문학사적으로 의미있는 자료다. 자료 매도 접수는 개인, 법인, 문화재 매매업자가 가능하며 △본인 소유의 소유권이 명확한 자료 △도난, 밀반입 등 불법적인 행위로 취득하지 않은 자료 △출처가 명확한 자료만 해당된다. 공고 기간은 5월 18일까지이며, 서류와 실물 자료 접수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제주문학관에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제주문학관은 제주를 대표하는 공립문학관으로 제주문학과 직접적 연관성을 갖는 자료를 비롯해 제주의 역사, 문화, 정체성이 담긴 자료와 한국문학사적으로 의미 있는 자료들을 폭넓게 수집하고 있다. 2025년 현재까지 총 1,860여 점의 자료를 수집해 체계적 보존과 디지털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화는 2021년 11월부터 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소장품 정보를 웹 기반으로 구축해 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주도는 21일 도청 백록홀에서 올해 첫 민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들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부지사(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 안건 1건과 보고 안건 3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확정된 ‘2025년 민자유치 추진계획(안)’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 계획은 기업의 규모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인센티브 체계를 도입하고, 투자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부지·인프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 강화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담았다. 또한 민간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함께 제도적 기반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8월 출범한 원스톱기업지원체계의 운영성과도 점검했다. 이 지원 체계를 통해 1:1 기업맞춤 상담 90회, 관계기관 및 부서 간 협의 117회가 이뤄졌으며, 기업 애로사항 총 46건 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청년기업 ㈜일로와의 ‘제주 제철 식재료 제주의 맛, 주도적 주방’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사업 시행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청년마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2024년까지 총 39개의 청년마을이 조성됐으며, 제주도는 매년 공모에 도전한 끝에 올해 처음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7개 청년단체가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제주에서도 11개 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 1개소가 선정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 정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실험, 주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스스로 마을을 만들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3년간 최대 6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일로와는 일도1·2동 원도심을 중심으로 ‘제주 제철 식재료 제주의 맛, 주도적 주방’이라는 주제로 제주 식재료를 매개로 주도적으로 미식을 탐구·실험하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식재료 연구, 요리 실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는 오는 2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에서 ‘2025년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제주에서 발족한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는 각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으로 이번 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설명회는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등 총 6개 국내 광역 지방 관광기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설명회를 통해 6개 지방 관광기구는 각 지역의 워케이션, 기업연수, 워크숍 등에 관심이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이후에는 실질적인 여행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4월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개최되며, 행사 참여에 관심이 있는 기업체, 기관, 단체는 오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에서 인공지능(AI)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산학융합원와 공동으로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활용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AI 성장 스케일업 지원사업’ 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주특별자치도는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계적 수준의 대표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공공·민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딥테크 창업 및 기업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모바일과 가전 등의 기기 자체에서 AI 모델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스마트 가전, 산업용 IoT 등 엣지 컴퓨팅 환경 변화와 맞물려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는 ETRI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TP와 제주산학융합원이 온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가 2025년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28일 ~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은 취미·여가, 지식·기술 교육 중심으로 총 17개 강좌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볼링 △테니스 △농구 △가죽공예 △플라워 △당근베이킹 △흑보리쿠킹 △아트오브제 △비보잉 △영어회화 △자산관리 클래스가 있으며, 제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자기공예 △토익 클래스가 있다. 2025년 청년학교 1차 정규프로그램에 이어 제주도 일원을 활용하고 청년센터 본점을 비롯하여 청년다락 1-5호점(제주시, 서귀포시)에서도 클래스를 운영한다. 청년학교 2차 정규프로그램에서는 “또 다른 네트워킹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사회 진출을 앞두는 대학가의 청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성장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주대학교 'WITH' 총학생회와 협업하여 도자기공예, 토익 클래스를 운영한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제주지역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는 청년(19∼39세)이 대상이 되며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교육역량 강화'를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육은 개인의 성장은 물론이고 미래 사회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이며, 포용적인 양질의 교육은 공감, 관용, 회복력 및 평화로운 공존을 촉진하여 갈등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비판적 사고와 열린 대화를 증진시킬 수 있다. 유네스코(UNESCO)는 「평화, 인권, 국제 이해, 협력, 기본적 자유, 세계 시민성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 권고」를 통해 정책 수립, 교육 과정, 학습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는 틀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동 센터는 금번 워크숍을 통해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COVID-19 팬데믹 이후 더욱 심화된 교육 불평등, 디지털 격차, 기후 위기, 경제적 불안정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교육이 사회적 회복력, 포용, 평화 구축을 촉진하는 전략적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조명하고자 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인 SDG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의회는 제주 4.3 추모곡인 ‘평화 레퀴엠’이 세계인과 로마 교황청의 관심 속에 공연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제주 4.3 평화레퀴엠 추진위원회’ 2차 회의가 21일 델문도 뮤지엄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제주 4.3 평화 레퀴엠 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 “제주의 아픔, 세계의 평화로 - 로마 교황령에 울려 퍼지는 4.3 레퀴엠”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공연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첫 회의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개최한 바 있다. ‘평화 레퀴엠’ 공연은 제주 4.3 평화 레퀴엠 추진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국제평화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로마시, 로마 복스인아르떼 문화협회, 사운드오브제주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 천주교 제주교구가 후원한다. 이 공연은 제주 4.3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일으키고, 전 세계적인 추모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제주와 로마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이 공연은 오는 6월 24일, 로마 교황청 소속 산타마리아 델리 안젤리에 데이 마르티리 성당에서 한국을 위한 미사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6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와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및 전문건설업체의 보호 · 육성'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설수주액은 2022년 2조 2,766억원, 2023년 1조 6,800억원, 2024년 1조 2,199억원으로 4,601억원(△25.39%)이 감소했고, 원도급 공사보다 하도급 공사 위주인 전문건설업체인 경우 수주난이 더욱 가중되어 업체의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전문건설협회측은 ▲도내 대형공사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방안 ▲계속공사관련 예산 확보 및 공사중지에 따른 대책 마련 ▲관급자재 적기 공급요청 및 시공업체의 운반비 부담 완화를 요청했다. 서귀포시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허가 사항에 대해 하도급 70%이상을 도내업체 참여 및 지역근로자 우선고용 등을 권고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서 발급수수료 일부 지원(도 추진) ▲차수별 계약 체결사이의 공백 기간에 필수관리비용을 보전하는 법(행정안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현정에서의 관급자재 납품에 따른 추가 운송비 반영 등 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2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안전을 담당하는 여러 기관과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협의회 위원, 읍면동 안전협의체 대표, 읍면동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시 안전문화운동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단체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안전문화운동의 핵심 주제인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과제로 음주운전, 주취폭력, 과도한 음주 근절과 대체활동으로 안전교육, 걷기운동, 안전신고 등을 강조했다. 회의에 이어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시민들에게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실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복지 도시 제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제주형 자율학교 활성화를 위한 지역 콘텐츠 교구‘걸어서 제주 속으로’2종을 개발해 도내 87개교(초 57교, 중 21교, 고 6교, 특수 2교, 온라인학교 1교)에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월부터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과 마을교육 강화를 위해 마을교육활동가를 제작팀으로 구성하고 제주 역사‧문화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제주시 원도심과 제주 서부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용 교구를 개발했다. ‘뚜벅뚜벅 제주 원도심의 비밀’ 교구는 제주시 원도심 지역의 과거와 현재‧미래가 연결되어있다는 주제로 병풍형 팝업북과 문화해설 카드로 제작됐다. 도교육청은 용두암, 오현단, 삼성혈, 관덕정, 김만덕 기념관, 제주목 관아, 제주향교, 제주성지를 병풍형 팝업북으로 제작하고 그 외 제주 유일의 승전사 을묘왜변과 동성, 제이각 등 제주시 원도심 지역의 역사‧문화 해설 카드로 제작했다. ‘발자국 탐험대 보드게임’교구는 대정읍‧한경면‧한림읍‧애월읍 역사‧문화 유적지(항파두리항몽유적지, 빌레못동굴, 성이시돌센터, 제주고산리유적, 발자국화석공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 17개교(초 11, 중 4, 고 2)와 성과 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216조에 따라 제주형 자율학교를 총 15개 유형, 93개교(신규 포함)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화‧다양화‧특성화를 실현하고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과 협약식에서는 김광수 교육감과 17개교 학교장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에 관한 성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 당사자의 기본 책무를 비롯해 성과 목표 및 지표 설정, 성과 평가의 실시와 그 결과의 활용, 협약의 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협약식을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가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제주 공교육의 수준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