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는 1월 8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안양소방서.제공 이현나 기자 - 안양소방서(서장 장재성)는 1월 8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일대를 돌아보며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 발생 저감을 위해 나선 이번 점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의 화재 대응 전략 ▲보이는 소화기 설치‧활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고, 재난 발생 시 다수 사상자 발생 우려가 큰 피난약자시설(투석 의원)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 등 화재취약자의 119신고 및 대피요령 ▲화재 초기 대응 요령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피난안전시설물 설치 홍보 등 병원 관계자 및 환자들에 대한 화재예방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상업지역의 특성상 관계인의 대피 요령 숙지와 화재 초기 대응이 화재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하며,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소방차 통행로 불법주정차 금지, 소방 차량 길 터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귀뚜라미 환경테크 장학금기탁/안양시.제공 이현나 기자 - 지난 27일에는 냉난방 종합에너지 기업 귀뚜라미그룹의 계열사인 귀뚜라미환경테크(대표이사 변재욱)로부터 1천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아 기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귀뚜라미그룹은 안양시와 인재 육성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해 7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안양에 소재한 귀뚜라미 환경테크가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변재욱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이 저소득 가정 교육 여건 개선과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농협 안양시지부도 5백만원의 산업진흥 장학금을 기탁했다. 농협 안양시지부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2회에 걸쳐 재단에 3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번 장학금은 안양산업진흥원과 연계한 산업진흥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6일에는 안양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협회장 유치주)에서 1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협회는 2015년부터 올림픽 종목에서 활동하는 중고등학생을
10인이하 영세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안양시.제공 이현나 기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최대호)는 최근 안양시노동인권센터 교육장에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 사회안전망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안양지역 10인 이하 영세사업장의 노동환경 실태조사와 연구를 통해 노동환경과 노동기본권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진두 책임연구원의 ‘안양시 10인이하 영세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는 손정순 연구위원, 최은식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정책국장, 이한봉 ㈜천사섬글로컬 대표이사, 정성희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소규모 사업장 노동환경 문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최은식 국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어려움에 대해 "소규모 사업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노사 합의를 통해 노동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사업주의 경영 손실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