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소진 예방 및 처우 개선을 위한 2025년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 프로그램 추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처우 개선을 위한‘2025년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 프로그램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제공기관 종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① 소진 예방 및 힐링 프로그램, ② 국내 선진지 견학 지원 사업, ③ 종사자 건강 지원 사업을 3월부터 9월까지 지원한다.

 

소진예방 및 힐링 프로그램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춘천, 평창, 양양 등 권역별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신중년(중·장년층) 종사자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선진지 견학 지원 사업은 종사자들이 최대 2박 3일 동안 국내 선진 사회서비스 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진 기관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종사자 간 네트워크 교류를 활성화하여 사회서비스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사자 건강지원사업은 도내 18개 시군의 사회서비스 종사자 40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비용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의 건강관리와 복지 향상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강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며, “더 많은 대상에게 적절한 사회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