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4시 경남연구원에서 권순기, 전호환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공론회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윈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도에서 개최했으며, 주요 안건으로 공론화위원회 위원 변경과 분과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오재환 부산연구원 부원장의 사임에 따라 허윤수 신임 부원장을 새롭게 변경·선임했다. 허 부원장은 해양·물류 분야의 전문가로, 향후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따른 해양·물류산업 정책 연구 강화와 시도민 공론화 과정에서의 시도연구원 역할 증대가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론화위원회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소통분과, 자치분권분과, 균형발전분과 3개의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기획·소통분과는 시도민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공론화 운영방향 설정, 홍보, 여론조사, 최종의견서 작성 등을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자치분권분과와 균형발전분과는 분야별 발전 방안과 특례 발굴 등의 전문적인 영역을 다룬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1월부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비수도권으로 재이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국토부의 ‘이전공공기관의 사후관리방안’이 개정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이전공공기관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제4조 3항에 따른 지방이전계획 변경 승인 대상임을 명문화했다. 여기서 다른 지역이란 이전입지(혁신도시지구 및 개별이전입지) 밖의 모든 지역을 말한다. 지난해 1월 경남혁신도시 내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획득연구부 3개팀 40명 정도를 대전으로 재이전을 추진하고,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2데이터센터 신설지역으로 대전‧세종을 검토하면서 지역에서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개정 지침에 따르면 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에 해당하는 경우 모두 지방이전계획 변경 승인 대상이 되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1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직접 경남을 방문한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이전공공기관이 자체 결정으로 일부 부서를 비수도권 지역으로 이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현장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도 직속기관과 사업소, 소방본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사전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하여 감사위원장을 포함한 44명의 감사위원회 직원이 직속기관 5개소와 사업소 35개소, 도 소방본부‧시군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해석과 사례 ▲부패 취약 시기 복무기강 확립 당부 ▲최근 타 기관 행동강령 주요 위반사례 안내 ▲이해충돌방지법 주요내용 전파 및 확인 등이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지난해 경남도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여 도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라며 “공직자 여러분의 청렴은 도민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마음가짐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반부패 3무(無) 운동』(직무관련자와 식사접대·선물·갑질 하지 않기)에 더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방학(1~2월)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도내 90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도·시군 합동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된 학교 건물의 철거 및 보수 공사장으로, 이중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감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석면 해체 면적 800㎡ 이상)해야 하는 공사장은 63개소, 임의로 지정(석면 해체 면적 800㎡ 미만)할 수 있는 공사장은 27개소이다. 경남도는 학교별 공사 기간과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해 9개소를 선별해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공사장은 교육청에서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감리인 지정 적정 여부, 관련 법령에 따른 감리업무 수행 여부, 석면 날림 관리 기준 준수 여부, 석면 해체‧제거작업 기준 준수 여부, 석면 폐기물 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감리인을 지정하지 않았거나 부실 감리, 석면 해체‧제거작업 기준 미준수 등 주요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번 석면 제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연구원은 1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하며, 혈액 부족으로 인한 응급환자 진료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2월 16일 혈액 위기 상황을 우려하며 각 부처와 관련 기관에 헌혈을 독려한 데 따른 것으로, 경남연구원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요청에 적극 동참해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한 개인으로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헌혈은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라면서 “경남연구원은 경상남도 출연 연구기관으로서 도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서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연구원은 이번 헌혈운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헌혈뿐만 아니라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기후책(THE CLIMATE BOOK) 제4부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를 주제로 제5차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4일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5번째로 열린 이번 독서토론회에는 도청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홍표 창원특례시 의원의 강독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주제인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에 대해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반의 지속 가능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최종 소비 주체인 개인의 저탄소 생활 행동 변화를 강조하며, 이와 관련된 실천적인 생각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월에는 ‘기후책(THE CLIMATE BOOK) 제5부 우리는 당장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독서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3월에는 제7차 기후 책-C·C 독서토론회를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기후 책-C·C 독서토론회’의 ‘책-C·C’는 ‘Climate(기후)’, ‘Circle(모임)’의 첫 글자 C와 ‘책거리’ 동의어인 ‘책씻이(책씨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이해 경남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일부터 3주간 ‘설 명절 생활폐기물 특별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도는 폐기물 관리·상황반을 운영하고, 생활폐기물 적체와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쓰레기 배출 방법, 수거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설 연휴 전에는 손님맞이를 위해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 다중이용 시설, 청소 취약지역, 도심 생활 주변 대청소 주간을 운영하고, 누리집, 전광판, 현수막 등으로 연휴 기간 쓰레기 감량·무단투기 예방 등을 홍보한다. 연휴 기간에는 시군별 폐기물 ‘기동청소반’을 편성해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고, 상습 투기지역 등의 폐기물 수거를 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이후에는 생활공간 주변과 주요 관광시설 등에 일제 대청소를 시행해 명절 후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군·관련기관과 다음 달 7일까지‘명절 선물세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도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매년 증가하는 관리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사업’을 연중·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공동주택 관리비 다이어트 대책’을 수립해 유관협회·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발굴·시행했고,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를 제정해 관리비 절감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단지별 전기사용량에 최적화된 전기계약방식 제안 △인터넷 중계기의 전기부과방식 개선 △ 시설유지 인력 4대 보험·연차수당 등 정산 △법인세 감면대상 안내 등으로 총 13개 단지의 공용관리비를 연간 7천만 원 절감했다. 5개 단지에서 계획한 보수공사에도 △불필요한 특수공법 계획 조정 △비용 절감이 가능한 대체 보수방법 제시 △과다 산정된 사업량 조정 등을 통해 6억 원의 공사비를 줄였다. 경남도는 2025년을 ‘경남형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원년‘으로 선언하고, 도민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시행 중인 사업을 고도화한다. 올해부터는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설 연휴 해상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안전하게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 및 항만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안전대책으로는 △여객선·도선 안전점검 △지방관리 무역항의 운영 관리 강화 △통영항·삼천포신항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해양 유류·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점검 등을 추진한다. 지난달 19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주관 ‘설 연휴 대비 여객선 특별점검’에서 경남도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도내 여객선 18척을 점검했다. 도선 31척은 오는 24일까지 해양경찰서, 시군 등 유관기관과 소방·인명구조 장비 등의 점검을 마치고 미비 사항을 조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항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활용해 27일까지 통영, 삼천포, 고현, 옥포, 장승포, 하동 등 도내 항만 6곳의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며, 허가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다중 이용시설인 통영항과 삼천포 신항 여객터미널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까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973년 1월 1일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사실상 주택이나 창고로 형질 변경됐으나, 아직 지목이 농지인 토지를 대상으로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 공부상 지목을 일치시키는 지목 현실화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토지이용 현황과 지목을 일치시켜 토지 가치를 높이고, 거래 시 지목이 농지인 토지는 실제 농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소유권 이전을 할 수 없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된다. 경남도는 지역정보개발원으로부터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지목은 농지지만 재산세는 건축물 용도로 부과된 과세 대장을 받아 형질변경 시점 항공사진 등 자료를 사전 조사해 사업대상지 약 4천5백 필지를 선정하고 시군에 통지했다. 해당 시군에서는 현장 조사와 관련 법 저촉 여부를 꼼꼼히 검토해 사업 물량을 최종확정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을 받은 토지 소유자가 지목변경을 신청하면 즉시 지목변경을 처리한 후 등기까지 마치는 적극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해당 농지의 일부분만 주택이나 창고로 사용되는 경우, 토지 분할 측량을 선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경남조선해양기자재조합 회의실(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 위치)에서 ‘2025 국제조선해양수출상담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수출상담회 성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했고 그 결과를 올해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변경·개선사항으로는 참여 시군 확대를 통한 내실 있는 행사 개최, 실질적 계약성과를 거두기 위한 해외 바이어 참여기준 강화 등 다양한 차별화 전략이 도출됐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군별 우수기업 발굴 △해외바이어의 도내기업 투어 프로그램 신설 △해외 유망 바이어 초청 확대 등 수출성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시군에서 수출역량을 갖춘 우수한 기자재 기업이 수출상담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 발굴과 발굴된 기업에 적극적인 참여 홍보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와 창원·통영·김해·거제·양산·고성 6개 시군의 수출상담회 실무자,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올해부터 서울시가 서울식물원, 한성백제어린이박물관, 목동야구장, 서울공예박물관 등 서울의 대표 명소에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세훈 시장이 저출산 극복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5월 종로구에 첫 1호점이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약 130곳이 운영 중이며, 이용자 만족도(97.6%)와 재방문 희망률(96.9%)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022년 임기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구립·시립·민간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이번 서울형 키즈카페 확충 계획은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민간 키즈카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예산을 확보했다. 이용자들은 이 상품권을 통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업주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과 사업자 모두가 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2025년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유물 보존 환경기준이 대폭 개선되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11월에 실시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역사박물관의 유물 보존 환경기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비교적 느슨한 것을 지적하며, 유물 관리에 대한 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특히 산성비와 같은 이산화황(SO2)의 경우 금속, 대리석 등에 부식을 가져오는 화학물질이어서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서도 1975년부터 기준을 만들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서울역사박물관에는 제반 기준이 현재까지 마련되지 않고 있다. 또한 근현대 관련 유물이 많은 서울역사박물관의 경우, 복합재질 유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에 대한 기준도 없어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이 지적됐다. 이에 서울역사박물관은 김경 위원장이 언급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의 일환으로 2025년도 대대적인 보존환경 기준 개선을 위한 계획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에 밝혔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파트‧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의 화재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3년간 화재통계 분석결과, 설 연휴기간 동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화재(43.9%)와 인명피해(80%)가 평소보다 높은 비율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에는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평소와 다른 일상으로 인해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화재로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화재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한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화재 시 올바른 대피방법 안내를 위해 관리사무소 등 관계인의 '화재대피안내방송 훈련'을 실시한다. 화재대피안내방송 훈련은 ▲화재예방안전수칙 안내 ▲화재상황 가정에 따른 화재대피안내방송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화재빈도가 높은 점심 및 심야시간대에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새해 첫 고액기부자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에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재선 포항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지영환 원장은 올해 첫 번째 포항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포항의 제12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의 힘을 전파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지영환 아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올 한 해도 포항 지역이 온기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명절 지원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