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강북구청장, '현장형 교육 행정'…학교방문간담회 열어

9일 강북중학교에서 학교 운영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9일 수유동 강북중학교에서 열린 ‘2025년 강북구 교육사업을 위한 학교방문간담회’에서 학교 운영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북구중학교 교장, 교사,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매년 지역 내 학교들을 방문해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각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년 강북구 교육사업을 위한 학교방문간담회’는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여간 24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모든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예산과 지원책에 반영하겠다”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문화재단, 강북구 개청 30주년 기념 전시회 생활유물 모집

강북구에서의 추억이 담긴 주민 소장 물품, 사진 등 생활유물 24일까지 기증받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강북구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전시 ‘지나간 30, 앞으로 30’과 관련해 주민 소장 생활 물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물품, 사진 등 강북구에서의 추억이 담긴 주민 소장 물품 무엇이든 기증할 수 있다. 기증 참여자에게는 강북문화재단 기획 문화공연 관람권(1인 2매)을 제공한다. 기증된 물품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강북구 개청 30주년 기념 전시회 ‘지나간 30, 앞으로 30’에 전시된다. 전시회는 강북구 30년의 변화를 담은 사진전이자 관람객 참여형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