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민장례식장은 지난 10일, 부산 동구에 사랑의 김장김치(5kg) 500상자를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문성훈 대표는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로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시민장례식장이 매년 동구에 대한 따뜻한 나눔과 관심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김치를 먹는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김장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 구영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울주선바위도서관 1층 로비에서 아동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센터 이용 아동이 한 해 동안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으로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판화, 민화, 시화, 유화, 명화 등 10여가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정경자 센터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로 우리 아이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돌봄센터에서의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며 멋지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산림청 ‘2025년 국산재 활용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은 공공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건축 시 국산목재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군청 4층 아카데미홀을 국산목재를 이용해 새단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과 목조건축 실연사업을 위한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목재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라며 “국내 최대규모 인공조림 성공지인 축령산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업무 담당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초등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메리다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5학년도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 3, 4학년까지 적용됨에 따라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고,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계 운영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5학년도 주요 정책 ▲초등 실력다짐 주인공 프로젝트 안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편성 · 운영 방안 ▲새로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설계 방안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2025학년도 초등교육 기본계획에 따른 교육과정 · 수업 · 평가 · 학교생활기록부 · 장학 · 놀이교육 · 기초학력 전반과 사전 설문을 통해 받은 질의를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 편성 · 운영 안내로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편성 · 운영을 지원하고자 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넘어 기본학력을 신장하는 특색있고 내실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다.”며, “202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증평군 보건복지타운 내 수목들이 노인 자원봉사자와 청소년들의 손길로 예쁘고 따뜻한 뜨개옷으로 갈아입혀졌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10일 ‘같이가치 허그트리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형형색색의 뜨개옷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세대가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선배시민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뜨개로만난사이 봉사단의 노인 자원봉사자 18명과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3명이 함께 모여 수목에 입힐 뜨개옷을 제작했다. 뜨개 작품은 겨울이 지나면 깨끗하게 세탁해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담요로 활용되며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따뜻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영순 노인자원봉사자는 "손녀 같은 학생들과 함께 뜨개 활동을 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고, 내 작은 재능으로 이렇게 예쁜 거리가 만들어져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원건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군청을 찾은 신원건설은 (재)증평군민장학회와 증평군장애인체육회에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봉희 대표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는 일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기업이 솔선수범해 지역의 장애인 체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에 나서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원건설이 보여준 나눔의 정신은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건설은 2013년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부터 도내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가 종료될 때까지 학생안전보호센터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다중 집결 시위장에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교육지원청별로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규모에 따라 별도의 공간(부스)을 마련한다. 장학관, 장학사.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하되 인원수 및 구성 방법은 여건에 따라 교육지원청이 결정한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집회 장소 주변을 순찰하고 필요시 학생을 대상으로 ‘헌법’과 ‘집회 및 시위에 관련 법률’과 관련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에는 응급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구급함 등을 비치하고 추위에 대비해 온열 팩을 학생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집회 후 학생들이 집에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은 소중한 주권을 가진 민주 시민으로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촛불 집회에 참여한다”라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평화로운 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사립학교 예·결산 및 재정결함보조금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도내 사립학교 회계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사립학교 예산편성 및 결산 지침’ 및 ‘2025년도 재정결함보조금 지원 계획’의 주요 변경 사항 안내 ▲사학 회계 컨설팅단의 학교 현장 주요 상담 사례 ▲공공재정환수제도의 주요 내용 및 감사 사례 등 교육 현장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회계·계약·예산 분야의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사학 회계 컨설팅단’이 올해 3월부터 실제 상담한 사례와 실무 담당자의 어려운 점을 공유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또한 공공재정환수제도의 주요 내용과 사립학교 주요 감사 지적 사례를 안내해 사립학교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학 건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번 연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전 사학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의 소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석명 부군수,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채종성 회장과 허정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이다. 공공의료 지원비·지진·수해·산불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재난구호 활동 지원비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등으로 사용된다. 김석명 부군수는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는 긴급 재해구호 활동과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구호 활동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더불어 잘 사는 행복 울주를 만들기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에 울주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9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광산구 전통시장과 시설관리공단의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먼저 송정5일시장을 중심으로 광산구 전통시장 운영 관리 소홀 문제를 제기하고 운영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태완 의원은 “광산구 관리 송정5일·월곡·비아5일시장 사용자 선정은 1세대 1점포원칙이나, 절반이 넘는 점포가 원칙을 벗어나 불법 사용되고 있다”며 “1개월 이상 휴업하거나 창고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 때에는 사용 취소 및 정지할 수 있음에도 전혀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9월 비아5일시장 화재로 광산구는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응급 복구했음에도, 올해 7월 기준 비아5일시장의 화재보험 가입률은 10% 그칠 정도 화재에 열악하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계속해서 “2027년부터 롯데아울렛을 시작으로 대규모 복합쇼핑몰 4개소가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며 “광산구의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이냐”며 질타했다. 다음으로 각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9일 제293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광산구의 불투명한 채용·인사와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김은정 의원은 먼저 “광산구가 올해 8월 국회 인근에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5급 상당(시간선택제 가급)의 ‘연락소장’ 직위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데, 광산구 행정기구 설치 관련 자치 법규 어디에도 ‘서울사무소’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사무소 설치의 법적 근거는 무엇인지, 채용 절차는 이행했는지를 세심히 따져 묻고, 연락소장의 주간 활동 보고 내용과 실제 활동 기록이 불일치 하는 등 근·퇴 관리가 미비한 점을 질타했다. 또한 “광산구가 2022년 9월, 2024년 5월 정무특별보좌관과 대외특별보좌관을 신설했는데, 시행규칙을 개정해 도입해 놓고 정무특별보좌관은 올해 6월까지도 공석이었다”고 꼬집으며 두 직위의 도입 취지를 질의했다. 이와 함께 “정무특별보좌관 임용 관련해서는 소통비서관 직위에 자격 요건이 갖추지 못한 측근의 인사 의혹도 있다”며 이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이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취약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 군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보건지소 · 진료소 직원 30여 명이 가정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혈당 · 혈압 측정 △건강상담 △한파대비 행동요령 전파 △한랭질환 응급처치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연세가 높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650명에게는 발열덧신, 넥워머, 파스 등으로 구성된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공하고, 한파특보 발효 시 전화․방문을 통해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온이 낮아질 것에 대비해 고령자 등 건강취약주민 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면서 “평소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을 예방하려면 가벼운 실내운동을 자주 하고, 적절한 수분을 섭취해 두는 것이 좋다. 실내온도와 습도도 적정하게 유지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한다. 외출 시에는 방한용품을 사용해 체온을 보호해야 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장성군 재래감이 국제적인 보존가치를 인정받았다. 군은 최근 슬로푸드국제협회 ‘맛의 방주’에 장성 재래감을 등재했다고 밝혔다. ‘맛의 방주’는 199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음식문화유산 보호 · 육성사업이다. 향토음식, 장인 생산물 등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 음식이나 식재료, 관련문화를 ‘맛의 방주’ 목록에 담아 관리한다. 대량생산되는 먹거리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고유한 음식문화를 지키겠다는 취지다. ‘방주’는 기독교 성서에 등장하는 커다란 배로, 노아가 대홍수로부터 세상의 모든 동 ·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번에 등재된 장성 재래감은 장성꽃시, 장성상추감, 장성비단시, 장성쇠또가리, 장성고종시, 장성월하시, 장성수시, 장성먹시 8종이다. 장성꽃시, 장성상추감, 장성비단시, 장성쇠또가리는 타지역 재래감과 중복되지 않는 고유의 유전적 특징과 이름을 지녔다. 주로 곶감으로 가공하며 감장아찌, 곶감배추김치, 감식초, 떡, 한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장성지역 230여 농가에서 곶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신안군은 올해 세계 인권을 선언한지 76주년이 되는 10일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신안군 본청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 직원들의 출근시간대를 이용해 가진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 전 직원과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일찍 방문한 민원인들도 함께해 캠페인의 가치를 더했다. 캠페인 중에는 떡을 나눠주며 캠페인에 대한 의미가 사회 전반에 전파될 수 있도록 메시지도 전달했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포토존은 캠페인의 관심과 흥미를 더욱 이끌어 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출근길에 캠페인 서명과 포토존 촬영을 마치고 “인권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누구든 차별없이 평등과 존중이 중심이 되는 조직 문화 형성을 기대한다. 그리고 구성원 간 인권 문화의 유대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인권 중심의 군정 운영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시가족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심리상담콘서트 ‘낮잠프로젝트: 떡실神’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상담콘서트에 참여한 시민 60여 명은 에어쇼파에서 편안하게 낮잠을 즐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최 측은 수면 중 심박수 변화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에게 ‘떡실神하길바래’상과 ‘최고떡실神’상을 수여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어진 순서로 스타강사 김태훈 경남 심리학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태훈 교수는 ‘내가 잠 못드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수면과 관련된 흥미로운 강연을 펼쳤으며 시민들도 이에 열렬하게 호응해 여러 질문을 쏟아냈다. 강연 후에는 아로마테라피, 명상요가, 요리, 전문상담사와 함께하는 수다 등 수면에 도움이 되는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신선하고 재밌었다”, “매우 성의있는 진행과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만족도가 높았다”, “잠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생활의 지침으로 삼아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광양시민들이 이번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