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 장려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기여도 등 5개의 지표를 평가해 60개 지자체(광역 6, 기초 54)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특별교부세를 지급한다. 울주군은 중앙부처의 규제를 발굴해 개선을 건의하고, 적극행정 및 자치법규를 개정해 그림자·행태규제를 개선했다. 또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기업·주민 밀착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유재산 변상금의 분할납부 기준 완화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 횟수 하향 조정 등 자치법규의 준조세 규정을 정비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타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인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벤치마킹해 재해취약주택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매년 울주군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실효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무안 여객기 참사’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송년 콘서트 등 가수공연과 드론라이트쇼, 불꽃쇼 등 신년행사, 부대행사를 비롯한 간절곶 해맞이 행사의 모든 일정이 취소된다. 외부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도 중단된다. 단, 해맞이객 사고 예방을 위해 간절곶 일대 안전관리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교통관리는 예정대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무안 여객기 참사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희생자, 유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며 “조금이나마 슬픔을 나누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오니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주소정보업무 유공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번 유공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울주군은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고 고도화해 군민의 위치 찾기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매년 전수조사를 실시해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고 신규 도로명판과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주소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군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울주군은 주소정보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소정보 안내도 3천600부를 제작·배포하고,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민 대상 교육을 강화했다. 전광판과 SNS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주소정보의 생활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과 특별교부세 지원은 군민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연말 친절공무원 5명을 선정해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친절공무원 격려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하반기에 이어 친절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원 처리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친절공무원 5명은 올해 4분기 동안 울주군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칭찬과 감사의 글을 취합해 선정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작은도서관 이용 시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적극적으로 해결한 사례 △토지이용계획열람 승인 민원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한 사례 △잦은 민원에도 불구하고 항상 친절하고 빠르게 대응한 사례 △건의사항에 대해 친절하게 귀 기울이며 소통을 잘한 사례 △7종의 행정서류 발급에 대해 발급순서 및 소요예상시간까지 상세히 안내하고 신속하게 서류를 발급한 사례 등에 대한 칭찬과 감사가 담겼다. 이순걸 군수는 “증가하는 민원과 격무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는 자세로 친절한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실적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 실적 △사례 관리 대상자 의료 이용 실적 △장기 입원 관리 실적 △의료급여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실적 △재가 의료 사업 실적 등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울주군은 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장기 입원자 대상 찾아가는 사례관리,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 및 다빈도 이용자 1천115명을 대상으로 울주군 권역별 의료급여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시범사업에서 본사업으로 전환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서 돌봄, 식사, 이동 제공 기관까지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입원 치료 필요성이 낮은 장기 입원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비용 감소와 올바른 의료급여 수급 문화를 정착시켜 호평을 받았다. 이순걸 군수는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7일 공단 본부에서 한국AI에듀센터와 AI 업무환경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을 공단 제반 업무에 체계적으로 적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업무환경 고도화 ▲AI 활용이 가능한 업무 영역 도출 및 사례 발굴 ▲공단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인적·물적자원 교류 ▲실무추진단 운영 등이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군민들에게 편리한 이용 환경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영혁신을 도모할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회계 업무 개선을 위한 전자지출시스템을 도입, 챗봇을 활용한 실시간 민원 응대 시스템 도입, 메타버스를 활용한 코드블루 대응 훈련 실시 등 업무 영역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성창기업 우인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불산군립공원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신불산군립공원은 신불산, 간월산 등이 위치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고,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식생관리, 생육환경 개선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성창기업은 신불산군립공원 보전과 공익적 활용을 위해 협력한다. ㈜성창기업 소유의 토지(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산 144번지 일원, 총면적 266㏊) 사용 협약을 맺고, 간월재휴게소 등 기존 편의시설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뿐만 아니라 영남알프스 보전을 위한 숲 가꾸기, 병해충 방제 등 공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인석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성창기업이 소유한 산지가 공익적으로 이용돼 많은 분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주)성창기업의 사회적 공헌으로 더 아름다운 군립공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불산군립공원 이용객에게 한층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군과 울산 동구 새마을회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들이 27일 상호 지자체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송병열 울주군 새마을회장, 김종환 울산동구 새마을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 상생발전과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고자 양 지역 새마을회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 송병열 울주군 새마을회장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양 지역 새마을회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에 참여해 주신 울주군과 울산 동구 새마을회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단체의 교차 기부로 양 지자체의 상생 발전은 물론, 제도 정착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서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가 27일 개통됐다. 울주군은 이날 삼동면 둔기리 1038번지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는 총 460여억원을 투입해 2020년 1월 착공한 후 이달까지 5년간 대규모 도로개설공사를 거쳐 개설됐다. 특히 구릉지와 산의 능선을 통과하는 이 현장은 지질 내 층리·절리·파쇄대 등이 산재 된 열악한 환경으로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환경 영향으로 대절토사면(최대높이 약 35m에서 38m)에서 2차례의 인장균열·붕괴, 일반 절토사면(최대높이 약 15m에서 25m)에서 3차례 이상의 붕괴가 발생하는 등 공정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에 울주군은 공사 중 발생한 붕괴를 활용해 공공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해법을 찾았다. 대절토사면 붕괴 부위 보강 과정 중 발생한 임목부산물을 혹한기 취약계층에게 장작으로 지원하는 등 공사와 지역주민 공공의 복리를 연계해 큰 호응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발급 운영을 시작하면서 디지털 신분증 시대 개막에 앞장선다. 울주군은 27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2개월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울주군을 포함해 대전 서구, 경기 고양, 전남 여수 등 9개 지역에서 우선 도입된다. 울주군 주민들은 다른 지역보다 앞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QR코드’ 또는 ‘IC주민등록증’ 방법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1대만 발급 가능하며,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3년마다 재발급받아야 한다. ‘QR코드’ 발급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코드를 촬영 후 발급하는 방법이다. 신청 즉시 무료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휴대폰을 바꾸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한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다시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한다. ‘IC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을 내장한 주민등록증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위로수당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울주군을 비롯한 울산시는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80세 이상은 매월 20만원, 65세 이상부터 만 80세 미만은 15만원을 지원한다. 그러나 참전유공자는 다른 국가유공자와 달리 유족승계, 취업 및 교육 등 주요 혜택이 지원되지 않아 별도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았다. 울주군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위로수당을 신설했다. 내년 1월부터 65세 이상 울주군 거주 참전유공자에게 분기별 30만원의 위로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존 참전명예수당 수령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위로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는 참전유공자증, 신분증, 수당을 지급받을 통장 사본을 지참해 울주군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순걸 군수는 “참전유공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큰 공로자들”이라며 “이번 위로수당이 참전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윈이앤지가 26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유인 대표이사, 윤석구 대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정하 회원홍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윈이앤지는 청량읍에 소재한 기계설비공사, 토목공사, 산업환경성비공사를 주력으로 하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건설업체다. 2017년 법인이 설립된 이래 품질경영시스템, 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분야 등에서 ISO인증을 받으며 기술력을 키워왔다. 유인 대표이사는 “함께 열심히 일해준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기에 그간 회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나눔 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에 온정을 더하고 직원들과 보람과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겨울이 깊어지는 연말연시, 울주군 취약계층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기업들이 더욱 성장해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4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등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울주군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올해 한해 동안의 평생학습 사업성과 및 내년 계획에 대한 보고를 실시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가능발전 평생교육 추진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이순걸 군수는 “과거에는 행정이 주도해 배움의 분위기를 조성했다면 요즘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이 울주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평생학습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숙원사업으로 꼽히던 ‘범서 굴화 하나로마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11년 만에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는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황선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서 굴화 하나로마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국유재산(수도용지) 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곳 도로는 구영교 남단 사거리에서부터 굴화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마을안길(원예농협하나로마트 뒷길) 구간이다. 2010년 하나로마트가 문을 열면서 마트 이용차량과 장검나들목을 통해 울산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상습 정체가 발생해 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랐다. 울주군은 2013년 해당 구간을 도시계획도로로 결정했으나 사업부지의 대부분이 수자원공사 소유의 수도용지에 해당돼 협의에 난항을 겪었다. 공업용수관로가 매설된 수도용지에 공사 시 안전사고 발생 및 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되면서 양측간 협의가 수년째 제자리걸음했다. 이후 울주군은 수자원공사와 수년간에 걸쳐 10차에 달하는 지속적인 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에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울주군은 23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고향사랑 기부자 25명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천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부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적립된 고향사랑 기금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도 함께 펼쳤다. 울주군은 이날 기준 총 2천700명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금 총 3억5천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울산 내 최고의 모금액으로, 지난해 모금액 2억6천만원보다 9천만원이 늘었다. 남은 연말까지 모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부자들은 “울주군과 울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울주군 발전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