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9일 경남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 임원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가 발족한 이후 정기회 한 번과 임원진 회의를 두 차례 개최했으며, 3회째를 맞는 임원진 회의에는 김홍범 회장(삼홍기계 대표)을 비롯하여 8명의 임원진 모두 참석하여 창원 원자력산업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시는 원전 생태계 복원과 원자력산업의 부흥을 위해 작년 초부터 관내 원전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들어왔으며, 작년 10월 17일 개최한 원전기업 간담회에서 민관협의체 구성에 중지를 모았다. 그 결과 올해 2월 2일, 창원 원자력 기업협의회가 발족했으며, SMR(소형모듈원전)과 원전해체산업 등 미래 신산업 수요에 대응하고자 관내 원전기업과 창원시 간 협력체계 구축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특히, 개별 중소기업이 갖추기 힘든 SMR 주기기 관련 제작 장비를 보유해 생산기간을 단축하고, 자동화 공정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할 ‘SMR 로봇 활용 제작 지원센터’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가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매주 수요일 다함께 버스타는 날(BUS-DAY, 버스데이)의 독려를 위해 6월 동안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버스데이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의 실천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서 매주 수요일에는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자율적으로 버스를 타고 출퇴근 및 이동을 하는 날이다. 시는 S-BRT 개통과 K-패스의 시행과 함께 시내버스 이용률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창원시청 인근에서 매주 수요일 버스데이를 홍보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버스 이용 동참을 끌어내기 위하여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과 함께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시는 깨끗하고 편리한 버스 이용환경을 위하여 운수종사자 대상 친절 교육, 버스정류장 유지보수, 태그리스 시스템 구축을 시행하고 있으며, 실제 버스 이용에서 발생하는 시민 불편 사항의 적극적인 개선을 위하며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제종남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버스 이용 동참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며, “버스 이용환경을 더욱 편리하고 친절하게 개선하여 대중교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19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20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스무 번째 개최된 대마도의 날 기념식은 식전공연, 기념식, 북토크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난타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어 과거 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 장군 장수 이씨 문중과 박홍신 장군 밀양 박씨 문중 후손, 박언충 장군 후손을 비롯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도가 우리의 영토였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부 행사로 올해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으로 발간한 '대마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책자를 보며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북 토크를 진행하여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중철 위원장은 “추진위원회에서는 2005년부터 대마도 역사 자료집 발간, 대마도 연구논문 공모, 역사문화 탐방, 특강 개최 등 여러 기념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말하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대마도가 우리의 소중한 고토임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6월 19일 진해구 보태가(충무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2024 가을군항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진해 주민축제기획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주민주도 축제인 진해가을군항제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명래 제2부시장이 기획단원을 격려하고 올해 행사 성공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자 함께 했다. 이 밖에도 우순기 축제추진위원장, 강진호 축제감독, 박진석 현장지원센터장, 김환태 선양회장, 주민축제기획단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가을군항제는 2019년도부터 5년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든 근대문화·생활문화형 축제로 축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주민축제기획단을 주축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23년에는 예산 2억원을 들여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해구 중원로에서 개별등록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5,000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이색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였고 올해 초에는 주민축제기획단은 축제학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올해 행사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인사 말씀에서 “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19일 진해구 보태가(충무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2024 가을군항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진해 주민축제기획단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주민주도 축제인 진해가을군항제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명래 제2부시장이 기획단원을 격려하고 올해 행사 성공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자 함께 했다. 이 밖에도 우순기 축제추진위원장, 강진호 축제 감독, 박진석 현장 지원센터장, 김환태 선양회장, 주민축제기획단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가을 군항제는 2019년도부터 5년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만든 근대문화·생활문화형 축제로 축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주민축제기획단을 주축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23년에는 예산 2억 원을 들여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해구 중원로에서 개별등록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여 5,000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이색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올해 초에는 주민축제기획단은 축제학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올해 행사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인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19일 의창구 대산파크골프장 현장 방문에 나섰다. 위원회는 이날 의회를 대표해 파크골프협회 등 관계자를 만났다. 또한, 의원들은 최근 안전펜스, 그늘막(퍼걸러), 의자(벤치) 등 1차 공사를 완료한 현장을 살폈다. 앞서 지난 4월 29일 창원시와 파크골프협회는 운영 정상화에 뜻을 모았다. 창원시는 최종 90홀 규모의 대산파크골프장 양성화를 위해 정비공사를 추진 중이다. 앞으로 대산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등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의회는 지난해 9월 제127회 임시회에서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심의를 보류한 바 있다. 의원들은 대산파크골프장 운영 정상화를 위해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했다. 정길상 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대산파크골프장 관리와 운영이 정상화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위원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매출 부진을 이유로 오는 6월 30일 마산점 폐점을 앞두고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마산합포구청 상황실에서 입점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긴급 고충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태규 권익위 고충 처리 부위원장이 직접 마산을 찾아 주재했으며, 권익위 관계자 10여 명, 입점 소상공인 품목별 대표와 용역업체 직원 20명,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창원시 제1부시장, 경남도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여 명을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입점 소상공인들은 “백화점이 폐점을 두 달 남짓 남겨놓고 갑작스럽게 통보하여 이직 등 준비 기간이 부족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권익위는 현장을 방문해 직접 건의 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과 제도개선을 찾기 위해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입점 소상공인들은 수십 년 세월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백화점의 이윤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최소한의 유예도 없이 거리로 내몰리게 된 어려움을 호소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월 9일까지 2024년 귀어 창업과 주택 구매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귀어 창업과 주택 구입 지원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 비즈니스업) 및 주택 마련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협자금을 활용,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기준 만 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귀어인(창원시 이주 계획이 있는 귀어 희망자 포함) 또는 창원시에 거주한 지 1년 이상인 자로 최근 5년간 어업 경험이 없는 재촌 비어업인이며, 최근 5년 이내 해양수산부 또는 지자체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귀어 관련 교육을 35시간 이수했거나 이에 따르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지원 자금의 사용 및 기준은 △창업자금은 수산 분야(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유통업 등) 및 어촌 관련 사업 분야(어촌관광, 해양수산 레저)로 사업대상자당 3억 원, △주택자금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9일 오전 창원의 대표적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위아(주)의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이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허성무 성산구 국회의원, 김종묵 39사단장,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 및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안전교육센터 소개, 축사, 기념식수 및 테이프 커팅, 안전교육센터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위아 안전교육센터는 협력사, 외부 공사업체 및 대외기관, 민간 교육 제공을 통한 상생 안전 생태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본사 내 직원식당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활용하여 2층, 756㎡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오리엔테이션존 △작업 안전 존 △가상안전 존 △재난 안전 존 △보건 안전 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되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어 현대위아의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센터 설립은 매우 뜻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투명페트병과 폐비닐 등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유도를 위해 6. 19.(수)부터 투명페트병 3GO! 이벤트 및 각종 홍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3GO이벤트’는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로 3GO(비우Go 떼Go 찌그러뜨려 닫Go)된 투명페트병 20개를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30개를 가져오면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창원굿즈인 스포츠 수건으로 교환해 준다. 다만 창원 상품인 스포츠 수건은 구청 환경과에서만, 종량제 봉투는 구청 환경과와 전 읍・면・동에서 교환 가능하며 경품이 소진될 때까지 1·3주 수요일에 진행되고 경품의 1인 최대 지급량은 행사 장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또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도 홍보물 배부 및 이통장・자생 단체 활용 전파, 분리배출 도우미 현장 밀착 홍보, SNS, 분리 배출실태 지도점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친다. 특히 비닐도 재활용은 가능하나 오염된 폐비닐이 재활용품으로 배출될 때 다른 재활용품과 섞여 재활용률이 저하되는 요인으로 꼽고 있어 오염된 비닐은 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첨단 신산업의 중심이 될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의 부지조성공사 및 진입도로공사를 동시 추진하고 있으며, 산업시설용지 2단계 공급(상복동 구간)이 차질 없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5,009㎡에 총 사업비 1,93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수소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우수 기업을 유치하여 창원시 50년 미래를 책임질 중심 산업단지가 될 전망이다. 미래모빌리티 연구지원단지 조성으로 산업시설용지 1단계 공급을 완료하고 입주를 마친 기업(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가스공사, 경남테크노파크)이 현재 정상 운영중에 있으며, 산업시설용지 2단계 공급(상복동 구간) 또한 6월 중순 완료됨에 따라, 시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을 비롯한 수소·방산 기업이 추가 입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산업시설용지 3단계(남지동 구간) 추진을 위해 무단점유물 퇴거를 독려하는 한편 지장물을 빠른 시일 내 철거할 계획으로 산업시설용지 적기 공급으로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손태화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시정질문을 통해 도시 개발과 성장을 위한 ‘중심상업지역’ 추가 지정과 관련 조례 정비 등에 대해 창원시에 입장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손 의원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13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선다. 마산·진해에도 중심상업지역 추가 지정이 필요하며, 그에 발맞춰 창원시 도시계획 조례도 정비해 용적률 등을 상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창원시 중심상업지역은 성산구(100만 2053㎡)와 의창구(21만 6546㎡)에만 있다. 중심상업지역은 대형 백화점·쇼핑몰 등이 들어설 수 있으며, 일반·근린상업지역 대비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가 집적된 경제활동이 이뤄진다. 최대 번화가인 ‘상남동’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손 의원은 “진해와 마산의 슬럼화된 옛 도심을 살리기 위해서는 다핵도시 개념으로 행정구역별 중심사업지역 추가 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견해다. 또한, 손 의원은 창원시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해 중심상업지역과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을 높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 민간투자를 유도하려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세대에 사물인터넷기술(IOT)과 결합한 불빛 피난 유도장치를 무상 설치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불빛 피난 유도장치는 무선 화재감지기, 피난 유도등, 안심사이렌 등 3자기 기기가 하나의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 시 연기가 나면 빛을 내 탈출구를 알려주고 음성으로 피난을 유도해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과 타인의 도움 없이는 화재 사고 발생 시 자력으로 대처 및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세대 165여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305세트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설치 완료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장애인 가구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큰 만큼 지역사회의 지원 및 협력이 필요하며 이번에 설치하는 IOT기술 접목 불빛 피난 유도장치가 화재 시 신속한 대피 안내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시 여성회관마산관 자원봉사연합회에서는 6월 18일 사랑의 장날을 운영했다. 이날은 공동육아나눔터와 함께 운영하여 더욱 뜻있는 행사가 됐다. 처음 참여한 공동육아나눔터의 부모들은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한 시원한 잠옷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이용자들이 다음 장날에는 어떠한 것을 판매할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 아귀포외 참기름, 참깨, 견과류, 건어물(미역, 다시마, 멸치 등), 타지역의 특산품인 여수갓김치, 재첩국 등 입맛을 자극하는 먹거리를 비롯하여 천연세탁비누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가 복지관을 이용하는 기관이 함께 운영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고, 신선한 농수산물의 저렴한 판매로 이용자들의 만족감을 충족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여성회관 마산관 자원봉사연합회에서는 판매수익금은 연말 저소득세대 김장지원과 사회복지시설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상수도사업소 진해급수센터에서는 상.하수도요금 체납징수를 오는 7월부터는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 펼칠 계획이다. 상하수도요금은 맑은 수돗물 생산 및 공급을 위한 비용이지만 수용가의 납부의식 결여 등으로 체납액이 누적되어 수질개선을 위한 상·하수도 사업 투자 재원 부족 등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창원상수도사업소 진해급수센터에서는 그동안 경제 불황 장기화로 정수(단수) 조치를 최대한 유예하고 납부 독려 위주의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 해 왔었다. 그러나 누적 체납액이 점차 증가됨에 따라 수돗물 사용에 대한 납부의식 개선 및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는 소액·고액·장기 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유형 분석을 통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창원시 수도급수 조례’에 의거 2회이상 미납부자에 대해 정수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처분과 더불어 재산압류 등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종 진해급수센터장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