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5월 4일까지 ‘집안과 마을의 수호신 뱀’ 테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예부터 가신(家神)과 당신(堂神) 등 집안과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이자, 훼손된 생태계의 치유 기능을 하는 ‘제주의 뱀’과 관련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풀어내 제주도만의 독특한 문화상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1부 ‘제주의 가신과 당신으로 숭배되는 뱀’, 2부 ‘제주의 지명과 전설 속에 깃든 뱀’, 3부 ‘제주 속담 속에 담긴 뱀’, 4부 ‘제주 생태계의 수호자, 뱀’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1부는 경외와 숭배의 대상으로서, 제주의 각 가정과 마을에서 뱀을 신(神)으로 모신 ‘사신(蛇神) 신앙’ 양상을 여러 민속 유물(칠성눌, 칠성돌, 상여, 동자석)과 무속신앙(신당, 본풀이, 무구)을 통해 들여다본다. 2부는 제주의 마을, 섬, 동굴 이름 등에 깃든 뱀과 관련한 지명과 함께 현재까지도 전승돼 오는 설화, 전설 속에 담긴 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3부는 제주에 전해 내려오는 뱀과 관련된 속담을 살펴봄으로써 제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한라산의 자연과 생태, 인문학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탐방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어리목, 성판악 등 한라산 곳곳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 이야기’, ‘역사의 자취가 서린 오름 탐방, 어승생악’과 ‘여름밤, 어승생악 야간 특화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한라산의 사계절 모습을 볼 수 있는 ‘한라산 사계절 프로그램’, 한라산국립공원 깃대종인 구상나무와 산굴뚝나비를 직접 관찰하는 ‘한라산국립공원 깃대종 홍보프로그램’, 성판악의 사라오름 해설프로그램 ‘사라에 on 쉼표’, 관음사 탐방로 구린굴까지 탐방하는 ‘꼬닥꼬닥 한라산 숲길 걸으멍’ 등도 운영된다. 특히 노인·장애인 등 탐방약자들이 한라산의 자연을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오늘도 빛나는 당신과 함께’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인 미래세대 환경교육 ‘생명을 품은 한라산 이야기’, ‘꾸러기 한라산 환경마당’이 진행되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어린이 한라산 체험학교’도 마련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이상기온, 국제교역량 증가 등으로 인한 외래·돌발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산림병해충 예찰과 적기 방제로 산림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주요 예찰조사 내용으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번데기→성충) 상황과 솔수염하늘소 및 솔껍질깍지벌레 페로몬 트랩 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소나무 임지에서 발생량이 많은 솔나방과 주요 관광지 및 도로변 수목병해충 발생 예찰조사와 함께 침입 우려종에 대한 조사도 진행된다. 또한 외래 및 돌발 병해충의 전파 경로가 될 수 있는 도서 지역(5개소) 대해서도 병해충 정밀 예찰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2년간 2억 원(국비 1억 4,000만 원, 지방비 6,000만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 도내 가로수 병해충 발생화 토양환경을 자체 연구인력이 조사해 가로수 적정 생육환경 개선과 관리방안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학교숲, 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 다중이용 생활권을 대상으로 도내 1종 나무병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수목병해충 적정 방제와 관리 방법 등 생활권 공공분야 수목진료 컨설팅을 실시(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2025 국가유산 방문의 해'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도 전역에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광역단위 프로그램으로, 제주도는 이를 통해 새로운 유산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은 크게 계절별 유산체험, 방문자센터 운영, 스탬프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계절별 테마 프로그램은 ‘제주의 꿈’(3.28~5.25), ‘제주의 자연’(5.30~7.27), ‘제주의 사람들’(8.1~9.21), ‘탐라순력’(9.26~11.16)을 주제로 36개 주요 국가유산을 탐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각 계절마다 드론&아트쇼와 같은 특별 기획행사를 선보이며, 무형유산대전과 세계유산축전 등 기존 문화행사들과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제주시 향사당과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 거점 방문자센터를 설치한다. 이곳에서는 팝업전시와 다양한 혜택 제공, 참가자 소통 공간 등을 마련하고, 인근 상권과 연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청년이어드림 지원사업의 대상을 도내 청년(19~39세) 2,500명으로 확대한다. 청년이어드림 지원사업은 제주 청년보장제의 일환으로 모든 청년이 빠짐없이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청년이어드림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적합한 정책을 연계하고, 각 단계별(상담-연계-피드백) 참여 완료 시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미취업 청년은 10만~60만원, 취업청년은 5만~2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늘어나는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사를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증원했다. 특히 청년다락 2호점(서귀포점)에 상담사 1명을 새로 배치해 서귀포지역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청년다락 1호점(이도점)과 5호점(노형점)을 활용한 정책상담을 실시하고, 그 외 청년다락(구좌 대정) 및 도내 대학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정책상담’도 운영해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청년이어드림 플랫폼을 통해 상담 가능 일자와 장소를 확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20일부터 다음 달 상담을 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도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설문대 문화의 날’을 운영한다. ‘설문대 문화의 날’은 기획공연(3‧5‧7‧9‧11월), 명사 초청 행복특강(4‧6‧8‧10월), 설문대 문화축제 한마당(10월)으로 구성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획공연은 연극, 뮤지컬, 콘서트,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3월 연극 '골든타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풍성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 3월 연극 '골든타임' ▲ 5월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 ▲ 7월 국악공연 '송소희 국악 공연' ▲ 9월 뮤지컬 '인사이드 미' ▲11월 공연 '원슈타인&블랙나인&마린 힙합 콘서트' 행복특강은 김경일 아주대 교수,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의사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해 도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강사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4월: 김경일 아주대 교수, 주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이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2월 18일부터 5월 18일까지 열리는 ‘2025 제주의 독립운동가’ 전(展)은 잘 알려지지 않은 제주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정신을 재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제주 출신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12명의 활동내역과 공훈을 집중 조명한다. 제주도 보훈청은 광복회의 의견을 수렴해 서훈을 받은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생몰월과 주요 활동월을 기준으로 매월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했다. 2025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로는 1월 박두규, 2월 김순재, 3월 백응선, 4월 부춘화, 5월 강창규, 6월 이두일, 7월 박주석, 8월 고경수, 9월 김옥련, 10월 방동화, 11월 김시범, 12월 부덕량이 선정됐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제주에서도 수많은 분들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전시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제주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12.3㎍/㎥을 기록해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래 최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농도 등급 ‘나쁨’ 발생일수도 연간 3일로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분석 결과, 제주도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농도를 보이며 청정한 대기질을 유지했다. 제주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22.6㎍/㎥ 대비 약 46% 감소했으며, 전라남도와 함께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일간 ‘나쁨’ 등급 발생일수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3일을 나타냈고, ‘매우 나쁨’ 등급은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2024년 전국적인 미세먼지 감소는 국내 핵심배출원에 대한 저감정책, 중국의 미세먼지 농도 감소, 강수일수 증가 등 기상 특성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노후 경유차 폐기, 전기차 보급, 친환경 보일러 도입 등 다양한 저감 정책이 전국적으로 지속 추진 중이다. 특히 인접지역인 중국 동북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42.2㎍/㎥로 2015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소방헬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항공기 사고 증가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소방헬기 한라매의 안전 운항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소방 119항공대는 1월부터 3월까지 119구조대 등 소방서 현장 대응부서를 순회하며 항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21개 부서 164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지상에서의 신호홍염을 이용한 헬기 유도 ▲환자 인양용 호이스트 안전 통제 ▲닥터헬기 등 환자 인계 시 헬기 주변 안전한 접근 절차 등이다. 또한, 한라매를 이용한 환자 도외 이송 시 주요 공항과 병원 헬기 착륙장의 입출항 절차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주영국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소방헬기 한라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119항공대에 “항공 임무 수행 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소방 헬기 한라매는 2,000시간 비행에 따른 정비점검을 수행 중이며, 3월 중 임무를 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제주도민대학 1학기 정규과정 수강생 1,037명을 모집한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은 △인문교양(20개) △직업실용(26개) △제주이해(5개) △사회통합(3개) 등 총 54개 강좌로 구성되며, 도민의 관심과 필요를 반영했다. 이번 학기는 본원(제주시)과 동부, 서귀포, 서부 4개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본원에서 26개 과정(530명), 동부캠퍼스 3개 과정(39명), 서귀포캠퍼스 13개 과정(271명), 서부캠퍼스 12개 과정(197명)을 모집한다. 특히, 각 캠퍼스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본원(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보다 폭넓은 분야의 강좌를, - 서귀포캠퍼스(공무원연금공단)는 법률·창작·디지털 교육을, - 서부캠퍼스(영어교육도시)는 제주 문화 및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을, - 동부캠퍼스(신촌문화의집)에서는 심리·문학 중심의 강좌를 제공한다. 이번 학기는 도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실용 강좌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좌들이 특징이다. ❍ 인문·교양 강좌 - '제주에서 순수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 대표의원 강상수 의원(서귀포시 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국민의힘)과 부대표의원 홍인숙 의원(제주시 아라동 갑,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2월 18일 오후 4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25년도 연구단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지난 2022년 8월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현재 9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과 연구활동 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상수 대표의원은 “전반기 택시대란, 사람중심 중심 교통체계 조성방안 및 대중교통 등 다양한 도시/교통문제를 다뤄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도시/교통문제 중에서도 주차문제와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며, “주차문제 해결을 통해 주민의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더 나아가 도시의 가치를 재창출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의원연구단체 '제주 도시·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대표 양홍식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025년 2월 18일 의사당 지하1층 소통마당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참여의원소개, 2024년도 연구활동실적 보고, 2025년도 연구활동계획 보고, 토론회 및 간담회 주제선정,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과제 선정, 기타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 다룰 토론회 주제는 ➀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분야 종합계획수립에 따른 정책방향 모색 ➁ 제주도 크루즈 준모항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 ➂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을 위한 도민공감대 형성 ④ 연안침식 예방 관리해안선 제도도입에 대한 모색 등이 선정되어 순차적으로 본 연구모임에서 논의할 것으로 결정했다.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의 건으로는 제주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기초연구를 선정했고,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해양치유지구 지정 구성요건, 의료·복지·교육 시설 등과의 연계방안, 접근성 제고방안 등을 고려하여 정책제언하고자 결정했다. 양홍식 대표의원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됐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이 이달 말 종료되고, RIS 등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한 오는 3월부터 RISE(라이즈)가 본격 운영된다. 본격적인 RISE 추진에 앞서 RIS사업의 성과와 정보를 교류하고, RISE와의 성공적인 연계를 위해 지·산·학·연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직무대행 김남진, 이하 제주RIS)은 지난 17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과 협력'을 주제로 ‘제주 RIS 미래 신산업 혁신 지·산·학·연 포럼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은 이날 ‘성공적인 RIS·RISE 연계 사업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RIS-RISE 연계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 발표를 통해 제주의 RISE 계획의 비전과 주요 과제 등을 설명했다. 제주도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도시, 제주’를 RISE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한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3월 21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관광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등 이동이나 시설 이용, 정보 접근에 대한 제약으로 관광 활동이 어려운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프로모션’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열린 관광 페스타는 관광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 향상 및 포용적 관광 환경구축을 위해 개최하는 가운데 올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열린 관광 콘서트(개막행사) △관광 취약계층 초청 제주 여행 △기업·기관 연계 프로모션 등이 마련됐다. 이에, 도와 공사는 이번 ‘열린 관광 페스타’의 성공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참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쇼핑, 교통, 숙박, 식·음료, 체험, 편의 서비스 등이다. 프로모션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내 정보기술(IT)과 소프트웨어(SW)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6억 1,000만 원 상당의 15개 과제를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는 다음 달 7일까지 ‘SW융합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는 DNA(Data, Network,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SW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SW융합클러스터2.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모두 4개 분야 15개 과제를 대상으로 6억 1천만 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SW융합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의 경우 안전, 복지, 환경 등을 주제로 선정된 2개 과제에 대해 과제별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시티 조성 활성화를 위한 ‘SW융합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은 제주 거점과 공동협력 분야로 모집하고 있다. 제주 거점 과제는 2개 과제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