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5일,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개강식을 가지며 2025년의 첫걸음을 뗐다.
지난해 연말 정기연주회를 통해 교육가족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 청소년오케스트라 김석구 지휘자와 새로 위촉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조원행 지휘자가 올해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예술단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 외에도 새로 합류한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트롬본, 가야금, 해금, 대금 강사를 포함한 21명의 악기 지도 강사가 위촉됐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악기 강사들이 현악 5중주, 목관 5중주, 합주, 국악 앙상블 '방황'과 '아리랑' 등의 특별 무대를 선보여 올 한 해 청소년예술단 활동에 기대감을 더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교육문화원의 비전인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내며 충북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악단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휘자와 악기 강사들이 청소년 단원들의 예술적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정기연습을 운영하고 방학 집중 캠프, 봉사 연주회, 교류연주회, 정기 연주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3월 말 신규단원을 추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