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시행 중인 ‘우리동네복지보안관’ 사업이 정부발행 정책주간지(K-공감)의 관심을 받아 지난 21일 해당 사업의 현장 취재가 진행됐다. 이날 K-공감 주간지 취재진은 고창군 복지보안관과 동행하며 마을의 위기가구, 고독사 위험 징후가 있는 가구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연결하는 업무를 살폈다. 또 실제 현장 활동과 인터뷰를 통해 고창군 복지행정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설명하는 장면과 동네주민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은 취재 내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취재진은 “주민 스스로가 복지의 눈이 되어 함께 돌보는 구조가 인상 깊다”며 생활밀착형 복지의 모범사례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우리동네복지보안관은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주민의 안전을 위한 마을CCTV역할까지 담당한다”며 “고창형 복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공감 주간지는 이번 취재 내용을 토대로 향후 발간호를 통해 고창군의 우리동네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 방장산 일원이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를 활용한 친환경 산악관광 중심지로 뜨고 있다. 고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27일 방장산 일원을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북특자도와 고창군은 민자유치와 방장산 산악관광지 조성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전북특별법상 산악관광진흥지구는 관련 법령에서 정한 곳보다 높은 곳이나 경사진 곳에도 관광호텔, 리조트, 산악레포츠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도로 등 기반시설을 국가나 전북자치도가 설치 지원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27일에는 JNICT(주), ㈜SOTO 2개의 기업이 방장산에 친환경 산악관광을 위한 3000억원 상당의 투자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 업체는 향후 방장산 일대에 숙박, 휴양, 운동, 레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장산은 지리산·무등산과 함께 호남 3대 명산으로 알려진 유서 깊은 산이다. 석정온천, 방장산 국립휴양림 등 인접 관광지와 함께 국내 최대 MTB 3개 코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주도적 진로 탐색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총 4회에 걸쳐 '자기주도학습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캠프는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원광여자고등학교(1차) △이일여자고등학교(2차) △이리고등학교(3차) △남성고등학교(4차)의 학생 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원광대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을 중심으로 의예과를 비롯한 20여 학과의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가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감을 더했다. 실제 21일 열린 이리고, 남성고 캠프는 경제금융학과, 소방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 부스에서 실습 중심의 체험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입학사정관의 1:1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돼,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했다. 시는 자기주도학습캠프가 단순한 진학 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넘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익산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교육 기반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추진해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이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며 이를 배우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경남 거창군과 경남도청, 충남도청 등 타 지자체 관계자들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먼저 거창군청과 경남도청, 거창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8명은 지난 20일 전주시를 찾아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학습했다. 이들은 전주시의 자립주택을 직접 견학하고, 자립대상자와의 만남과 사업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자립대상자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시의 체계적인 자립지원 모델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이어 21일에는 충남도청 관계자들이 전주를 찾아 자립지원 우수사례를 청취하기도 했다. 이로써 전주시가 추진 중인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현재까지 전국 5개 지자체와 10개 수행기관이 전주시를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타 지차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학은 배움의 깊이를 확장해 나가는 훈련의 장입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몰입하게 되는가’ 스스로 물어보고,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은 자신을 알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이 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가졌다. 전주대 진로탐색 및 직업 설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강에는 사범대학 학생을 중심으로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특강은 명사의 일방적인 내용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대표와 서거석 교육감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공감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긍금해하는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교육감이 답변함으로써 상호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고민 해소 및 특강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주대 학생들은 이날 △전북대 총장 재임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전북교육의 비전 △AI가 학생들의 학업에 미치는 영향 △진로 설정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 △대학 생활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것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완주1)은 21일 오후 권요안 의원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 및 완주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하천 및 농경지(화산면 운곡리 1139번지), 용봉동 용봉교 일원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석학천 개선복구 및 농경지 유실ㆍ매몰 지역, 그리고 용봉교 시설현황에 대해 현장 브리핑과 점검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윤 위원장은 “이번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점검은 자연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도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여름철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우리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 ~ 10월 15일) 및 집중 안전점검 기간(4월 14일 ~ 6월 13일)을 맞아 재해위험지구 현장 및 취약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여름철 풍수해ㆍ폭염 대책이 제대로 작동되어 도민들께서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전북도 핵심 전략사업 5건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소속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새만금 개발사업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동물용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활용 ▲고령친화 산업단지 조성 등 5대 핵심사업을 중점 설명하며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 김 부지사는 SOC 기반 구축,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조성, 김제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등 국비 반영을 요청하며, “공항, 철도, 항만은 새만금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이자,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적기에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센터와 펫푸드 산업화 플랫폼 구축 등을 포함한 ‘동물용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전북이 동물용 의약품 신약 개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년층을 대상으로 집중 운영한 ‘2025년 도민 건강증진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학 축제와 연계한 홍보 활동은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청년 건강 인식 변화를 유도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0일 원광대학교를 시작으로 21~22일 전북대학교 에서 건강증진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건강증진 체험형 프로그램에 도민 참여와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전북자치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전북금연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기관별 전문 분야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건강 정보의 전달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 비만 예방, 금연, 절주, 정신건강상담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과 지역주민은 금연 상담, 알코올 중독 체험, 정신건강 상담, 혈압 측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식과 문화 중심이 될 ‘대표도서관’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도는 21일 전주시 덕진구 장동 일원에서 착공식을 갖고, 2027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대표도서관은 총사업비 6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0,517㎡)로 조성되며, 약 20만 권의 장서를 보관할 수 있는 공동보존서고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자료실, 전시·홍보 공간, 야외정원 등이 들어선다. 부지면적은 축구장 4개 크기에 해당하는 2만9,400㎡에 달한다. 전북자치도는 이곳을 단순한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도민의 일상에 문화와 예술을 더하고,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전북형 도서관 서비스의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표도서관은 ‘도서관법’에 따라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와 정보의 중심으로서 도서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도는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를 촘촘히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설계는 세계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1일 완주군 일대에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지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석학천 제방 복구현장과 농경지 유실지역, 용봉교 등 주요 재해위험 지구를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석학천 일원은 2023년 7월 제방 일부가 붕괴되며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현재 제방 확폭과 준설 등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 도지사는 복구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각종 안전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자들에게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침수 피해를 입었던 농경지 복구 현장을 찾아 현재 마늘과 양배추 등이 다시 식재된 상황을 확인하며 신속한 복구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해 호우 시 홍수경보가 발령됐던 봉동읍 용봉교를 찾아 드론 카메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소방서와 공동주관으로 무주읍 서면마을에서 풍수해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침수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군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무주경찰서와 육군 7733부대 1대대, 한전 무주지사, KT무주지점, 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기관과 민간 단체,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여해 하천 범람과 침수, 산사태 대응 상황을 훈련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와 시설 임시 복구, 실종자 발생 시 대응 역량을 점검해 의미를 더했다.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상황실을 동시 연결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풍수해 현장 조치 행동 안내서를 기반으로 징후 감지,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의 4단계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재난 발생 초기 상황전파, 현장 대처,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실질적인 군민 참여 확대, △재난관리 자원의 가동과 부족자원 응원 요청 등에 집중하며 실전 훈련에 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재해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이 공공서비스와 미래산업을 위해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21일 완주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 직원들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AI와 완주군 미래산업’을 주제로 정창덕 나주대 총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정 총장은 한국 유비쿼터스 학회 회장, 정부미래부 및 미래창조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교육계와 산업계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강연에서 정 총장은 AI 기술이 도시의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 구조를 변화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완주군이 AI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 접목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AI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산업과 사회 전반을 혁신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은 21일 MOU 체결지역인 필리핀 마갈레스시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33명과 농가형 근로자 23명 등 총 5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진안군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원이 입국을 마쳤다. 현재 진안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729명으로, 이 중 MOU 체결국인 필리핀에서 온 근로자가 487명,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가 242명이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에는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의 자네사 시장 당선자(36세)와 프레디 농정국장(50세)이 직접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자네사 당선자는 근로자들을 인솔해 입국한 뒤, 공동숙소와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격려했고, 진안군의 선진 농업 현장을 견학할 계획도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진안의 특산물로 준비된 ‘홍삼시래기밥’과 떡갈비로 점심식사를 한 뒤, 진안군의료원에서 마약검사를 받고, 조공 회의실에서 경찰·소방·노무 전문가로부터 범죄예방, 화재안전, 인권 및 근로기준법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근로자들은 표준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6급 지방공무원 장기교육과정’ 이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업적용도 평가 결과 평균 99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6급 지방공무원 장기교육과정’은 6급 지방공무원을 선발, 6개월간 840시간 교육훈련을 통해 교육행정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이다. 현업적용도 평가는 해당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향후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평가항목은 역량별(관계·기본·직무·미래역량) △직무관련성 △난이도 △교육내용 △교육방법 △업무활용도 △행동변화와 교육과정 전반이며, 특히 교육과정 만족도는 100점을 기록했다. 연수원은 이같은 교육성과를 토대로 정책 이해, 미래역량 강화, 실무중심 교육과정 고도화 방안을 마련, 2025년 하반기 ‘6급 핵심인재 양성 8기’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분석은 6급 장기교육과정이 우리 연수원의 실사구시 교육방향에 부합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남원교육지원청에서 유정기 부교육감 주재로 행정실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는 남원 지역 공·사립 행정실장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행정 발전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교육재정 운용,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업무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교육행정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권역별로 찾아가는 행정실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