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지교육지원청은 2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제주시 관내 초등‧중학교 59개교를 방문해 직접 개발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자아탐색 진로체험, 자아찾기 책보따리, 신산업분야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제공하며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한다. 자아탐색 진로체험은 초등학생은 2차시와 중학생은 3차시 수업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은 나 소개하기(자신의 가상인물과 별명 만들기),‘나탐구하기’(자신의 보물을 찾기),‘나 가꾸기’(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삶과 연결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아찾기 책보따리 교육활동은 6~7명씩 모둠을 구성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제에 맞는 질문 카드를 활용해 자기 이해와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며 일과 진로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진로체험은 신재생에너지의 종류와 관련 직업을 탐색하고 에너지 보드게임을 통해 학습 내용을 실생활과 연계해 알아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첨단바이오 진로체험은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며 첨단바이오의 개념과 윤리적 문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일과 14일 양일간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19개교의 어린이통학버스 21대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진행됐다.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 유무,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장치 작동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의 의무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이행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적법한 운행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등 교통안전 위험 요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관련 법령 및 교통안전관리규정의 지속적인 준수를 안내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1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도내 유치원 교원 1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치원 현장지원형 직무연수 ‘디지털 놀이로 만나는 제주’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유아교육 장학자료 활용에 대한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사들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연수 프로그램은 디지털 놀이로 만나는 제주문화 감수성 함양 직무연수, 교사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직무연수,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 직무연수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희정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유치원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하여 유아들에게 창의적이고 유익한 디지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유아들에게 보다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4일부터 9일까지 ‘2025년 반부패‧청렴 실천 표어 공모전’을 열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 직원의 참여와 투표를 통해‘바람은 불어도 청렴은 흔들림 없이!’,‘함께 이루는 청렴, 같이 누리는 문화예술’,‘청렴의 빛, 조직을 따뜻하게! 사회를 밝게!’등 우수작 3 작품 선정했다. 선정된 표어는 앞으로 서귀포학생문화원의 청렴 의지를 알리기 위해 각종 홍보물과 행사 기념품 및 오는 5월 열리는 어린이대축제와 청렴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강정림 원장은“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환상숲곶자왈에서 도민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책과 사람 – 이지영 작가 강연”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환상숲곶자왈공원에 집결하여 이지영 작가와 함께 숲을 탐방하고 공원 안 프로그램실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이지영 작가는 제주에서 숲해설가가 된 사연부터 12년간 단 하루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 신비한 숲에서 만난 숲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이야기를‘숲스러운 사이’(이지영, 가디언, 2023) 책으로 담아냈다. 참가 대상은 성인 및 청소년 30명이며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작가 강연을 통해 도민들이 책과 도서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5일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어주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2025년 3차 책 읽어주기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3차 책 읽어주기 교실’은 프로그램에 한 번도 참가하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일반 10명, 신규 5명으로 나누어서 모집한다. 기존 1차나 2차에 참가했던 수강생은 일반 모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규 모집으로 신청하면 취소 처리 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대상은 만 5세부터 초등학생 2학년까지 총 15명이며 운영 기간은 내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선생님에 관한 그림책인 엄마 도감, 까마귀 소년, 꼬꼬붱, 오, 미자!를 읽어주고 책 놀이와 미술 활동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 아래 4회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도내 작은학교와 원도심학교 36학급을 직접 찾아가 ‘2025년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조봇 코딩(Ozobot Coding) 놀이, 마이크로비트 피지컬 컴퓨팅(Microbit Pysical Computing), 구글 협업 발표자료 만들기, 인공지능(AI) 이미지 학습,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발표자료 제작, 나만의 인생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150분 동안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수업에는 각 학교의 컴퓨터나 태블릿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전문 강사와 체험 교구는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이 직접 지원한다. 김수환 원장은“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인공지능(AI)과 코딩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정보기술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는 15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한 ‘교실 혁명을 위한 보호자의 이해’ 연수가 11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및 교실 혁신을 위해 교직원, 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컨설팅 업체들이 학교로 찾아가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되는 다양한 교육정보기술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교육 환경 변화와 디지털 윤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경화 교장은“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보호자의 역할을 고민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는 1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총6회에 걸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주서중학교와 아라‧이도1동‧애월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과 공동으로‘중e병’활동을 실시한다. ‘중e병’활동은 중학생과 환경(Environment) 그리고‘함께하다’는 의미의 한자‘병(竝)’을 결합한 것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사업이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탐방, 체험, 봉사활동 등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에는 예비교육과 팀 단합 활동, 재래시장 탐방 등이 진행됐으며 오는 5월부터는 가파도, 우도, 비양도 등‘섬 속의 섬’을 방문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제주를 알리는 찾아가는 체험부스 운영과 해양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문봉 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관계 속에서 사회성 및 협동성을 향상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서의 소속감 및 연대감을 증진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과 긍정적인 생활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이번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진로‧진학 희망에 따라 재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학교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화하며 자신만의 진로를 특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제탐구 활동, 꿈끼키움 활동, 특기적성 활동의 세 가지 영역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3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정여고 교사와 외부 전문가(대학교수, 대학원생, 지역사회 단체 전문가)가 함께하는 팀교습(팀티칭) 체제로 심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과제탐구 활동은 사회과학, 인문, 과학‧공학, 지식재산 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꿈끼키움 활동에서는 제과제빵, 미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중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안건 심사에 앞서 2025년 4월14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주요 안건 관련 현장 4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환경미화 근로자 복지안전관리센터 조성사업” 부지, “외도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부지, 그리고 공유재산 민간활용 우수사례로 꼽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워터월드를 방문했다.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현장에서 직접 사업 추진 상황과 필요성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방문한 사업들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하고 심사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간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 중인 제주가 중국 우주산업의 중심지인 하이난의 핵심 기반시설을 살펴보며 우주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대표단이 13일 중국 하이난성 원창시 우주항공슈퍼컴퓨팅센터를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의 우주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창시는 적도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14년 원창우주발사기지 건설, 2020년 국제항공우주도시 조성 등 우주산업 메카로 급부상한 지역이다. 우주항공슈퍼컴퓨팅센터는 약 12억 위안(약 2,000억 원)이 투입돼 2023년 7월 완공된 시설로, 위성 데이터의 수집부터 저장, 처리, 전송 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중국 우주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제주대표단은 센터의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우주산업 기반 조성 및 위성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등 미래 전략과제와 연계한 기술교류, 데이터 활용, 청소년 우주과학 교육 등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 환경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제주바다 플로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청정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쓰담달리기(플로깅) 사업을 3회 추진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도민 참여를 통한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연중 캠페인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 바다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실행 계획은 지속 가능 해양생태도시 조성과 청정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수립됐으며, 민관학 협업체계를 통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도내 해안, 해수욕장, 마을어장, 무인도서 등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적인 해양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전개한다. 도내 해변 및 12개 해수욕장에서는 도민, 환경단체와 관광객 등이 참여하고 103개 마을어장 및 102개 항포구에서는 해녀협회, 어업인, 수중레저협회 등이 중심이 돼 수중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영유권 강화를 위해 사수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 바다에서만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안전한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해양생태계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1,000㎢가 넘는 대규모 해양보호구역도 제주 바다에 지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11일자로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역과 제주시 추자면 관탈도 주변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신도리 해역(2.36㎢)은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현재 제주 연안에서만 120마리 미만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방큰돌고래 서식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탈도 해역(1,075.08㎢)은 해양보호생물인 해초류(수거머리말)와 산호류(해송, 긴가지해송, 둔한진총산호, 연수지맨드라미)의 핵심 서식지다. 특히 기존 해양보호구역이 연안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지정됐던 것과 달리, 관탈도 해양보호구역은'해양생태계법'에 근거한 1,000㎢ 이상의 첫 대규모 해양보호구역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로써 제주도의 해양보호구역은 문섬(2002년), 추자도(2015년), 토끼섬(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항만 내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무역항(제주항, 서귀포항) 내 항만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항만 내 하역업체의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에 관한 책임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항과 서귀포항에 항내 안전점검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역현장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항만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항만 하역현장 안전점검은 제주도 항만안전점검관과 하역사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맡는다.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등록된 도내 26개 항만하역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2025년 항만 하역현장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매월 정기점검과 필요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항만안전점검관은 하역사의 자체 안전관리계획과 이행 여부, 시정명령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지난해에는 26개 업체를 대상으로 117건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정명령 19건, 개선권고 47건, 현지시정 11건 등을 조치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지난 3월 「항만안전특별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