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부산하동향우회(회장 김성호) 회원들이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2천5백만 원을 쾌척했다. 이는 지난해 3천5백만 원에 이은 두 번째로, 향우회원들의 남다른 고향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김성호 회장·강양수 명예회장이 각각 5백만 원(최고액), 김삼용 수석부회장이 2백만 원, 정의광 장학회 이사장·임찬길 부회장·정임근 부회장이 각각 1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회원 46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향우회는 설명했다. 김성호 회장은 “우리 고향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참했다. 고향 발전을 위해 전국 향우들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우리 하동군의 발전을 위한 향우분들의 잇따른 고액 기부에 늘 감사하다. 군민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해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번 고액 기부로 올해 목표액인 5억 원을 달성하고, 6억 원을 향해서 모금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4일, 하승철 하동군수와 하동아카데미 강사 25명이 소통간담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만남은 강사들에게 민선8기 군정을 소개하고, 강사 역량 강화 및 하동아카데미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먼저, 군수와의 간담회에 앞서 군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 사업 담당자는 △컴팩트 매력도시 △군민정원·예쁜거리 조성사업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보건의료원 △평생학습관 등을 설명하며 “최일선에서 군민을 만나는 분들인 만큼, 군정 현황을 군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는 하승철 군수가 직접 참석해 강사들과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특히, 하 군수는 강사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강사들이 하동아카데미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하동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운영은 강사분들의 다채로운 강의 개발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강사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하동아카데미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하동골프클럽인 ‘하동으로 온그린(회장 한춘열)’이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46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동으로 온그린’은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동호회로,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기부금은 한 회원의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마련됐다. 하동으로 온그린 골프클럽은 지난 새해에도 성금 35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어 한 해의 시작과 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춘열 회장은 “우리 동호회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하동군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민간 단체의 나눔 실천과 더불어 군민의 삶 구석구석까지 온기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펼쳐 누구 하나 소외됨 없는 하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 금남면에서 가두리 양식장을 하는 진수수산 김춘근․오영옥 부부가 지난 2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성금 5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2005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물품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 20년째를 맞아 누적 기부액 총 6천만 원을 달성하며 ‘2021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춘근 대표는 “나의 작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춥고 어두운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에게 온기와 한 줄기의 빛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20년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하동을 가치 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는 2015년부터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시행 중인 이웃돕기 후원 계좌로, 누구나 정기(월 1만 원 이상) 또는 수시로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관내 소상공인에게 최대 70만 원까지 지급하는 ‘2025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는 소상공인의 영업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내년 1월 17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 군은 총사업비로 전년도 대비 5천만 원을 늘려 1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소상공인이면서, 관내에 6개월 이상 사업자를 두고 운영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되면 최근 5개월간 평균 임대료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 5개월간 분할 지급된다. 현재 신청 진행 중이며, 2025년 1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경제기업과 또는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하동읍 시장1길 17, 하동영화관 3층),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를 2월 28일에 발표하고 추가 서류를 제출한 순서대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경제기업과 및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 하동군의 대표 직영 관광시설 ‘최참판댁 한옥호텔’이 새롭게 시작하는 조식 서비스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아침을 선보인다. 이는 한옥호텔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옥 감성과 하동의 매력을 가득 담은 조식을 즐기며 여행의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서비스로, 한옥호텔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조식 서비스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 업체 “계절열매”와 함께한다.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계절열매의 매력을 살려 하동만의 감각을 담은 메뉴를 선보이고자 한다. 메뉴는 △구운 통곡물식빵 △딸기레몬잼 △감말랭이에 호두를 더한 크림치즈 스프레드 △제철 과일(딸기, 샤인머스켓 등) △유자 당근라페 △하동 품은 유정란 △지리산 황매실차 △평사리 꿀벌 스틱 꿀 등 하동에서 난 재료를 활용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진다. 향후 계절별 제철 음식에 따라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2인 기준 2만 원에 제공되는 “가심비” 패키지로 고급스러운 아침 식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19일, 하동군이 관내 30개 경로당에 스마트 시스템 도입을 완료하고 어르신들의 원활한 시스템 사용을 위한 눈높이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하동읍 목도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각 경로당 관리자·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체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스마트경로당은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혁신 사업’의 하나로, 노인 세대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의 복지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 시스템은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산소농도·체온 등을 측정할 수 있고, IoT 센서(실시간 데이터 전달 기능)를 활용해 화재·응급 등의 비상 상황도 관리할 수 있다. 또, 공공데이터와 연계한 생활 정보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기능은 ‘화상 플랫폼’이다. 이는 비대면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지난 9월부터 웃음치료·노래교실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2025년 하동형 일자리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2명이다. ‘하동형 일자리사업’은 이전의 공공근로사업을 개편하여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것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물론 청년과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진행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86%, ‘재참여 의사 있음’ 90% 등으로 호평이 이어졌으며, 생활비·용돈 마련 등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참여자 또한 85%에 달했다. 2025년 상반기 모집 분야는 ▲별천지하동만들기형 ▲지역안정정착형 ▲희망동행일자리형 ▲문화관광시설지원형 4개 분야, 45개 단위사업이다.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하동군민이어야 하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70% 이하, 신청자 본인의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45개의 단위사업 중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16개 사업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그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8일 하동축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마을협력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협력가 사업’은 하동군의 지역소멸 위기 극복 정책 중 하나로, 고령화된 농촌 마을에 역량 있는 마을협력가를 파견해 침체한 마을을 활성화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로 만들고자 하는 민선 8기 군정의 주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하동군의회 최민경·박희성 의원과 11개 파견 마을의 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협력가의 주요 활동·성과 및 내년 활동 계획 보고, 파견 마을 이장의 소회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에는 파견 마을의 주민들도 직접 참여해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하동군은 1·2기 협력가를 지속해서 파견하는 한편 내년 중으로 3기 협력가를 육성하여 나머지 4개 지역(하동・고전・금성・횡천)에도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이장학교 및 주민 교육을 통해 마을의 협력가 수용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을협력가 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놀루와 협동조합 조문환 대표는 “물길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하동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정책 전환을 단행했다. 이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포함하는 체계적인 설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도전의 날개를 달아주고, 교육 기회의 평등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초등학생 : 글로벌 리더 키우는 첫걸음, 영어캠프 = 초등학생 3~6학년에게는 12박 13일의 합숙형 영어캠프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영어캠프는 2015년부터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민선8기에 들어 신청자 전원에게 참여 기회를 부여하도록 정책을 변경해 더욱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됐다. 캠프는 도내 대학 위탁을 통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은 상황영어 및 체험 활동으로 영어 자신감을 키우는 한편 문화 교류를 통해 세계 문화의 이해도를 높여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배양할 수 있다. ◇ 중학생 :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해외어학연수 = 하동군은 2015년부터 해외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국제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올해 총 5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국·도비 1천24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민선8기에 접어들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 민선8기 이후 하동군은 2022년 33건 833억 원, 2023년 49건 558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3년 차를 맞아 최대 국·도비 확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군정 방향의 확실성을 입증했다. 특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신규 사업 예산편성이 대폭 축소되는 상황에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장기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예산 확보를 위해 각 부처·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함은 물론, 사업이 지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과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설득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중앙 정부를 비롯한 주요 관계기관으로부터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이라는 정책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공모사업에 대한 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불안정에 대비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 살피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상남도 긴급회의 이후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경제와 민생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 신속집행 준비회의 개최를 주문하며, 내년도 예산의 공백 없는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체계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조기에 회복하고 군민들의 삶의 안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민생 살피기 대책 추진회의'를 열어 마을 이장, 사회단체 대표, 자영업자, 소상공인, 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초청하여 하동군의 새로운 민생 대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주민 건의사항은 군정에 적극 반영될 방침이다. 특히, 최근 한신공연 재판으로 확보된 여유 재원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자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동군은 10일, 하 군수가 서울 석탄회관에서 열린 ‘제1차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회의’에 직접 참석하며 석탄화력발전 폐쇄 대응 방안을 강력히 피력했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발전소 5개사,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예정 지자체(충남도, 경남도, 하동, 태안, 고성, 보령, 당진 등)가 참석해 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하 군수는 하동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인구감소, 소비경기 침체, 비정규직 일자리 상실 등 하동군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며 군의 재정자립도를 고려했을 때 정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하동군을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로 지정해 줄 것과 그에 따른 일자리, 투자유치, 세제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화력발전 폐쇄 후 국가전략자산 사유로 시설물 철거가 불가할 경우 그 대안으로 대송산업단지를 경남 주력산업 지원을 위한 핵심 공급망 및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2일 하승철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4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결과 보고,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보고, 통합방위 운영에 대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존중과 신뢰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기관·단체와의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방위와 치안유지 및 자연재난 대비 등 군민의 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최근 러-우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더불어 북한의 러-우 전쟁 파병 등 잇단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보 중요성 인식 및 지역방위 역량 강화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하승철 의장은 “고착화되지 않고 급변하는 국제관계의 안보 환경 속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공조 체계를 굳건히 하고, 민·관·군·경·소방은 각자의 역할을 숙지해 유기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올 12월 13일부터 2025년 2월 7일까지 57일간 ‘2025년 건설사업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이는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해 주민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조치다. 합동설계단은 조임식 건설과장을 운영 단장으로 하여 본청 및 읍·면 소속 토목직 공무원 26명(4개 반)으로 구성된다. 설계 대상은 하동군 전역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82건이며, 총사업비는 118억 7200만 원이다. 지난해(185건, 41억 2300만 원)보다 건수는 2배, 예산은 약 3배 증가한 규모다. 이러한 대폭적인 증가는 지난 11월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개최된 ‘건설인 간담회’에서 비롯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하 군수는 군 시설비 규모 및 시군별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현황을 설명하면서,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설계단은 건설인들과의 약속을 뒷받침하고자 내년 상반기 중 공사의 100%를 발주하고, 예산 70% 이상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군은 설계 시작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