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7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장애예술인 작품전시회’를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행사로, 15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Art & Work’ 소속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소재와 표현 기법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장애를 뛰어넘는 예술적 감성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최만식 의원은 “장애를 넘어선 창의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큰 감동을 준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했다. 이어 “장애가 있는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삶과 경험을 이야기하고, 우리 사회의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이번 특별전은 장애예술인의 역량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다양한 시각적 언어와 창의적 표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했다”고 평했다. 끝으로 “경기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의 본격 운영에 앞서, 선정 대상학교 교원들을 위한 사전 체험 연수를 4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20일 진행된 ‘지역 인적자원 역량 강화 연수’의 후속으로, 수업에 직접 참여할 학급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해봄으로써 실질적인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탐색하고, 강사 및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에서는 라탄공예, 전통놀이, 기후변화 체험, 박물관·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등 총 12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사들은 학생의 입장에서 각 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수업 전·중·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학교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재구성을 모색한다. 또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사전에 확인하고, 프로그램 운영 강사 및 기관과의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사 입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경험해보는 것은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고,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디지털 교육 선도학교 워크숍’을 개최하고, 수원 지역 디지털 교육을 이끄는 학교 담당자 100여 명과 함께 협력 및 비전을 공유했다. 워크숍은 아이스크림미디어 고규환 이사의 ‘정책에서 교실까지: 디지털 전환과 에듀테크 수업의 실제’ 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6교,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 24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17교,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6교, 디지털 튜터 운영교 19교 등 총 72개 학교가 분과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참여한 학교 담당자들은 ‘수원 미래 쌤(SAEM: Suwon AI Edutech Manager)’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하게 되며, AI 기반 디지털 교육 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수원형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천적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에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 미래 쌤(SAEM) 네트워크를 통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7일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분야별 사전예방 감사사례 연수’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학교종합감사 및 학교주도형 종합감사가 4월 말부터 실시됨에 따라 감사 분야의 선택과 집중, 중점사항 위주의 컨설팅 감사로의 방향 안내 및 자율과 책임 중심의 예방적 감사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업무분야별 사전예방 감사사례 연수’에는 수원 관내 유·초·중·고 및 각종학교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학교종합감사 주요 지적 사례 ▲반부패 법령 위반 ▲공무원 범죄 및 복무 분야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제 사례를 통해 현장의 부패 취약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역량강화 연수’에는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대상교의 사전점검자와 내부감사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감사 취지와 운영 절차, 구성원 역할을 공유하며, 학교주도형 감사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감사 운영이 더욱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원교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17일 직장 내 청렴의 소리를 대변할 2025년 화성오산 청렴 주니어보드 위원 13명을 위촉했다. 이번 청렴 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7년 이하의 20~30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근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화성오산교육의‘청렴 파수꾼’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인숙 교육장을 비롯해 청렴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청렴소통 △청렴다짐서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청렴 퀴즈를 통해‘청렴’이라는 핵심 가치를 되새기고 직장 내 애로사항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회의 △청렴캠페인 활동 △청렴실천 프로그램 기획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오늘 여러분의 솔직함과 바른 태도가 청렴 문화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단대근린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제2회 야외도서관’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책과 음악,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독서와 문화 활동을 즐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정도서관은 지난해 9월 독서의 달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주간 기념 야외도서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잔디광장에 빈백과 캠핑 의자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야외도서관 운영 기간 동안 ▲성남시립국악단 연주회 ▲성남청년프로예술단 버스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환경교육사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물 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 속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여행 전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 2025년 들어 국내에서는 4월 현재까지 총 38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 유입 후 가족 간 전파,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내 노출이 확인된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되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잠복기(약 10~12일) 이후 고열, 콧물, 기침, 결막염 등의 초기 증상과 함께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 반점), 전신 발진이 순차적으로 나타난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미접종자의 경우 폐렴,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홍역은 ‘MMR 백신(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생후 12~15개월에 1차, 만 4~6세에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2회 모두 접종할 경우 약 97%까지 예방 효과가 있으며, 성인 중 예방접종력이 불확실하거나 항체가 없는 경우에도 접종이 권장된다. 특히 해외여행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참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4~11월에 호발하는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구토‧설사), 림프절 종창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감염된 동물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사람에게 2차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산책 후 반려동물의 몸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고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따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몸에 붙은 진드기를 발견한 경우 직접 제거하는 것은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즉시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해 제거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초록 손길, 내일(Tomorrow · Work)을 심다’를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협업해 장애인부모연대 고양시지부 실내 교육장과 대화동 치유농업실증포장에서 추진된다.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보는 농업 활동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원예 및 치유농업 활동 등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껴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자신감을 얻어 삶의 질이 향상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본격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독서동아리 형성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고양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중 총 5개소를 선정해 동아리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파견과 토론 도서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주관해 지역 사회와 도서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독서문화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작은도서관이 자생적인 독서동아리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이번 독서동아리 양성 프로그램이 작은도서관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은 오는 5월 8일부터 29일까지 KSD 나눔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금융교육‘경제야 함께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예탁결제원의 KSD나눔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고양시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해 미래인재로 나아가기 위해 기획됐다. 5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KSD 나눔재단 소속 박미진 강사와 함께 ▲1회차‘움직이는 돈 이야기’ ▲2회차‘금융이 궁금해’▲3회차‘증권의 비밀’ ▲4회차‘디지털 금융’을 주제로 총 4회 차로 진행된다. 모든 회차마다 주제에 맞는 경제 게임을 하면서 어린이 스스로 화폐의 의미부터 금융 기술(핀테크)까지 경제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높빛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가 이번 강의를 통해 경제와 경제 동화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4학년~6학년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손목 밴드형 배회감지기‘고양 안심 스마트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의 단순 배회나 실종은 사고로 이어져 인명피해까지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조기 발견이 가능한 안전장치는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2021년부터 매년 관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에게 손목밴드형 배회감지기를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고양 안심 스마트밴드 기기는 ▲안심존 이탈 시 알림 ▲긴급 호출 ▲실내외 실시간 위치 추적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심박수나 산소포화도, 활동량(걸음수), 수면건강상태(수면혈중 산소포화도) 등의 건강정보와 착용자의 안전을 위한 낙상감지기능도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는 별도 충전 및 통신료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의류부착 시 세탁이 가능한 부착형 배회감지기기 안심이(비콘)까지 추가 지급해 편리성을 보완했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회감지기와 2년 동안의 통신비를 지원받게 되며 2년 이후에는 대상자 본인의 통신비 부담으로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주민등록·인감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이용남 민원팀장이 작년에 이어 강사로 초빙돼 현장 업무에 필요한 주민등록·인감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높은 만족도와 교육 수요에 힘입어 올해도 해당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처리지침, 실무사례 및 판례 등을 설명해 일선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교육을 받은 업무 담당자들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강의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고, 모호했던 부분을 명확하게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직원들이 주민등록 업무 전반을 숙지해 대민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직무역량 강화와 대민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 편의 및 효율성 등을 고려해‘자전거 등록제’처리기관을 경찰서에서 각 구청(안전건설과)으로 변경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전거 등록제’는 자전거 등록번호가 부여된 스티커를 자전거에 부착해 분실·도난·방치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무단 방치된 자전거 수거와 분실·도난 신고 시 소유자 확인을 통한 자전거 반환, 회수 조치가 가능하다. 자전거를 보유한 고양 시민 누구나 고양특례시자전거 누리집 또는 구청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자전거 등록증과 등록 스티커를 우편 또는 방문 수령해 자전거 탑 튜브 전면이나 다운 튜브 상단, 시트 튜브 전면 중앙에 부착하면 된다. 누리집(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을 통해 자전거 등록 이력 조회가 가능하며, 도난·분실·말소 신고 및 소유자 변경 등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전거 등록제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일산동구·서구 지역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정밀점검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본격적인 가동 전 고장이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어반 ▲기계설비 ▲분수설비 등 주요 설비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점검 대상 시설 현황은 ▲일산호수공원 폭포·분수대 등 5개소 ▲일산동구 어침이공원 외 9개 공원의 어린이놀이시설 2개소·폭포·바닥형 분수 등 17개소 ▲일산서구 후동공원 외 10개 공원의 바닥형 분수 5개소·경관분수 등 11개소이다.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바닥분수 및 경관분수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매년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일산동구 중산체육공원과 식사중앙공원의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수경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철저한 유지관리에 힘써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