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안건심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진혁 의원은 “울산시는 온산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 타당성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문석주 의원은 “울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태화강역의 명칭을 울산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진행된 안건심사에서 총 43건의 안건(조례안 1건, 예산안 9건, 동의안 19건, 결의안 1건, 의견청취 3건)을 심사하여 38건을 원안가결하고 시와 교육청의 2025년 당초예산안 등 5건은 수정가결하여 최종 확정했다. 시의회 예산안 의결에 대해 김두겸 시장은 “올 한 해 시정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천창수 교육감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말씀해 주신 대안과 소중한 고견들을 울산교육정책 수립과 예산집행 과정에 반영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월 11일, 천안에서 ‘2024학년도 산학협력 우수기업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47개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직업계고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 관계자와 직업계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산학협력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CJ푸드빌㈜와 ㈜티에스이 관계자가 현장실습 및 취업에 관한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협력의 중요성과 성과를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2024학년도에 ▲166개 선도기업 지정 ▲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현장실습 기업 점검 및 격려 ▲현장실습 운영 컨설팅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충남은 실질 취업률 전국 2위를 달성하며 직업교육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교육청과 학교, 회사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고졸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현장실습과 취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영등포 제1선거구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2월 9일 ‘제2회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서울특별시준공업지역발전포럼’의 김재진․김종길 의원이 주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준공업지역의 변화와 혁신의 실행을 위해 개최됐다. 서울시의 준공업지역은 영등포․구로․금천․강서․양천․성동․도봉․강동구에 분포해 있으며 70 ~80년대에는 서울 경제의 중심지였으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현재는 낙후되고 있으며, 준공업지역의 규제로 발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김재진 의원이 참여하고 있는 준공업지역발전포럼은 준공업지역의 규제완화 방안을 모색하며, 작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 이 포럼은 준공업지역 공동주택 용적률을 400%로 상향에 기여했고, 올해 9월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 11월 ‘서울시 준공업지역 개선방안’이 발표되면서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토론에서 김 의원은 서울시의 전향적인 준공업지역 관리계획을 통해 서남권 준공업지역의 발전을 기대하며, 특히 준공업지역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0일 서울에너지공사사장후보자인사청문회에서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 사업과 관련해 황보연 사장 후보자에게 임명 이후 즉각적으로 강서구 주민을 만나 주민 협의회 및 소통의 자리 등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서남 2단계 건설은 강서 마곡지구 주택 7만 세대와 업무시설 약 400곳의 열 공급을 위해 열병합발전소(CHP) 1기와 열전용보일러(PLB) 1기를 짓는 사업으로 2017년 12월 총사업비 3,528억원으로 시작됐다. 이후 물가지수 현행화와 환율 증가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2021년 4,683억원, 2022년 5,291억원으로 점차 증액됐다. 이 과정에서 총 여섯 차례 유찰이 있었고 수의계약으로 협상을 진행하던 업체도 참여를 철회하자 서울시는 서울연구원의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통해 시 재정 투입이 아닌 외부 자원 활용으로 서남 2단계 사업의 방향을 선회했다. 이에 기존 사업 주체였던 서울에너지공사는 강력 반발했고 당시 이승현 에너지공사 사장은 취임 1년 5개월 만에 사퇴했다. 김경훈 의원은 “현재 에너지공사는 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준공업지역 발전포럼’ 소속 김종길(국민의힘,영등포2) · 김재진(국민의힘, 영등포1) 서울시의원이 주관한 '제2회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가 12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준공업지역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대전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제1회 토론회에 이어서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재정비 용적률 완화(250%→400%) 및 서울시 준공업지역 개선방안 발표에 따른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김영주(영등포갑)당협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외 서울시 시의원, 영등포구의원, 관계 공무원 및 주민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개회사, 축사, 발제, 토론 및 객석 Q&A 순서로 진행됐다. 발제는 김학선 서울시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혁신팀장과 김석 서울시 공동주택과 재건축계획팀장이 각각 “준공업지역 제도개선방안” 과 “준공업지역 규제완화 및 재건축 추진절차” 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24 서울특별시 장애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 축하의 뜻을 전하고 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장애인체육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취지로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 축사를 통해“올 한해 서울시 장애인 체육계에 헌신해오신 임원 및 지도자,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내년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예산을 증액하는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부디 내년에도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1위, 페럴림픽 우승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길 기원하겠다”고 언급하여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들에게 직접 서울시의회의장 표창을 전달하면서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4 파리 패럴림픽 첫 출전에 탁구 은메달을 거머쥔 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11월 19일 제327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의 장기 방치 문제를 지적하고 조속한 활용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도봉동 화학부대는 1986년부터 2016년까지 30년간 주둔하며 주변 주민들에게 각종 화학물질과 악취, 소음 등으로 피해를 주었다. 부대 이전 후에도 주둔지(3만 5,443㎡)와 훈련장(3만 5,859㎡)이 여전히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부지 활용을 위해 ▲국기원 이전 ▲한옥형 유스호스텔 조성 ▲공공캠핑장 운영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우선적으로 국기원과 MOU를 체결하며 이전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막대한 예산 소요로 인해 이전보다는 현 국기원 건물 리모델링이 현실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더욱이 지난 4월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개발 기본계획 및 타당조사 용역' 관련 합동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기원 이전에 대해 예산지원이 불가하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홍 의원은 이상의 현황에 대한 서울시의 대책을 집중적으로 질의했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중앙동 원도심 일원 골목시장 상점가를 방문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상인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현안을 청취했다. 또한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위축 및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임동현 중앙상가 상인회장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이 많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골목상권의 든든한 버팀목인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의 상점에서 연말연시 모임을 갖는 착한소비 활성화에 시민들과 함께 적극 동참하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온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앙상가 일대 활성화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빈 건축물 정비지원에 관한 규정 제정으로 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가 12월 11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는 삼척상공회의소, 삼척시통합번영회, 삼척시여협, 삼척문화원, 삼척시체육회, 삼척청년회의소, 새마을운동 삼척시지회, 수산업경영인 삼척시연합회 등 모두 26곳의 단체가 모여 결성한 것으로 이날 출범식에서 향후 지역의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로 공동으로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다시 뛰는 삼척’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선언을 진행하고 사회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단체별로 소개가 이어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동해선 삼척~포항 간 철도 개통, 영월~삼척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다양한 국책사업과 현안 사항에 지역민을 대표해 의사를 전달하는 역할을 집중적으로 수행 할 것으로 알려져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삼척의 민의가 더욱 반영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박상수 삼척시장은 “앞으로도 우리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삼척시사회단체협의회가 시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관내 한우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서산한우 명품화 방안을 마련해 그 청사진을 밝혔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한우 정액의 98% 공급하는 한우개량사업소가 위치한 ‘한국소의 아버지’ 서산시가 서산한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축산농가의 미래를 위해 ‘서산한우 특화거리’를 조성한다”라고 말했다. 서산한우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먹고, 거닐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한우목장 일원과 운산면 일대 관광지를 연계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연계되는 관광사업은 올해 용현리 일원에 준공될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와 가야산 자연휴양림, 용현계곡 등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서산한우 특화거리 조성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해 용역사로부터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할 28개 계획을 보고 받았다. 28개 추진사업은 총 3단계로 구분됐으며, 시는 1단계로 내년부터 11개 사업의 세부계획을 수립해 운산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2028년까지 사업을 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 10일 제주웰컴센터 웰컴홀 회의실에서 ‘2024년 제주시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영업주들의 위생적인 업소 운영 관리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고, 외식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로 지정받은 374개 업소*(신규 44개소, 재지정 330개소) 중 참석한 200여 개 업소에 대해 지정증을 수여했다. 또한 노무법인 신승HR 최원태 노무사를 초빙하여 행사에 참석한 영업주들에게 노무관리를 통한 음식점 이미지 관리를 주제로 식품위생법 최근 개정사항 및 소상공인 시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정된 업소에는 ▲상수도 요금 감면 및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 ▲제주시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근거하여 친절 서비스 수준, 위생 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말하며, 음식문화개선 실천업소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등 낭비적인 문화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12월 10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복지위생국 대표시책 발굴을 위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정책방향 설정에 따라‘돌봄 서비스 강화와 1인가구에 대한 두터운 안전망 구축’에 부합하는 내년도 복지위생국 대표 시책을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정책방향은 고령화, 1인가구 증가, 가족 해체 등으로 돌봄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돌봄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확대를 도모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로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정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복지위생국 직원 80여 명은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통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9개 그룹으로 나눠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그룹별 토의에서는 돌봄 TF팀 운영, 돌봄서비스 통합 매뉴얼 마련, 시스템 일원화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으며, 제시된 의견들은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및 대표 시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미숙 복지위생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하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 자치행정국은 지난 10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년 대표시책 발굴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자치행정국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내년도 시책을 발굴하면서, 국 차원의 대표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서별 제안된 내년도 시책 토론과제는 부서장이 먼저 발표한 후 참여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역동적 조직운영, 공직자 역량강화, 세무행정 서비스 개선, 민원처리 사항 알림톡 서비스 제공 등 자치행정국 소관 사무를 공유했다. 특히, 내년도에 더 촘촘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시 4개 읍면동(한림읍, 이도2동, 용담2동, 화북동)에 시범 실시되는 주민자치회 성공적 안착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완성을 위해서는 조직역량을 지자체 수준으로 한 차원 높은 자치역량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강기종 자치행정국장은“지금까지의 관례와 관습을 타파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면서 역지사지 정신으로 시민편의 시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시정비전인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의 목소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12월 10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국 대표시책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청정환경국 부서장과 팀장, 팀원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부서별 핵심시책 발굴 공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향후 대응계획에 대한 공유와 직원 자율 토론을 통하여 내년도 제주시 환경분야 운영의 방향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정환경국에서는 토론회 의견을 반영하여 시정목표‘환경을 우선하는 탄소중립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6개 전략과제, 24개의 세부 실행계획을 내년도 업무계획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은 “올 한 해 제주시정을 위해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년에도 환경을 우선하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길이 50m, 너비 21m의 8레인을 갖춘 경영 풀장과 높이 10m의 다이빙장이 설치된 도내 유일의 공인 수영장이다. 이번 휴장은 재일본 대한수영연맹 선수단 등 10개 팀, 200여 명이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신청함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제주시는 동계 전지훈련기간 중 경영 풀 수위를 1.2m에서 1.8m로 조정하고, ▲체력강화 프로그램 지원, ▲지역특산품 위문물품 지원, ▲훈련용품 지원 등을 통해 전지훈련팀에 최상의 훈련조건과 경기력 향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임시휴장은 경쟁력 있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조치로 시민과 수영 동호인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