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제주 지역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2025년 보훈유적지 탐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는 영상으로 제한된다. 독립·호국 관련 주제를 다양한 형식(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드라마, 뉴스, 인터뷰 등)으로 출품하면 된다.
공모 내용은 △도내 독립운동시설, 전적지 등 보훈현장을 탐방하고 느낀 소감 △현충시설, 전적지 등 시설 또는 관련 역사적 사실을 홍보하는 영상물이다.
참가 신청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모두 5점으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을 선정해 소정의 시상금과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배태미 제주도 보훈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독립운동시설, 전적지 등 보훈현장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발굴ㆍ보급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