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김장김치 5,585kg을 사회복지시설과 중위소득 100% 이내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정기탁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지원사업’으로 경남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장김치 5kg 1,117박스(2,200여만원 상당)를 지원받아 이뤄졌다. 김해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가정 550여세대를 비롯해 무료경로식당 운영시설 11곳, 장애인복지 관계시설 12곳, 지역아동센터 35곳에 전달됐다. 한 시설 관계자는 “재료비 상승으로 김치 구입에 부담이 컸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며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LH를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석순 공동위원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었던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지역의 다양한 영역과 소통하며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원 발굴과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0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150여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사회복지사와 행복동행,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태현)가 주관해 한 해 동안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네트워크를 견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들과 동행해주신 사회복지사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사회복지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협회장은 “우리 복지인들이 전문성과 자부심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 위상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보수교육비 ▲상해보험 및 보증보험료 ▲힐링워크숍 ▲자격증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Hi-Five 약속 캠페인’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고자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내외동, 장유3동 자생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유3동 바르게살기협의회와 내외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가한 통장단이 동참해 청렴홍보리플릿을 배부하고 부조리신고 채널을 홍보했다. 또 Hi-Five 약속 캠페인의 ▲함께 웃어요 ▲서로 존중해 ▲갑질은 NO ▲입장 바꿔봐 ▲응원합니다 5가지 구호를 외치며 청렴한 김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유3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전희정 회장은 “Hi-Five 약속 캠페인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해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응원하는 살기 좋은 김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내외동 이상식 통장단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와 함께한 Hi-Five 약속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낡은 조직문화와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7월 ‘Hi-Five 약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가 취약계층 검진 등 결핵 제로(ZERO, 0)화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도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지부에 성금을 전달하고,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 및 결핵 예방 홍보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결핵퇴치사업 수행의 원동력인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매우 중요한 재원 마련 수단”이라며 “구입이 아닌 기부라는 생각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통통 튀고 개성 넘치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과 함께 크리마스 씰로 유쾌한 일상을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도는 내년 2월까지 △학생 결핵환자 대상 ‘행복나눔 지원비’ △취약계층 대상 결핵 검진 사업 △결핵 조사·연구 및 기술 지원 사업 등 결핵퇴치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11일 전남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2024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년 농촌자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평가회는 농촌자원사업담당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자원분야 우수사례 발표 △올해 주요성과 및 내년 업무계획 등 공유 △치유정원 및 농촌융복합 농장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분야별 우수사례를 보면 농식품 가공분야에서는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리빙랩 활용 우수 농가형 가공상품 개발지원, 소비트렌드 및 지역특색을 살린 상품화지원을 추진해 가공상품의 품질고급화, 다양화, 안정화 등의 효과를 거뒀다. 농촌체험 분야는 농촌체험 팸투어, 어린이 농촌체험교실, 농업농촌 진로체험학습을 운영했고, 내년에는 늘봄학교 연계 학교현장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안전 분야는 농작업재해예방협의회 및 농업인 학습단체 등 캠페인을 3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카드뉴스, 문자, 알림톡 등 농업안전 정보확산과 경고판 제작 및 부착 등 안전지도를 제작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그동안 소각 처리되던 폐비닐이 비행기 연료 등 고품질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폐비닐을 활용한 열분해유 생산 등 화학적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폐비닐 분리 배출·수거 및 재활용 체계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천안시와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등 4개 시는 폐비닐 분리 배출을 안내하고, 분리 배출·수거 및 선별에 대한 비용 지원 등 재활용 활성화에 협력한다.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폐비닐 분리 배출 및 홍보를 지원하고,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 구축과 재활용 업체에 대한 기술 지원 등 재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4개 시가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폐비닐을 별도 수거 체계를 통해 재활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봉화)은 12월 11일 제35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봉화군에 소재한 영풍 석포제련소 문제는 폐쇄나 이전에 대한 논의보다 현실적 대안 마련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박창욱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제련소 직원들이 떠나는 순간 석포면도 함께 사라지고, 봉화군과 영주시의 지역경제 침체도 불 보듯 뻔하다”면서 “경북은 물론 국내에서 제련소를 이전할 지역을 찾기 힘들뿐만 아니라, 천문학적인 비용 소요로 이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제련소 이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5명을 포함한 TF구성을 마쳤다. TF팀은 제련소 이전을 위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과제 발굴, 기술·정책·법률 검토, 이전 공론화 및 갈등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창욱 의원은 “경북북부의 낙후된 지역 경제를 생각한다면 이전과 폐쇄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대안을 먼저 제시했어야 한다”면서 “석포제련소가 남아있는 동안에는 철저한 관리감독과 행정조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1)은 11일 열린 제351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육아휴직 후 복귀 공무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을 해소하고, 우대하는 분위기 조성을 제안했다. 차주식 의원은 서두에서 “지난 1년간 본회의장에서 저출생이란 단어가 거론되지 않은 날이 없었을 정도로 현시점에서 저출생은 경북의 최대 화두이자 키워드”라고 말하면서 저출생 해결을 위해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결과는 아직 미미하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문제의 원인으로 ‘체감의 불균형’을 언급하면서 “청년들은 사회·경제적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육아휴직을 쓰거나 육아로 단축 근무하는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는 극과 극의 상황이 공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년 10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육아휴직 후 복귀 시, 인사상 불이익을 경험했다고 답변한 공무원이 26.8%나 됐으며, 받은 인사상 불이익으로 ‘휴직기간 경력 불인정(19%)’이 제일 높았고 △근무평정 불이익(18.5%) △승진심사 배제(16.9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11일 제35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해안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예산이 거대 야당의 일방적 삭감으로 인해 중대한 위기에 처했다며, 예산 복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대한민국을 산유국으로 도약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 부존 가능성이 높은 7개 유망구조가 도출됐고,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전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4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과 합의 없이 산유국의 희망을 담은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의 98%에 달하는 497억 원을 일방적으로 삭감했고, 10일 야당 단독 수정을 거친 감액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됐다고 전하며, 이는 경북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처사라 비판하고, 경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나서 예산을 복원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024년 12월 11일본회의장에서 2024년 의회운영 및 행정사무감사 분야 우수의원 14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의회운영 분야는 경상북도의회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과 발전 방향에 기여한 점과 의회운영과 관련된 제도의 개선을 이끌고, 도의회 발전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된 2명의 의원을 선정했다. 행정사무감사 분야에서는 지난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알 권리 충족과 도정 문제점 해결 방안 제시에 기여한 12명의 의원이 선정됐으며,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의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의원들은 “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며 집행기관을 감시·견제하는 역할은 당연한 임무”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상북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표창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일한 의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반시설과 유니크베뉴 육성시책을 소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시군,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10일 해남126호텔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전남 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고 마이스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22개 시군과 관광재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선 전남 유니크베뉴 선정·지원,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 등 전남도 마이스산업 시책과 여수시 마이스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전남 마이스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고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어 박준영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본부장이 ‘전남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이스산업 현황 및 동향, 전남 마이스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강의했다. 이석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전남은 풍부한 생태문화 자원, 매력적 유니크베뉴를 보유한 휴양형 마이스산업의 최적지”라며 “지역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마이스산업 육성을 통해 전남이 대표적 마이스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토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하반기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다중밀집시설인 요양병원에서의 전기차 폭발에 따른 대형화재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재현해 이뤄졌다. 재난대응 체계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특수성과 대규모 인명피해 가능성을 고려한 실질적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요양병원 환자 대피, 유독가스 확산 방지, 화재 진압과 사후 복구까지 모든 과정을 시뮬레이션했다. 또한 병원에서 고령 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맞춤형 대피 매뉴얼을 적용하고,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제 재난 상황에 가까운 대응력을 선보였다. 박남일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평상시도 주민 대피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유형의 모의훈련을 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훈련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한 전기차 화재 상황에서 요양병원 입소자의 안전한 대피에 중점을 둬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며 “2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목포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민서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과 정라미 전남도지사 부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라미 여사는 2년 연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2014년부터 시작해 겨울철을 앞두고 매년 50톤 규모의 김장김치를 담가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나누고 있다. 올해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3억 5천만 원을 후원해 5천500박스(53.8톤)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후원금은 지난해보다 5천만 원 늘어난 규모로, 사회복지시설 430개소에 김장김치를 나누게 된다. 정라미 여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외롭고 힘든 겨울이 되지 않도록 모두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 드시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본격 가동했으며, 소외되는 도민 없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확정된 2025년 정부예산이 673조 3천억 원으로, 당초보다 4조 1천억 원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국비 9조 502억 원을 확보, 2년 연속 국비 9조 원 시대를 지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부예산안에서 8조 8천928억 원을 확보한 이후 부처 공모사업 등을 통해 1천574억 원(1.8%)이 증액된 규모다. 전남도가 확보한 2025년 국비예산은 전남의 잠재력과 강점을 강화하는 SOC, 미래 첨단전략산업 분야 등 핵심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주요 반영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2천692억 원(총사업비 2조 8천100억 원)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190억 원(총사업비 2조 1천366억 원) ▲강진~완도 고속도로(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기본계획수립비 37억 원(총사업비 1조 5천965억 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설계비 40억 원(총사업비 1천700억 원) 등이다. 또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91억 원 확대(2024년 228억 원→2025년 319억 원) ▲석유화학 무탄소 연료 기반 NCC 공정기술 개발비 44억 원(총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최근 혼란한 정국 속에서 불안해하는 시민을 안정시키고 민생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우 시장은 사회가 불안정할 때 더 큰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11일 전주시 주요 간부들이 참여하는 ‘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불안정한 정국과 상관없이 전 공무원들은 정위치에서 맡은바 업무를 소홀함 없이 챙겨야 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우 시장은 “전주시 모든 공무원은 정국이 안정될 때까지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 달라”면서 “기회는 위기 속에서 온다는 마음가짐으로 진일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는 주민 불안 해소 및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자치행정과장이 총괄 사무를 맡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현재 6팀 36명이 참여하고 있다. 6개 팀은 △현안 사업 △경제안정 △서민생활 지원 △재난안전 △비상진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