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복지서비스의 유기적 연계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범석 시장 주재로 진행된 가운데 각 분야 사업 팀장과 담당자, 청주복지재단 방혜선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효율성 확대를 위해, 서비스 간 중복・누락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에 대한 추진상황보고와 분야별 추진실적 및 그 방안이 보고됐다. 그동안 해당 사업은 2023년 청주복지재단의 ‘청주시 사회보장사업 유사・중복 정비방안 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3월 개선 분야 및 효율화 과제를 확정하고 개선을 진행해왔다. 다뤄진 분야는 총 8개로 △방문건강관리 △재가노인돌봄 △노인여가문화 △장애인교육 △장애인행사 △부모교육 △아동청소년심리상담 △방과후돌봄 등이다. 이 중 장애인교육 분야는 참여자・프로그램 수 등 서비스 총량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장애인행사 분야도 행사 수를 기존 12개에서 4개로 통합해 사업을 완료했다. 방문건강관리 분야는 읍면동 간호직공무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읍면동과 보건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가 11일 흥덕구청에서 사업장 내 화학물질 취급 관리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협의회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분기마다 열리는 청주시 화학물질관리자 협의회는 청주산단 65개 사업장, 오창・옥산산단 82개 사업장 및 오송권역 16개 사업장 등 총 163개 사업장의 화학물질 취급 관리자로 구성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배출저감에 기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화학안전 유공 표창을 시상했다. 공무원 표창은 전현재 금강유역환경청 전문위원, 일반인 표창으로는 일동제약,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메타바이오메드가 수상했다. 또한, 금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의 최경천 주무관을 초청해 ‘화학물질관리법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제도와 규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유공자 표창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이행을 격려하고,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해 취급자의 전문 역량을 높임으로써 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11일 서원구 산남2-2LH영구임대아파트 단지(수곡2동 LH영구임대단지) 상가에 조성한 복합 커뮤니티 및 자활사업 공간 ‘다행리2115 주거복지 특구’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은숙 LH본부장, 허종길 주택관리공단 사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다행리 2115 주거복지 특구 조성은 지난 5월 청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주택관리공단, ㈜SK하이닉스 등 4개 기관의 협약으로 추진됐다. 수곡2동 LH영구임대단지 상가 내 장기 임대되지 않은 공실을,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공간을 탈바꿈하는 내용이다. 4개 기관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노후된 기존 공간을 보수하고 수리해 1층 4개실에는 주거복지・건강・문화・소통 등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지하1층에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 공간을 만들었다. 1층에는 △ICT건강관리시스템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 △공유 공간을 통한 문화 체험 및 건강 상담, 교육 참여 등 기회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깨끗한나라(주)는 1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천800만원 상당의 두루마리 화장지 3만롤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홍순덕 복지국장, 깨끗한나라(주) 강희진 청주공장장, 이규헌 공장관리 담당자 등 3명이 참석했다. 깨끗한나라(주)가 기탁한 깨끗한나라 화장지는 장애인 생활 시설 및 이용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희진 깨끗한나라(주) 청주공장장은 “깨끗한나라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나눔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순덕 복지국장은 “깨끗한나라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퍼져 더 따뜻한 청주시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주) 청주공장은 흥덕구 강내면에 소재하고 있는 제지업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대한적십자사 등에 정기 기부를 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난민구호, 산불 피해주민 구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사단법인 한국ESG학회에서 주최하는 2024 한국ESG대상 환경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ESG대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청주시는 민선8기 공약으로 시행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으로 환경 부문에서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청주(淸州)의 지명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의 위상을 높이고자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꿔 궁극적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시민 운동이다. 한국ESG학회는 청주시가 ‘혁신 성장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주’를 목표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주도 ESG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봤다. ‘1사1하천 사랑운동’ 등 41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된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사업에는, 2023년 4월부터 총 1천729개 단체와 시민 5만5천312명이 참여했다. 민관협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구윤지 작가와 강재영 작가의 전시를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8기 입주작가의 릴레이 전시 중 마지막인 7회차 전시다. 구윤지 작가의 개인전 ‘유보 읽기’는 스튜디오 1층에서 진행된다. 작가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옥수수밭이었던 시절을 기억하는 작가의 기억과 물음에서부터 시작했다. 무엇이 과거와 오늘을 연결하고 분리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다채로운 석고 조각과 설치 작품들로 층고 높은 1전시실이 구성됐다. 대표작 ‘생겨난 자리’는 작가가 용암동의 곳곳을 거닐며 찾아낸 과거의 흔적을 기반으로 쌓아올린 예술적 사유와 질문들을 표상한다. 2층에서는 강재영 작가의 개인전 ‘사이렌은 저편으로부터’가 펼쳐진다. ‘소음’을 주제로 형태 없이 맴돌던 하울링들을 몇 편의 회화들로 저장해 본 전시다. 대표작인 ‘바보들이 웃는 밤’은 불안으로 점철된 나날들 속에서 마주한 어느 날 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저마다의 혼란 속에서도 한 곳에 모인 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2024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10일 오후 충북창업스타티움에서 참여기업 14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결과보고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제조업 분야 수출 강소기업 전략육성을 목표로 한 올해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수행해 수요맞춤형 마케팅, 해외 디지털마케팅, 글로벌 시장진입 현장마케팅, 베트남 기술혁신 협력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총 예산은 6억원이 투입됐으며, 80여개 수출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이 중 주목할 만한 실적을 보인 ‘글로벌 시장진입 현장 마케팅 사업’은 수출대상국 현지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중국 최대 수출입상품교역회(일명 캔톤페어) 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키르기스스탄, 중국 광저우, 태국 방콕 현지에서 이뤄진 수출상담회에서 총 19건, 1천5백만달러(한화 약 210억원) 규모의 수출협약이 성사됐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은 이 같은 수출지원사업 실적 및 참여 후기 등을 나눴다. 한 기업대표는 “청주시 수출지원사업은 우수 제품을 보유했음에도 수출 노하우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제1,2,3지역 재청협의회 회장 정진영) 는 지난 10일 여성폭력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에 필요한 물품 500만원 상당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1,2,3지역 재청협의회 정진영 회장, 제2지역 김의영 위원장, 제3지역 김성일 위원장이 참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1967년 설립된 이후 지역사회봉사, 자연환경 보전, 장애인 및 아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여성폭력피해자지원시설 5개소에 필요물품 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비공개로 운영돼 상대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적은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에 후원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정진영 회장 및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성폭력피해자의 안정적인 생활 및 자립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 회장은 “협회의 목적인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소외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육아 우수기업 인증식’을 열고 일·가정 양립에 앞장선 도내 43개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출산·육아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도내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 키움 배려 문화의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 우수기업은 주 4일 출근제 도입 등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43개 기업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도’는 육아기에 근로 시간 단축을 사용하는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유급 지원 중이며, 최대 1000만 원의 출산장려금과 연 200만 원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에어텍솔루션’은 20만 원의 출산장려금과 유모차를 제공하고 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재택근무형의 주 4일 출근제를 선제적으로 도입·시행하고 있다. ‘지텍’은 여성 휴게실과 산모 휴게실을 설치하고 연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0일 도청에서 개최, 전남의 역동성과 미래비전이 담긴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보고회에는 김명준 목포시 관광문화교육국장, 박경채 전남도체육회 본부장 등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연출 방향 등을 논의했다. 개회식은 ‘OK Now 전남! 함께하는 생활체육!’을 주제로 전남을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산업, 경제, 농수산 등 전 분야를 활용해 무대와 공간을 연출하고, 전남의 역동성과 새로운 기회가 가득한 전남의 미래 발전 비전이 담긴 차별화된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다. 식전 공연은 풍물패의 장단에 맞춰 비보잉팀의 멋진 춤사위와 남도 소리꾼의 노래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개막식 분위기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주제공연은 장성의 영웅 홍길동을 주제로 한 마당놀이로 전남의 미래 비전과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태권도, 에어로빅 힙합, 전통무용단과 함께 역동감 있게 보여주고, 레이저, 미디어와 퓨전 국악을 결합한 멀티미어어 쇼 ‘하모니 오브 전남’을 통해 전남의 문화・역사를 대표할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서울 GS타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연말정산에 대비해 수도권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홍보하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전남도는 이날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김장김치 이벤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혜택 등을 집중 홍보했다. 임직원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기부 실천 및 서포터즈 가입에 동참했다.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거리가 멀어 여수에 계신 할머니댁에 자주 방문하지 못해 할머니 김치가 그리웠다”며 “할머니 고향에 마음을 전하고, 오랜만에 전남 김치를 맛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이번 행사는 전남의 고품질 답례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였다”며 “모금된 기부금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목포 폰타나호텔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도민이 손쉽게 참여하는 전남 재생에너지 펀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 재생에너지 펀드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자원인 햇빛, 바람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최대한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수용성 제고를 통해 미래 지역발전의 핵심자원인 재생에너지100(RE100) 전력 공급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선 22개 시군, 주민, 재생에너지·금융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펀드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펀드형 주민참여는 펀드운용사가 주민투자금으로 펀드를 조성하고 발전사업에 투자 후 펀드수익을 투자 주민에게 지급하는 것을 뜻한다. 이날 전남도는 ‘전남 재생에너지 펀드 조성’ 연구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펀드 유형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적용을 받는 커뮤니티 펀드가 1순위로 검토됐다.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의 관리·감독을 받아 투자안정성이 높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투자자 모집 및 수익금 배분이 공정하고 용이하다. 또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1일 진도 노인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현황을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남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투입해 준공된 진도 지산면 노인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회관 신축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김희수 진도군수, 이기암 진도군노인회장, 1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 주민들은 “시골마을 어르신도 앞으로 취미·여가 교실, 건강 강좌 등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누리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개관식에서 겨울철 한파에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을 직접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생활을 위해 난방비 월 40만 원, 양곡비 월 5만 2천 원을 지급하고 있다. 경로당별로 발생하는 운영비 잔액을 정부에 반납하지 않고 식사 밑반찬이나 재료 구입비 등 부식비로 사용하도록 경로당 운영제도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대학과 지역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글로컬 대학 30, 충북대-국립한국교통대 통합 정책토론회’를 열어 성공적 통합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공동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현재 합의된 사항 외에 통합 추진 과정에 대한 이견과 우려를 조율하고 대학 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에서 이정범 위원장은 “통합을 위한 합의 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의견 충돌과 갈등 등 많은 우여곡절을 슬기롭게 해결해 성공적인 통합대학 출범을 부탁한다”고 했고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의회도 두 대학의 글로컬 대학 최종 선정과 성공적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제에서 남윤명 충북연구원 사회정책연구부장은 “대학의 통합은 물리적 통합이 아닌 화학적 융합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두 학교 모든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협의와 동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 부장은 또 “통합으로 단순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두 대학이 어떠한 경쟁력을 갖추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4년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대만과 홍콩을 대상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으며, 산업경제위원회 위원 7명, 전문위원실 직원 3명이 동행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산업경제위원회가 ‘반도체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탐구’를 주제로 대만과 홍콩의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행한 공무국외출장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관계 공무원, 일반도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공무국외출장 영상 시청, 이옥규 부위원장의 활동 결과 보고(출장 개요, 주요 내용 및 시사점), 김꽃임 위원장의 출장 결과를 반영한 정책 제언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옥규 부위원장은 활동 결과 보고를 통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개발 분야의 도출된 시사점을 정리해 발표했다. 이 부위원장은 도출된 시사점과 벤치마킹 사례를 반영한 공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