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성시의회는 의회 청사를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며, 공공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반영한 ‘움직이는 미술관’ 프로젝트는 화성 ESG메세나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번 12월 일곱 번째 전시로 김원기 작가의 ‘신자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자연’은 자연 부산물을 활용한 새활용(Upcycling) 기법과 독창적인 회화적 표현으로 구성된 작품들로, 자연과 생명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원기 작가는 버려지는 나무와 가죽 등 자연 부산물을 사용해 청정 자연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그의 작품 속 간결한 선은 산과 나무, 계곡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며, 역동적인 생물 이미지는 생명의 힘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화성시의회는 이러한 전시를 통해 공공 공간이 단순한 행정적 장소를 넘어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예술과 환경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일상에서 자연과의 연결성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7일 성장하는 생활권(동천동, 농성2동, 유덕동, 화정2동, 금호2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역사를 통해 성장하는 무등산 가족 생태 탐방 수료식’을 개최했다. 성장하는 생활권의 공동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서구민 의(義)를 잇다’라는 주제로 서구에 있는 벽진서원과 무등산 역사길 일원(충민사, 충장사, 풍암정, 취가정, 환벽당)에서 6개월간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35가족, 137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나눔을 실천했던 역사적 인물에 대해 탐구하고 선조들의 의로움과 나눔의 정신을 공유했다. 7일 수료식은 크로스포맨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서구민 의를 잇다’탐방 스케치 영상 시청 ▲‘의로운 서구민 기념증서’전달 ▲노기욱 호남의병연구소장의 ‘빛고을 역사와 나눔의 서구’역사 특별강연 ▲탐방활동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포토존과 전시전을 통해 역사 탐방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 기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진행된 역사 탐방은 착한도시 서구가 추구하는 의로움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성시의회는 12월 6일, 공공 급식 식생활 교육 시상식(어린이문화센터)에 참석해 아이들의 식생활 교육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 급식 사업의 성과를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장, 각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교직원, 농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쌀 한 톨이 만들어지기까지의 노고를 깨닫고 밥 한 끼의 소중함을 배우는 이 과정은 아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며 “화성시 공공 급식이 전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공공 급식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정착을 목표로 추진한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특히, ‘논 산책, 텃밭 여행’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벼가 자라는 과정을 체험하며 자연의 가치를 배우도록 설계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제7회 고사리손 그림 전시회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전시한 관내 어린이집 직원 9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나눔에너지가 디지털 기반 기술서비스 기관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및 베트남 9개 협력사와 재생에너지 통합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2일 체결하면서 베트남 재생에너지 통합 프로젝트 개발이 본격화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 호치민 소재 산업단지에 지붕 태양광 설치,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구축, EV 충전 시스템 및 재생에너지 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을 포함한 통합 프로젝트 개발을 목표로 하며, KTR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해 베트남 내 재생에너지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눔에너지는 KTR과 함께 베트남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관련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파리기후변화협약 제6조 2항에 따른 탄소 배출권 국제감축 사업을 위한 기술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과정으로,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MOU에 참여한 베트남의 주요 기업인 Hai Son Gr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성시의회는 12월 6일, 향남복합문화센터 개관식(향남읍 하길리 273번길 17)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축하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종복, 조오순 의원을 비롯해 향남읍 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향남복합문화센터는 특례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화성시의 중요한 결실로, 화합과 발전의 씨앗을 뿌리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향남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28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돌봄 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특히 25m 길이의 수영장 8레인 등 체육시설과 어린이 자료실, 공동육아 나눔터 등 가족 친화적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화성시의회는 복합문화센터가 교육, 문화, 체육 등 주민 생활 전반에 걸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운영 예산 확보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에는 수상자 30여 명과 가족, 친지 등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도 자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는 군위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삼국유사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 10일까지 한달 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200여개의 작품이 접수 됐으며 236개의 작품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대구광역시시장상(각 부문 대상)을 비롯해 ▲대구광역시교육감상, ▲군위군수상, ▲군위군의회의장상, ▲군위교육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품권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은 삼국유사배움터화본마을 전시관에서 전시예정이며, 추후 상세일정은 삼국유사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예총 ‘2024 연말총회 및 경남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도내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남예총은 1983년 설립된 경남 대표 문화예술 단체로, 현재 19개 지회와 10개 예술협회로 구성되어 40여 년 동안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예술인의 권익 보호,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인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원로 예술인과 시군별 지회장 등 문화예술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출신 청년 여성 3인조 성악 그룹인 페트라 싱어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수여, 경남예술인의 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 경남건축가회 김병국 회장, ▲ 김순애우리춤연구회 김순애 회장, ▲ (사)한국국악협회 합천지부 김은미 회원, ▲ (사)한국연극협회 함안지부 손민규 지부장, ▲ (사)한국예총 함양지회 이진우 지회장, ▲ 경상남도문인협회 장진석 사무처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지난 4일 ‘가족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경제청이 지원하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외국대학 산학협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지역 기업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업들은 IT, 바이오,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의 12개 유망 기업들이다. 이들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협력하여 기술 지원, 공동 연구 개발, 해외 시장 개척,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는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 인증 기업 중 일부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학생,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와 연구 성과의 사업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IGC를 글로벌 산학협력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1년 IGC 외국대학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기업 협업, 교육, 국제공동연구, 글로벌 네트워크 수립 등을 하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 콘텐츠 페어’ 개막식에 참석에 도내 문화콘텐츠기업의 창의적인 제품과 기술을 체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경남 콘텐츠 페어는 12월 7일, 8일 양일간 진행되며, 도내 콘텐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콘텐츠에 대한 도민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웹툰 작가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웹툰페스티벌과 통합 개최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박인 도의회 부의장, 최순택 도의원, 콘텐츠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박완수 도지사의 인사말씀, 내빈 축사, 개막 세레머니, 행사 참여기업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는 지역의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고 신산업 육성을 위해 콘텐츠 산업 기반 구축과 지원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 “콘텐츠산업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지만 수도권에 버금가는 지역으로 만들어보자 하는 것이 경남도의 목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중구가 내년 1월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우리동네 키움센터 9호점 이용아동 20명을 신규 모집한다. 중구 최초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키움센터 9호점은 중구교육지원센터 1층에 마련되는 만큼 센터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돌봄의 품질을 높인다. 키움센터 9호점은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20시까지, 방학 중에는 8시부터 20시까지 돌봄을 제공하여 육아공백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돌봄 시간 중에도 자유롭게 학원에 다닐 수 있으며 학부모에게 자녀의 입·퇴실 알림 문자를 발송한다. 영양만점 급식과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유익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거나 중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은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정기 돌봄을 신청할 수 있다. 키움센터 9호점의 이용기간은 25년 1월부터 26년 2월이다. 또한, 돌봄에 정기등록되어 있지 않은 학생도 보호자가 갑작스러운 출장이나 야근 등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라면 이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7일 오후 일본 사가현에서 개최된 ‘제32회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이하 한일 지사회의)에 참석해 스포츠 교류를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교류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일 지사회의는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의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사가현, 야마구치현으로 구성된 한일 8개 시도현이 매년 개최해 복지,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명주 부지사를 비롯해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한국 측 간사),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성희엽 부산광역시 정책수석보좌관, 난리 다카시 사가현 부지사(일본 측 간사), 오마가리 아키에 후쿠오카현 부지사, 우라 마사키 나가사키부지사, 히라야 다카유키 야마구치현 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김명주 부지사는 8개 시도현 스포츠 교류를 통한 지역 활성화 및 광역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한일해협 체육의 재도약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경남의 스포츠 현황과 스포츠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소개하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올해로 제14회째를 맞은 ‘용산구 청백공무원상’ 수상자로 최향민 문화정책팀장(대상)과, 조의현 이촌제2동 생활복지팀장(본상)을 선발했다. 구는 건전하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청렴하며, 공직과 사생활에서 모범을 보이고 사회에 헌신하는 공무원을 선발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최향민 팀장은 1996년 용산구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28년간 도시, 복지, 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부정 사례 없이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최향민 팀장은 ▲주택 정비 ▲용산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다양한 문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등으로 용산구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구 관계자는 “최 팀장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품과 언행으로 동료들과 구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직원”이라고 말했다. 본상을 수상한 조의현 팀장은 2006년 용산구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18년 차 공무원으로, 기획, 감사, 인사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조의현 팀장은 ▲민선 8기 조직개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와 산동경남기업협의회는 7일 중국 산동성에서 경남기업협의회 송년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기업인, 한인회, 영사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상호 간의 정보교류, 지원 네트워크 구축, 경남기업협의회 활성화 방안 협의 등을 논의하며, 타국에서의 교민 간 따뜻한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기업협의회는 2018년 9월 6일 경상남도 산동사무소 주관으로 중국 산동성에 진출한 기업들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경남도내 50여 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분기마다 기업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24일에는 폭우피해를 입은 하동군, 합천군 수재민 돕기 성금(240만 원)을 전달했으며, 2023년 5월 24일에는 경남기업협의회 임원진 일행이 경남도청을 직접 방문하여 불우이웃 돕기 성금(1,145만여 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신정수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장은 “급변하는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중국에서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동구가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방어진회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10월 말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 ‘제1회 방어진회축제’의 연장선으로, 겨울철 별미이자 방어진 지명의 유래이기도 한 방어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이틀간 열렸던 제1회 축제와 달리 하루 동안 열린 행사였는데도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찾아와 성황리에 방어진 방어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축제가 됐다. 특히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저렴하게 생선회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2회 방어진회축제’의 메인 이벤트인 대방어 해체쇼는 축제 방문객의 큰 관심속에서 진행됐다. 그 외에도 방어진활어센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동구 청년 공방 플리마켓, 연탄구이, 상방관 아카이브, 방어진문화센터 레지던시 작가 체험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박문옥 추진위원장은 “적은 예산을 가지고도, 고유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한 축제”라고 자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차세대 첨단위성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혁신적인 우주기술들을 적용하여 기존에 없던 형태의 임무(궤도상서비싱, 우주쓰레기 처리, 우주자원 채굴, 우주태양광, 위성간 레이져통신 등)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인공위성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부터 신규로 시행한 사업으로,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하여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실증, 인증, 허가, 보험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첨단위성 실증 글로벌 혁신특구 계획을 수립해 지난 10월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일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청한 9개 비수도권 지자체 중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 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종 경남을 포함한 3개 시도를 글로벌 혁신특구로 선정했다. 선정된 3개 시도는 선정 분야별 실증 특례를 위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