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는 11일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25년 시행 예정인 그린바이오육성법에 따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경상남도와 진주시 관계 공무원,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지자체 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역 결과 보고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바이오산업의 집적화와 지역 확산을 목표로 2025년 공모를 계획하고 있으며, 육성지구에 지정되면 ▲그린바이오 제품 및 소재 연구·개발·생산 첨단시설 설치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와 원료, 제조공정 표준화 추진 및 농업과 기업의 연계지원 ▲그린바이오기업 자금 및 기타 사업기술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와 경남도, 경상국립대학교는 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 연구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천연물 관련 농업 현황조사, 관련 기업 설문조사 및 GACP(우수농업수집・관리제도)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함양군상공협의회(회장 황순일)는 10일 관내 식당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회원들은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함양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함양군수에게 전달했다. 황순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내 경제 단체들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인의 복리 향상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진병영 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공인들을 위로하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 기업인의 역할이 큼을 강조했다. 한편, 함양군상공협의회는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금융기관장 등 54명으로 구성된 함양군 경제인들의 대표 단체이며, 함양군 지역경제 발전의 큰 축이 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1일 2024년 제2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 밖 청소년 보호와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해 동안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임영재 천안시학교밖지원센터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이 센터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지원·취업지원, 직업·문화체험·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세 부터 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11일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사례관리 종결 예정 아동과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에서 ‘모두의 졸업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한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은 상영관을 무료로 대관하고 팝콘, 음료 등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는 “드림스타트는 가족에게 인생의 멘토 같은 존재였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준 드림스타트와 졸업을 앞둔 아이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의 사례관리와 서비스가 아동과 가족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희망한다”며 “이 시간 또한 가족 간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중구의회는 12월 11일, 제3연륙교 명칭과 관련해 중구민의 의견을 반영한 ‘영종하늘대교’를 공식 명칭으로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우리 구는 최근 제3연륙교 명칭 공모에서 ‘영종하늘대교’를 최우수로 선정·시상한 바 있다"며 “제3연륙교의 명칭이 단순히 지역적 연결성을 넘어, 영종국제도시의 위상과 세계관문으로서의 상징성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인천광역시는 제3연륙교의 명칭을 인천 중구와 구민이 함께 선정한 ‘영종하늘대교’를 적극 반영할 것”과 “제3연륙교 명칭과 관련하여 지역 간 갈등을 방관하지 말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서 조속히 결정할 것”을 강력히촉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중구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22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7건과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12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전년도 본예산 대비 7.17% 증가한 5,839억 4,262만 7천 원으로 제출) 등 4건의 안건을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9차 회의에 걸쳐 심도 있게 심사했다. 심사 결과,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총 8억 9,377만 3천 원이 2025년도 본예산에서 삭감됐으며, 해당 금액은 일반회계 일반예비비로 편성되어 재정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에서는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요 현안사항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한창한 의원은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12월 11일 순천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제298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농업법인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건의안이 채택 됐다. 이날 건의안을 발의한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장이 발의한 건의안에 따르면, “농업법인의 유휴부지(건물옥상, 염해농지 등)는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농업법인의 태양광 발전사업 및 임대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면서 “이러한 규제는 급변하는 농산업의 흐름을 반영하고 농가소득을 제고하는데 저해요인이 되고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장은“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법인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허용하라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위원회의 개선권고를 받아들여 영농법인의 실질소득 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결된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총리, 행정자치부장관, 전국 시·군의장협의회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백호임제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4회 백호임제 문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송경동 시인, 젊은시인상에 조성래 시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21일 오전 11시부터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백호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상 심사위원인 김기택·나희덕·장석남 시인은 백호의 시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작품을 수상작 선정 기준으로 정해 3개월 간 심사를 거쳤다. 심사 결과 송경동 시인의 ‘내일 다시 쓰겠습니다’(작품명·2023년작)를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위원들은 자본과 권력에 무릎 꿇지 않고 치열하게 저항해 온 송경동 시인의 시적 여정이 호방한 기상으로 세태에 순응하지 않았던 백호의 시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더 이상 추모시를 쓰지 않아도 되는 미래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다채로운 문체와 유연한 형식으로 형상화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본상 수상자 송경동은 거리의 시인, 투쟁하는 시인으로 불리며 용산참사, 세월호 등 아픔과 고통이 있는 대한민국 현대사 한복판에 빠지지 않고 서 있던 시민운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지난 10월 개최한 ‘제11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에 사용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선풍기 보관 커버를 제작하여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선풍기 보관 커버는 ’제11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홍보용으로 사용한 가로등 현수막을 수거·세척 후 선풍기 보관 커버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시범적으로 80여 개를 제작했으며, 향후 축제에서 발생하는 자원들도 새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제작한 물품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감동포구 생태여행‘의 특별프로그램인 ’겨울철새 탐조여행‘ 참가자들에게 배부하여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의미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축제가 끝나고 배출된 폐현수막을 선풍기 보관 커버로 재탄생시켜 친환경 축제 운영에 한걸음 보태게 됐다”면서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일상 속 폐자원을 재활용한 사례를 제시한 것으로,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에 대하여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중구 광복동 국제1번가 상인회(회장 강재권)은 지난 11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광복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재권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적극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희 광복동장은 “매년 우리 지역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국제 1번가 상인회 강재권 회장님 이하 모든 상인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건강만세365병원(원장 차상원,도남훈,안기찬)은 지난 10일 부산 중구에 김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건강만세365병원‘함께만세봉사단(단장 홍정남)’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수 담갔으며, 중구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전달됐다. 최진봉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건강만세365병원과 봉사단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중구협의회(회장 김복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대내외적인 구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통일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자리였다. 정기회의에 이어서 중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만순 통일교육원 통일교육위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국제정세와 통일문제 이해’라는 주제로 ‘2024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중구협의회 김복만 회장은 “오늘 통일강연회를 통해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 통일 문제를 이해하고 국민들의 평화 통일 공감대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다락원 대회의실에서 제6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심완보 금산군 부군수를 비롯해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원, 양희성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장, 강문희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및 금산경찰서・금산소방서・금산교육지원청・중부대 등 관련 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선진지 벤치마킹, 자살 인식 개선 등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자살예방을 위한 올해 사업추진 현황과 내년 신규 계획 등에 관한 내용도 공유했다. 군은 올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 △노인 자살 예방 멘토링 △마음봄 사업장 △생명사랑 행복마을 △생명 존중 약국 △마음 안심 버스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했다. 심완보 부군수는 “자살을 예방하려면 지역사회 내 관련 기관 간의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우리 군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시책 발굴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문희 센터장은 “게이트키퍼 교육 및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삶의 이유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군민은 물론, 공무원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11일 아산시 장영실과학관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무중력환경 연구시험실 개소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은 기존 그린타워에 구축된 무중력낙하실험시설과 연계한 연구시험실(연구·사무공간)을 장영실과학관에 새로 조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최환석 항우연 발사체연구소장, 홍성표 아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아산시는 항우연과 무중력환경 시험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산그린타워에서 차세대발사체 재점화 기술 등의 실험을 지원했다. 하지만 그동안 연구원들이 그린타워에서의 실험을 바탕으로 연구하고 논의할 사무공간이 없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미래전략과를 중심으로 공공시설과와 자원순환과가 협조해 장영실과학관 3층에 별도 연구·사무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항우연의 최환석 발사체연구소장은 “아산그린타워에서 우리가 원하는 실험을 할 수 있어 관련 기술개발과 적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 실험데이터를 토대로 연구하고 논의할 공간이 마땅치 않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아산시가 폐비닐을 비행기 연료로 자원화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11일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천안·서산·당진시,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계속되는 국내외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정유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폐비닐 재활용 수준을 고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3개 지자체와 함께 폐비닐 분리배출 안내, 분리 배출·수거 및 선별 비용 지원 등 재활용 활성화에 협력하게 된다.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폐비닐 분리배출 및 홍보를 지원하고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 구축, 재활용업체 기술 지원 등을 협조할 계획이다. 아산시의 경우, 폐비닐 별도 수거 체계를 이미 구축한 상태다. 다만 그동안 폐비닐을 고형 연료화하는 관내 재활용업체에 위탁해 재활용 수준이 낮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열분해유 활용 등 고도화된 재활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