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민원인이 더욱 쉽고 정확하게 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자주 사용하는 민원 서식 10종에 대한 ‘작성예시’를 큐알(QR) 코드로 제작하여, 이천시청 누리집과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 서식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비대면 상황에서도 민원 안내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서식의 작성예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더욱 정확하게 서류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대상 서식은 출생신고서, 혼인신고서, 인감위임장, 여권발급 신청서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서식 10종이며, 큐알(QR) 코드 스티커는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의 서식 작성대에 부착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민원 서식 작성예시 큐알(QR) 코드는 이천시청 누리집 ‘종합민원'민원신청/발급’ 페이지에도 제공되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민원서식 큐알(QR) 코드 제공 서비스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행정리·통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14개 읍면동에 해당하는 428개 행정리·통(322리 106통)의 자연부락 경계에 대해 체계적인 경계 설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행정리·통의 경계는 명확하지 않아 전입신고, 각종 선거구 설정, 개발사업 추진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서 혼선이 발생해왔다. 이 사업은 기초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직접 구축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며 대민행정과 주민지원사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외부 용역이 아닌 자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방식으로 추진되어 약 1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타 시군의 위탁 방식과 비교했을 때 탁월한 예산 절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는 4월 내에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마을 이장과 통장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일정, 경계 설정 방식, 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4월 8일부터 4월 18일까지 ‘2025년 이천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마을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을리빙랩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전문가, 행정 등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주민참여형 모델이다. 단순한 문제 해결에 그치지 않고, 주민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신청은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이천시 관내 마을을 기반으로 한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마을 문제 해결에 관심과 의지를 가진 공동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이천시청 7층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1개 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동체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4월 4일 이천시는 제80회 식목일 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를 애도하고, 산림 복구와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밀원수(蜜源樹) 식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꿀벌과 같은 곤충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밀원수는 생태계 유지뿐만 아니라 농업과 식량안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다수가 참석해 밀원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만큼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이를 보호하고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심은 나무가 미래 세대에 푸른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황병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 보호와 복구를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3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이용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따뜻한 봄날에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만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종사자들을 격려하며“지역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평가 결과의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돌보고 섬기는 기관으로 자리 잡아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모든 등급 A를 달성하는 등 노인복지의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4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에스케이하이닉스로부터 재난 구호 차량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 전달식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김경희 이천시장, 정상록 에스케이하이닉스 부사장, 신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재난 구호 차량은 평상시 자원봉사 운영 및 관리에 활용되며, 재난 발생 시에는 피해지역의 신속한 구호물자 운반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천시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호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천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에스케이하이닉스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에스케이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 여주에서 매년 봄 개최되는 여주도자기축제는 우리 전통 도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고, 도자 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90년 첫 막을 올린 이래로, 여주도자기축제는 지역의 자부심이자 도자 문화의 중심지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꾸준한 발길을 이끌고 있다. 여주가 지닌 뛰어난 도예 기술과 깊은 전통을 바탕으로, 축제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도자기 판매 부스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도자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 도자기의 정갈한 아름다움과 정성 어린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관람객들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는 지역 도예인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장으로서 도자기 산업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국내 도자 산업의 저변 확대는 물론, ‘K-도자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문화 산업의 국제화에 앞장서고 있다.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여주 도자기의 진수를 온전히 느껴보고 싶다면, 매년 봄 여주에서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를 놓치지 말자. 전통과 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3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 장기화로 인한 국내 경기침체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천시 모든 행정 분야에서 머리를 맞대어 적극적으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 목적은 각 행정 분야별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경기침체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 대응책 마련에 있다.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단장과 간부 공무원 등 36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서민·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취약계층에 대한 부서별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 추진 예정인 정책의 검토와 인적자원개발·관리 등 장기 또는 단기별로 추진해야 할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날 민생경제 회복대책보고회 자료는 전 부서에서 118건(추진 중 67건, 추진 예정 51건)이 제출됐으며, 이 중 22개 부서에서 73건의 민생경제안정 정책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천시는 이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4월 1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에 따른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내용과 세부 계획을 소개하고 관계부서의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김경희 이천시장의 총평으로 마무리됐다. 이천시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다목적 공원 드론 배송, 민관군 협력 국방 드론 검증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에게는 미래 신산업 기술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국방 드론 기술 활성화 및 방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드론 실증도시 선정은 이천시가 첨단 미래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드론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방 드론 실증도시 육성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실증사업에 국비 4.8억 원을 지원받아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비행항로 설정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드론 배송 거점 설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잠시나마 돌봄에서 벗어나 쉴 수 있도록 치매환자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동 사업은 오랜 기간 돌봄에 지친 가족에게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경기도가 운영 중인 도내 6개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에 연중 최대 10일까지 단기 입원이 가능하며, 입원 기간 중 간병비(1일, 3만 원)를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도에서 지원하고 입원비는 가족이 부담한다. 노인전문병원을 이용하지 않는 가족의 경우, 종일 방문요양서비스 또는 단기보호시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용료의 본인부담금을 역시 연간 10일간 최대 20만 원(일 2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이번 사업은 2025년 한정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조기 신청이 권장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치매는 개인이 아닌 가족이 함께 겪는 질병인 만큼, 가족 돌봄자의 휴식도 중요한 치매 대응책”이라며, “이번 지원이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의 삶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7일 이천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브랜드 파워 평가 결과 875억 원의 가치가 있으며, 이천쌀휴게소 또한 44억 원의 브랜드 홍보 가치를 지닌 것으로 산업정책연구원(산업통상자원부 허가 기관)의 이화진 본부장이 총회에 참석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이천시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그동안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년부터 까다로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거쳐 미국 수출 확대, 쌀 가공품 개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상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민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농업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24년 선정된 도농복합도시 삶의 질 1위 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농민이 행복한 이천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는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통해 이천쌀을 농협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고, 이천쌀 품질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볏짚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전국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지난 3월 27일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11개 관련 부서장과 14개 읍·면·동장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책을 수립하고 추진 대책을 점검했다. 엄 부시장은 불법 쓰레기 소각 단속 및 계도 철저, 농작지 농업폐기물 불법 소각 금지 홍보, 농업부산물 조기 파쇄 처리지원, 대형산불 발생 시 공무원 긴급 비상근무 발령 등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이천시 관련 부서와 읍면동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운영으로 대응력 강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강화 및 비상근무 체계 확립, ▲불법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 ▲농작지 농업폐기물 불법 소각 금지 계도, ▲산불 진화 장비 및 산불 예방시설 중점 점검, ▲산불 예방을 위한 언론 홍보 추진 등 전략적 대응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엄진섭 부시장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가 지난 3월 27일, 모가면에서 김경희 이천시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을 맞아 후계농업경영인과 이천시의 농업, 농업인의 발전 방향을 서로 맞춰 나가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후변화 및 과학 기술 발달 등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위기를 넘어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이천시와 공동의 목표를 갖고 함께하고자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촌 체류형 쉼터가 추가된 2025년 농지법 주요 개정 사항, 축산농장 인증에 대한 컨설팅 신청 방법,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방향 등 실질적으로 농업경영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후계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 안재선 감사는 “개인적으로 지난날에 어머니께서 시장님의 따뜻한 말씀에 위로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살뜰히 궁금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면서, “어머니 같은 이천시의 행보에 후계농업경영인의 앞날에도 따뜻한 미래가 있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각종 이상기후 현상 속에서 힘들게 농업 생산활동을 하는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는 전국적 산불재난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는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예정된 제26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행사 중 개막식과 각종 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의 취소를 결정했다. 이천시는 당초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로 개막식, 각종 공연, 노래자랑 등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등 긴급한 상황 속에서 소방·안전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 정서를 고려해 예년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축제 기간 백사면 일대의 산수유꽃 관람은 자유롭게 가능하며 지역 상권과 연계된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전시 등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 질서 유지와 교통 관리, 화재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방문객들께서는 화기사용 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는 아름다운 봄날, 백사 산수유마을에서 자연이 주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천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지난 3월 24일 주거급여 수급자에 대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5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은 자가 가구 수급자에게 주택 노후도 평가에 따라 수선범위를 결정하고 보수 범위별 수급 자격이 확정된 순서에 따라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고시인 ‘2025년 주거급여 선정 기준 및 최저 보장 수준’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4인 가구 기준 292만 6,931원)를 지원한다. 이천시는 2025년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경보수 37가구, 중보수 14가구, 대보수 7가구 등 총 58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는 기존 현장 조사를 통해 파악된 주택의 노후도 평가 항목에 따라 최대 경보수 590만 원(도배·장판 교체 등), 중보수 1,095만 원(창호·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 1,801만 원(지붕, 욕실 및 주방개량 등)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주거 환경의 개선을 통해 이천시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