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시, ‘독도 디지털 체험관’ 운영…청소년 대상 역사·문화 체험 기회 제공

- 디지털로 만나는 우리 땅 독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접읍 펀그라운드에서 ‘독도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경기도미래재단이 주관한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독도의 역사·생태·문화적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콘텐츠로는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 터치 VR ▲독도 AI 포토존 등이 마련되며, AR·VR 등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실제 독도에 있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체험관이 청소년들의 우리 영토에 대한 이해와 애국심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보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관은 독도의 상징성과 가치를 체험 중심으로 전달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역사·문화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 역량과 문화유산 감수성을 함께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