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월 18일 개장한 하동시장 아이조아 노리터가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 1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하동군 통합예약센터에서 예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용 희망자는 하동군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센터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조아 노리터는 만 24개월 이상부터 만9세(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1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회차 09:30 부터 11:30, 2회차 13:00 부터 15:00, 3회차 15:30 부터 17:30이며 이용요금은 회차당 1인 2천원이고(아동, 보호자 별도) 하동시장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입한 당일 영수증 지참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아이조아 노리터는 영유아의 안전한 놀이활동을 위해 보호자 동반 이용이 필수이며, 안전하고 깨끗한 키즈카페 이용을 위해 양말을 꼭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 또한, 맞벌이 부모 및 평일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주말 및 공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농산업의 혁신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는 지역 농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 청년 창업 육성형 농산업 혁신벨트 구축 =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 육성형 농산업 혁신벨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인프라 확충, 융복합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여 글로벌 농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하동읍 화심리 일원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하동 농식품융복합 컨소시엄이 사업을 주도하며, 선도기업인 ㈜율림에프엔비 농업회사법인을 비롯한 ㈜리스윗 농업회사법인 외 8개사 참여기업이 힘을 합쳐 공동 물류센터, 공동 가공센터, 창업 활성화 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 융복합 기반 구축, 공동 마케팅 지원, 실무 사업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섬진강 재첩의 염해 피해 원인을 규명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섬진강 재첩 서식 환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에서 ‘섬진강 하류 재첩 서식 환경 실증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나, 이번 연구용역은 하동군이 독자적으로 섬진강 염해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용역에는 총 5천만 원이 투입되며, 주요 연구 내용은 염분과 재첩 생존율 간의 상관관계 분석, 섬진강 재첩 서식 구간별 염분 농도 조사, 염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수립 등이다. 연구용역은 올해 3월 계약 체결 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어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착수 보고회, 중간 보고회 등 주민설명회도 계획되어 있다. 하동군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전남 광양시 다압 취수장 증·이설 이후 본격화된 섬진강 염해 피해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섬진강 하천 유지유량 증대 요청, 취수량 증대 철회, 관리대책 수립, 물길 복원 등의 내용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염해 피해 대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은 2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 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정례회에서는 참석한 기관장들이'하동 대한독립선언서'필사 이벤트에 동참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동 대한독립선언서'는 1919년 3월 18일, 하동장터에서 낭독되어 하동지역 3·1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됐으며, 2005년 국가지정기록물 제12호로 지정된 역사적 문서이다. 독자적인 지방 최초 독립선언서로, 박치화 선생을 포함한 12명의 애국지사가 작성하고 서명한 이 문서는 지역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하동군은 이번 필사 이벤트를 통해 '하동 대한독립선언서'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이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필사 이벤트는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하동 대한독립선언서'를 필사한 후 네이버 이벤트 폼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이다. 참여한 주민 중 33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컴팩트 매력도시”를 완성하고, 대한민국 인구감소 지역의 지방소멸극복 선도 모델이 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으로, 하동군은 이를 활용해 ‘누구나 살고 싶은, 편리하고 예쁜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경남 유일하게 확보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하동군은 경상남도가 지원한 광역기금을 포함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391억원을 확보했다. 25년 중점사업으로는 인구소멸과 의료 기반 시설 붕괴, 고령화 등 지역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별천지하동 행복의료원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60억원을 포함한 국비 123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필수 의료가 충족되고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3월과 6월, 티 소믈리에와 티 블렌딩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티마스터 전문가 육성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3월은 티 소믈리에, 6월은 티 블렌딩 과정이 운영된다. 이는 하동이 차(茶)의 고장으로 불리는 만큼, 하동 차를 깊이 이해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하동 차 명인에게 차 문화를 직접 배우고, 관내 차 생산 업체들의 차를 맛보는 등 하동 차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티 소믈리에’ 과정은 차의 기본적 이해와 티 테이스팅 실습으로 구성되며, ‘티 블렌딩’ 과정은 다양한 차를 맛보고 블렌딩(여러 가지 원료를 혼합하는 것)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각 과정당 25시간씩이며, 3월 티 소믈리에 과정은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3월 7일까지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후, 직접 방문 또는 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재료비 20만 원은 자부담이다. 교육은 한국 최초의 티(TEA) 전문 교육 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방제 작업에 나선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피해 지역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산물 처리(파쇄) 작업을 오는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39억 원을 투입한 것에 비해 예산을 대폭 증액하며 건강하고 푸른 소나무 숲을 유지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등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으로, 자체 이동 능력이 없는 재선충이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등)에 의해 빠르게 확산한다. 감염된 소나무는 단기간 내 붉게 시들어 고사하며, 전염력이 강해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올해는 이상 고온으로 인해 재선충병 매개충의 밀도가 증가하며 전국적으로 감염목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확산 우려 지역을 우선 방제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 전략을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 하동군은 피해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차별화된 방제 대책을 추진한다. 확산 우려 지역인 화개·악양면 등을 우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행자)가 지난 2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협의회 소속 단체·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협의회원들은 2024년 주요 활동의 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25년도 추진사업,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최은숙 한국생활개선회 하동군연합회장과 김정순 한국부인회 하동군지회장에게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하동군수 감사패가 수여됐다. 현재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여성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양성평등 지원 공모사업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녹차식당 운영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하동별맛축제 별천지밥상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파했다. 이행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헌신적 참여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2025년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지난 2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민생 중심 대표과제, 국민 체감도 평가 등 4개 항목과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시군별(광역·시·군·구) 평가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 하동군은 전체 11개 지표 중 10개 지표(△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국민체감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군 지역 82개 중 8위를 차지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역 소생을 위한 뉴패러다임인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은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전 군민 100원 버스 시행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보건의료원 건립 추진 등을 포괄하며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결과를 낳았다. 하동군은 2022년 평가 당시 77위의 순위로 ‘미흡’ 등급을 받았으나, 2023년 34위 ‘보통’ 등급에 이어 올해 최고 등급까지 도달하며 혁신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해 약 8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운영 중인 ‘티 카페(tea cafe) 하동’이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자 군 대표 관광시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하동군은 티 카페 개장 직후부터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및 쌍계사 템플스테이와 협업하여 ‘차와 명상’, ‘녹차 족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티클래스’ 프로그램까지 추가로 구성하여 하동군의 대표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2월부터 숙박과 연계한 ‘웰니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패키지를 선택하면 3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체험 가능하다. 또한, 쌍계사 템플스테이 참여 시 ‘야생차 티클래스(티소믈리에 템플스테이)’를 선택하면 ‘티클래스’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두 프로그램 모두 현재 예약 진행 중이며, 쌍계사는 3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동군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셋째 주 토요일 ‘맘(MOM) 행복한 맞춤형 태교 티클래스 여행’ 프로그램을 티카페 하동에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올해 1월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 읍내 순환버스가 군민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최근 야외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복지관과 병원, 시장 등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자연스레 읍내 순환버스를 찾는다. 읍내 순환버스는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1대와 비자율주행버스 1대로 운영된다. 읍내 주요 생활권 6.7km 구간을 순환 운행하며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의 승객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각각의 버스에는 안내 도우미가 함께 탑승하여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한다. 특히, 올해 2월에는 국토교통부 ‘2025년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1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군은 이를 활용해 자체 예산을 절감하고, 더 안정적이고 향상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전에는 읍내 순환버스가 없어 주민들이 먼 거리를 걷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했지만, 새로 생겨난 순환버스 덕에 삶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지난 21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는 ‘제2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총 8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애를 안은 가운데, 하동군이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며 선도적인 지방 행정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혁신 정책을 평가·선정하여 ‘지방행정혁신대상’을 시상한다. 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촉진하고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하동군은 ‘도시 기능을 모아 군민 생활을 편리하게,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이라는 주제로, 도시 기능이 집적화된 미래도시 발전계획을 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 동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인 만큼 전국 행정·사회·문화 분야의 유명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군의 민선8기 정책지향과 성과들이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쾌적하고 활력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활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설명회는 2025년 자활사업 및 돌봄사업 지침 안내, 자활 선서문 낭독, 각 사업단 반장 임명장 수여에 이어 종사자와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교육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현재 하동지역자활센터는 그린누리, 빛나우리, 골목식당 등 10개 자활사업단 취약계층 7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군민의 사회·경제적 자활 및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돌봄서비스(노인맞춤돌봄, 가사간병방문, 아이돌봄 지원 등)와 사회서비스(이동목욕차량, 기초푸드뱅크 등) 사업을 병행하여 총 84명의 근로자를 참여시키며 소외계층 없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하승철 군수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활센터를 든든한 버팀목으로 삼아 자활·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동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민생경제 살리기 지원사격 에 나섰다. 올해 2월 하동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총 3가지(△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디지털 인프라 지원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이며, 현재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오는 2월 28일까지 소상공인 민원지원센터, 하동군청 경제통상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인테리어 비용, 간판 교체 비용 등을 최대 200만 원(공급가액의 70%까지)이 지원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사업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신 디지털 기술을 경영에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대상자와 방법은 동일하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군에서 키오스크, QR 주문 시스템, 서빙 로봇 구입비 등을 최대 200만 원(공급가액의 70%)까지 지원한다. 마지막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추진만 회장을 비롯해 김종완 차기 회장, 하용신 사무국장, 오지민 여성부장, 장원영 홍보부장, 정상섭 감사가 함께해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향우회원들은 기부금 답례품으로 ‘하동 쌀’을 선택해, 진주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재기부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추진만 회장은 “우리 고향 하동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제도를 알게 되어 기쁘게 동참했다. 전국 향우회원들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의 발전을 위해 고액 기부를 결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군민을 위한 사업에 기부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며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되며 ‘고향사랑 e음’ 홈페이지,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